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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를 '전직 중의 하나'로 평가말라... '국장' 마땅.. 후광 김대중 선생

(출처: http://minihp.cyworld.com/51498307/218332482 )


DJ를 '전직 중의 하나'로 평가말라... '국장' 마땅..


 

[오마이뉴스 김갑수 기자] 흔히 DJ를 가리켜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라고 칭송한다. 18일 자 <뉴욕 타임스>도 DJ의 서거 소식을 전하며 '김대중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버금가는 민주화의 거목'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나는 이런 평가가 합리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물론 넬슨 만델라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인물이다. 그는 남아프리카의 인권 지도자로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장기간 옥고를 치른 끝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인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인종 차별이라는 시대의 괴물과 맞서 싸웠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DJ 역시 사형언도를 받고 옥고를 치렀다. 특히 그는 차량테러와 납치 그리고 가택연금과 망명 등 보통 정치인으로서는 어느 것 하나도 감내하기 힘든 고난을 두루 겪었다. 그런데 이 모두가 자신의 영달과는 무관한 이 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서였다.


그는 매카시즘과 지역패권주의라는 시대의 괴물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그는 최초의 정권교체를 통해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하던 IMF 환란을 극복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한 데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 지도자로서 민족 화해를 성사시켰다.


이렇듯 DJ의 수난은 세계의 어떤 저항가보다 혹독했으며, 그의 성취는 어떤 국가 지도자보다 풍성했다. 이런 점에서 DJ를 넬슨 만델라에 필적시키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서구인의 시각일 따름이다. 만약 순서를 바꾸어 넬슨 만델라를 '아프리카의 김대중'이라고 한다면 나는 거기에는 기꺼이 동의할 수 있겠다.


우리에게는 이런 인물을 제대로 예우하여 보낼 의무가 있다. 고인에 대한 추모나 애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화해나 용서를 거론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정녕 화해와 용서를 바란다면 우리는 그를 온전히 보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 세 가지 일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장이 필요한 이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 밤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임시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분향하고 있다.


건국 60여 년에 이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여러 대통령을 배출했다. 이승만에서 노무현에 이르기까지 그들 나름대로의 공과가 있었다. 하지만 '저항과 성취'라는 양면에서 DJ만한 업적을 이룬 지도자는 없다. DJ는 저항하면서도 과격해지지 않았으며 성취를 이루면서도 교만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그를 '전직 중의 하나'로 치부하는 것은 전혀 온당하지 않다고 본다.


한국인들은 제국주의 침략과 분단으로 인한 전쟁 그리고 군부독재의 시련을 겪었다. 이러는 사이 한국인들에게 '자기 것의 우월함'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생겨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백범 김구가 40년 식민지시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이라면 DJ는 60년 분단시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런 인물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자주 나오는 것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DJ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는 것에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하여 난색을 표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구실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미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도사조차 '전직 대통령의 형평성'을 이유로 가로막은 바 있다. 추도사나 장례 형식처럼 개인이 주체가 되는 일에 일률적인 형평성을 따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이미 이승만· 윤보선 대통령은 유족이 원하는 대로 가족장, 최규하·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장을 치렀다. 이로 보아 전직 대통령들의 장례는 유족의 의견이 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DJ의 유족은 국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요구에 조금도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례도 국장으로 치러졌다. 여기에 전직과 현직의 차이를 내세우는 논리 역시 옹졸한 변명처럼 들린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전직인 것이다. 게다가 DJ는 박정희처럼 일본군인 출신도 아니고 장기집권을 위해 독재를 하지도 않았으며 엽색 스캔들 따위도 남기지 않았다.


조갑제나 김동길 유형의 사람이 아니라면 김대중이 박정희보다 못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터이다.


DJ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이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그의 서거를 앞 다투어 애도하고 있다. 장례를 국장으로 치러야 외국의 공식적인 조문 사절이 올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은 이런 위대한 인물을 보내는 날 하루를 쉬면서 그를 추억하고 싶어 한다.


