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와이드(336x280)_상단 2개


나의 뉴스읽기 - 황우석과 북한 김일성의 조치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

나의 뉴스읽기 - 황우석과 북한 김일성의 조치

얼마전에 어느 탈북교수가 쓴 책을 알게 되었다.
물론, 주로는 북한을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의 눈을 특히 끄는 것은.....그런 그도
김일성의 "인간적"임은 인정한다던가.....어쩐다던가....
다시 말하면.....김일성은 북한을 매우 "인간적"으로 통치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북한인민들이 김일성에 대해 감동을 하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존경심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책을 조만간 구해 읽어볼 생각이다.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김현식 탈북교수)

그런 김일성의 행적 중에 하나가 마침 서프 국제방에 있길래
아래 퍼온다.

그런데.....내 블로그 좌편에 있는 카테고리들에는 황우석 관련 카테고리들이 여러개이다.
만일 황우석 사건을.....노무현이 아니라, 김일성이 접했더라면...???
황우석이 오늘날 그런 억울한 고초를 겪지는 않았을 것인데....하는
간절한 마음이 든다.


실수한 과학기술자를 해외 휴양 보낸 이유

(서프라이즈 / 푸르허 / 2009-11-5 10:14)


실수한 과학기술자를 해외 휴양 보낸 이유

에피소드로 본 北 과학사 ⑥ ‘함철콕스’와 주종명

[100호] 2009년 07월 01일 (수) 17:34:43
ⓒ 민족21

강호제 (사)현대사연구소 상임연구원


1955년 어느 날, 김책제철소에 설치된 과학원의 임시사무실로 누군가 다급하게 뛰어들었다.

“연구사 동무, 용광로가 이상합니다. 온도가 내려가고 있어요.”

“네? 그럴리가요. 같이 가봅시다.”

당시 김책제철소에는 과학원 화학연구소에서 파견한 과학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새로운 제철공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그들은 ‘함철콕스 연구’팀을 꾸리고 코크스를 적게 쓰는 방법, 즉 100% 수입에 의존하는 코크스탄 대신 북에 무진장 매장되어 있는 무연탄을 이용해서 강재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강재 생산의  자립화를 위한 연구였다.

용광로는 멈췄으나, 실험은 계속된다

당시 연구팀 책임자는 김책공대를 졸업하고 1952년부터 함철콕스 연구를 시작하였던 ‘주종명’이었다. 긴급호출을 받은 주종명이 급히 용광로로 달려가 보니 용광로 온도는 계속 내려가고 있었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전국에 몇 개 없는 용광로 중 하나가 그만 작동을 멈춘 것이다.

공업화 연구는 대개 실험 실적 연구를 끝낸 다음, 실제 생산설비에 도입하기 전에 중간공장(pilot plant)을 만들어 생산도입 시험을 거친다. 실험실에서 제대로 구현된 이론이라도 생산 규모가 달라지면 각종 조건들을 제대로 조절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공업화 규모를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용광로가 멈춰버린 사고는 중간 시험단계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생산도입 시험을 하다가 발생한 것이다. 규모가 달라진 것에 따라 재료의 배합비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전적으로 과학기술자들의 잘못이었다.

연구를 책임지고 있었던 주종명은 강하게 비판받았다. 그런데 비판 내용은 배합비율 계산실수나 생산계획에 차질을 빚은 것을 넘어 함철콕스 연구를 시작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으로 이어졌다.

선진국 어디에도 코크스를 쓰지 않고 강재를 생산하는 곳이 없는데 산업 수준이나 과학기술이 뒤떨어진 우리가 그러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없다는 비판이었다. 이는 당시 경제발전노선으로 채택된 자립경제노선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강재 생산은 국가경제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제철소에서 발생한 모든 사항들은 최고 지도부에 보고되었고 그 결정에 따라 처리하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철소 지도부는 사고 뒷수습을 끝낸 다음 최고 지도부의 처