마침 한승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고인에 대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 장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최대한의 예우란 무엇인가? 그것은 장례형식을 격상하고 유족이 소망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라고 본다. 한 총리의 발언이 식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둘째, 김정일 위원장은 조문단 보내 예를 표해야~

지난 2000년 6월 13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과 직접 영접나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역사적인 악수를 하고 있다.


1994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별세했을 때 김영삼 대통령은 끝내 조문단을 보내지 않았다. 조문은커녕 조문단을 보내자는 안을 제기한 이부영 의원 같은 이는 <조선일보> 등의 무자비한 매카시즘 공세에 타격을 입었다. 원수도 조문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이란 점에 비추어 볼 때 이것은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로 정상회담을 했다. 이것은 그의 부친 김일성 주석이 살아생전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이었다. DJ가 아니었더라면 누가 평양으로 가서 그를 만났겠는가? 게다가 김정일 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약속했던 남한 답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문제가 개입되어 있을 터이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그는 DJ에게 최소한 도의적인 채무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김정일 위원장은 최고위급의 조문단을 파견하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 아마 DJ는 북한 조문단의 문상을 무척 기꺼워 할 것이다.


'죽음은 모든 것을 녹인다'는 말이 있다. DJ의 서거를 계기로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누구보다도 고인이 응당 반가워할 것이다. 청와대도 "북한의 조문을 반대하지 않는다" 정도로 소극적으로 임하지 말고 "조문단 파견을 원한다. 그것은 고인은 물론 남한 국민도 바라는 일이다" 정도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한의 조문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셋째, DJ에 대한 편견과 음해 종식돼야~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주최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에서 '6·15로 돌아가자!'(Let's Return to 6.15)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DJ는 이미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4대국한반도평화보장론'이나 '3단계평화통일방안'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제시했다. 1972년 그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주장들은 이후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과 6자회담 등으로 현실화되었다.


이런 선견지명 때문인지 그는 용공주의자라는 음해에 시달려야 했다. 민주화를 두려워하거나 통일을 원하지 않는 수구세력들은 그의 주장을 부풀리거나 날조하여 그에게 '좌빨'이라는 굴레를 씌웠다. 여전히 조갑제처럼 한심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사람도 아직 있다. 조갑제는 고인이 전두환에게 받은 사형선고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식의 궤변을 또 늘어놓았다.


또한 최근까지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걸핏하면 DJ의 비자금을 거론하곤 했다. <중앙일보> 문창극 같은 이는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는 그에게 비자금을 밝히고 죽으라는 식의 저주의 언사를 퍼부었다. 증거 없이 사람을 음해하는 작태는 DJ가 아니더라도 더 이상 방관되어서는 안 된다. DJ를 음해했던 무수한 정치인과 언론인들을 비롯하여 이에 휩쓸린 나머지 그를 오해했던 모든 사람들이 서거를 계기로 그를 바로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베플과댓글~

개념기사. (08.19 12:50) 신고하기  

 

정말 개념 기사다.
김동길, 조갑제, 변희재, 지만원 부류의 사람들 빼고는 모두 국장을 원한다.
그 분은 정치적 색깔을 떠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분이다.
우리가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으로 우리 의견을 내세울 수 있는 것도 그 분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이다.
제발 수구 꼴통들아~ 괜히 나대서 생각없이 똥만 찬 너희의 뇌 구조를 보여주지마란 말이다.
전라도니 경상도니 가르며 니네 대통령이니 우리 대통령이니도 하지 마라.
나라의 큰 별이 지셨고, 그 분을 애도할 때이지, 그런 분 앞에 한심한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니다.
(08.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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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틈도 없이 수구꼴통 언론플레이에 분노하고 있는데 지금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를 보네요... (08.19 12:56) 신고하기  

 

어디 김대중이 전직 대통령으로만 매듭지어지는 인물인가?? 거친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에서 보수,독재에 맞선 민주화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현대사의 전설이지. 그저 전직 대통령으로만 바라본다면 정말이지 엄청난 무지다. 국장은 아무나하는것이 아니기에 그렇기때문에 이번 국장은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08.20 00:43) 신고하기new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하루도 안된 시점에서 알바들 풀어서 비방과 욕설을 자행하게 한 윗대가리들 참 못나다 못해 인간 쓰레기들 알바들은 이럴때라도 좀 휴일좀 줄것이지 고인 돌아가신 당일날부터 지금도 여전히 비방질에 욕설질들이라니 참 더럽고 치졸하게들 산다. (08.20 00:30) 신고하기new  

 

5. 18 광주 학살장면
http://web5.c2.cyworld.com/myhompy/board/retrieveBoard.php?home_id=a1635601&lmenuSeq=234310&smenuSeq=287841&postSeq=3399139&view=&menu=smenu
주의: 심장이 약한분은 절대 보지 마십시요~
꼭 봐야 할 사람: 5.18 광주학살이 촛불시위한 것처럼 시위했고 하시는 분. (08.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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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가의 자글자글한 주름 마저 나를 슬프게 한다. 당신은 정말 위대했습니다. 감히 내 입으로 이름도 못 부를 만큼 위대하신 분. 이땅의 젊은이들 모두 이제 지역감정없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우린 그 어떤 것으로도 갈리지 않습니다. 그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08.20 00:20) 신고하기new  

 

아무것도 모르면서 욕하는놈들...김대중대통령님 동영상 찾아봐라 그분이 어떻게 사셨는지...
찌질하게 집에서 용돈받아쓰면서 세상살려고 노력도안하는것들이라본다..
이분 나라를위해 진정 목숨을 바친분이고..

그걸 아는 미국이 위성으로 그리고 첩자를두어서까지 보호하던인물이다... (08.20 00:15) 신고하기new  

 

공부하면 할수록.... 늘 새로운 고차원적인 해석과 그의 깊은 정치적 안목을 발견함에 너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알려고 하면 할수록.... 그렇게 획기적이고 바다보다 넓고 깊은 정책의 의미는 깨달은 이성에 한번 더 사색을 하여 좀더 맑고 깨끗이 걸러진 정치적인 관념을 득할수 있도록 합니다..
이제 고인이 되어버리신 김대중대통령... 제 정치적 모토로 삼고.. 더욱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08.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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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정부돈 안쓸려고 안해주려고 고집부리는 모양인데 4대강죽이기 이런대 세금낭비하지말고 이런대 펑펑써도 욕안할테니까 국장으로 해라 진짜 (08.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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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퍼줘서 북한 핵를 만들어 주었다는 인터넷 헛소문은 이제 그만좀.....지겹다오....
북한 핵개발은 80년대 중후반 부터 시작되었고....
북한에 퍼준돈은 일본과 미국등등이...훠얼씬 많고(우리나라는 4위될락말락..)
북의 핵개발은 미국 부시정부의 악의축 발언과 대북 압박정책으로 인한 결과라는게
대내외 전쟁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요....
좀 제대로 된 비판이라면 모르겠는데....
갖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비방을 해대니 원참..~ (08.19 17:08)

  • 박치윤
  • 일단 대북지원정책과 관련해서 아주아주 간단히 한말씀 드릴게요, 북한이 자연붕괴 될 경우... 세계적인 시각에서 볼때 중국이 흡수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컸던 시기입니다. 단기적으로 볼때 통일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저해할수 있으나 길고 넓은 안목에서 보자면 북한 땅을 우리나라가 흡수함으로서 얻을수 있는 이득은 어마어마 합니다. 그 명분과 구실을 뒷받침하여 더욱 세계 각국에서 인식하고 있는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북한과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더욱 유리한 지점으로 이끌기 위한 고도의 정책이 바로 햇빛정책인것입니다.. (08.19 17:47) 신고하기
  • 김종엽
  • 최광훈 당신은 핵개발에 우리나라에서 간돈이 들어갔다는 증거를 대보시오....내가 주장한 세가지는 얼마든지 증거 댈수 있는것들이니....김대중이전에도 대북지원금이 있었고....mb도 시장 시절 200억을 준비해서 지원해줄려고 했다는건 아시오? (08.19 17:29) 신고하기
  • 최광훈
  • 너나 헛소문 내지마 북한에 우리나라 통째로 갖다 바칠려고 아주 개 소문은 ,,, (08.19 17:09) 신고하기  

조중동과 친일 매국 세력에게는 김대중이란 존재가 너무나 큰 존재였지, 결국 박정희는 지역 감정론을 들고 일어서서 김대중을 전라도만의 인물로 깍아 내렸고,,,, 사실 김대중 대통령은 진정한 세계인이였다. 미국에도 일본에도 친구가많았고 세계적으로도 그는 폭 넓은 대인 관계와 그의 인품에 감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교황 바오로2세는 김대중 대통령의 사형을 멈추라고 서신까지 보냈고 미국은 카터 대통령임 임기 끝나고 레이건에게 자리 넘길때도 김대중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했다.다...http://news.nate.com/view/20090811n12047...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만에 아니 한반도만의 인물을 넘어선 이미 세계적인 인물이였던 것이다... 그런 그를 오질나게 빨간색으로 덮어쒸워서 끝까지 조롱하고 욕했던 놈들이 바로 친일 매국 세력이자 진정한 김일성을 스폰서로 이 나라를 독재하려하고 김일성을 따라가려했던 세력이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궁창 쥐들아... 

 

11일 궂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정문은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 증세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지 30여일이 되가면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이날 병문안을 오기로 하자 취재진들의 관심은 모두 전현직 대통령의 회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10여 분간에 걸친 이명박 대통령의 병문안에 관심이 모아지는 동안 한 백발의 미국인 노신사가 김 전 대통령의 병실을 방문한 사실은 하마터면 묻혀버릴 뻔 했다.
노신사는 지난 89년부터 92년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도널드 P. 그레그(Donald P. Gregg). 그가 없었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병상에 눕기 훨씬 오래 전, 대통령에 당선되지도 못한 채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 미국인은 한국 현대사를 가장 극적으로 바꿔놓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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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에서 유일 민주화 세력으로 미국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대통령,,,그가 바로 김대중이다.,그런데 그를 빨갱이라고 말하는 시궁창 쥐들과 구데기들,,,어떤 논리냐???그럼 너희가 신봉하는 미국이 빨갱이 김대중을 보호하려하고 정치적 스승이라며 동지라며 친구라며 아끼는데,,,이건 어떻게 설명할래???그럼 미국도 빨갱이란 말인가? (08.19 16:59) 신고하기  

 

◈ 김대중의 목숨을 구한 美정보요원~

1989년 5월 12일. 주한미국대사 인준청문회에서 그레그 대사 지명자는 신상발언을 통해 "본인 내외는 서울에서 보낸 2년간의 세월을 우리들의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고, 가장 분주했던 기간으로 생각한다"고 술회했다.

서울에서 보낸 2년간이란 그레그 전 대사가 미CIA 한국지부장으로 재임한 1973년부터 75년까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73년 8월 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 도꾜의 한 호텔방에서 요원(한국 중앙정보부 소속으로 알려짐)들에 의해 납치를 당하자 구명작업에 깊숙히 개입했었다.

사건이 발생하자 그레그 당시 CIA 한국지부장은 DJ 납치가 한국의 중앙정보부에 의해 주도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하비브 당시 주한미대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행방불명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납치 13일 만에 서울에서 발견되며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레그 전 대사의 '김대중 지킴이' 역할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선고가 내려지자 레이건 대통령은 와인버거 미 국방부 장관과 그레그 전 대사를 한국에 급파했고, 이들은 전두환 신군부를 상대로 김대중 구명운동에 나셨다.

이들의 노력 때문이었는지 김 전 대통령은 신군부에 의해 가까스로 사면을 받아 미국 망명길에 오를 수 있었고 전두환은 레이건 정부에 의해 미국에 초청됐다.

김대중 구하기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그레그 CIA 지부장이 89년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서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나는 개인적으로 귀하가 대사로 오게 돼 기쁘다. 왜냐하면 귀하는 1973년,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나의 목숨을 살려줘 내가 깊이 신세를 졌기 때문이다"라며 은인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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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가 병석에 눕자 한 달음에 달려온 지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97년 12월 극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고 퇴임한 이후에도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을 맡은 그레그 전 대사와의 친분은 계속됐다.

지난 2007년 9월 김 전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오찬연설 소개자로 나온 그레그 전 대사는 아시아의 중요 정치가로 중국의 덩샤오핑, 싱가포르의 리콴유와 한국의 김대중 세 사람을 꼽고, 김 전 대통령을 이 셋중 유일하게 권력밖에서 권력을 쟁취한 지도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어느덧 자신도 백발이 성성한 81세의 노신사가 된 그레그 전 대사는 이날 병원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서도 여전히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세계 평화에 큰 기여를 했고, 노벨평화상이 이를 인정했다. 그리고 그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레그 전 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돼서 세계 평화를 위해 계속 일할 수 있길 바라고 기도하겠다"며 병원을 나섰다.

그레그 전 대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북한 핵문제 등을 협의했다. (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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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더러운 한국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맞서 싸우신분...
불의에 타협했다면 당신의 인생 한평생 편했을지도 모르는 그런분....
난 당신같은 사람이 욕을먹는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친일파 청산이 안되었고 그 후세가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는' 데 필요한것이
바로 김대중 죽이기였죠...
노통님이 말씀하신대로 되었네요. '한나라당이 정권잡으면 어떻게될지 너무 끔찍하다'
1년만에 노통님 정치보복으로 돌아가시고 한국의 민주주의의 아버지는
화병으로 돌아가셨네요. 5년만에 당신들이 해야할것이 엄청나군요.
언론장악해서 수구꼴통 많이 만들어내기.... 4대강죽이기로 땅투자해서 죽을때까지 먹고살
돈벌어놓기... 나라를 위한 정치가 아닌 꼴통들을 위한 눈속임 정치...
전세계가 ㅄ이라고 인증하고있는 대통령, 전세계 언론이 꼴통이라고 손가락질하는 현 정부... (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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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별 연관성 없을 수 있는 글을 올립니다.
어느 초등학교에 A군이 있었는데 평소 싸움 잘하고 약한애들 괴롭히는
B군 집단에 맞서서 약한애들 보호하는 의로운 초등학생이었죠..
어느날 물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해내서
뉴스에 방송되고 여론을 타 전국적으로 의로운 학생으로 비춰지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죠..
그런데 이를 시기한 B군 집단의 누군가가
사실 A군은 약한애들 괴롭히고 삥 뜯는 나쁜 놈인데
착한일 한번 해서 의로운 놈으로 불리고 있다고
근거 없는 악의적인 거짓을 유포하죠...
그러면서 그 A군을 이중적이라 욕하고
알고보니 쓰레기 였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A군 원래 그런 학생 아니라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A군 빠돌이(혹은 빠순이)로 몰리게 됩니다.
진실이 소외되고 거짓이 진실로 변해버리는 무서운 상황이죠..
김대중 전 대통형 북핵 지원??
이거 청와대에서 낸 국민의정부 시절 북 지원 자금액
부풀린 것이란 사실도 드러났죠..
그런데 나이가 있고 어느정도의 사리판단이 가능한
우리 젊은층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지만
멋 모르는 어린 아이들..(아직 자아가 덜 생성된..)
그것이 진실인냥 믿고 사고하게 되는 겁니다.
이게 여론의 무서움이고 세뇌의 공포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까지
어이없는 친북 좌파 빨갱이라는 댓글이 버젓이 올라오는
상황이 정말 답답하고 걱정되서 쓴 글입니다...
정말 무서워요...
여론몰이와 세뇌....
대한민국 미래의 젊은이들,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 무엇을 느끼고 판단하고 사고하다
진실로 믿게 되어 버릴지... 심히 걱정 되네요... (08.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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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inihp.cyworld.com/51498307/218332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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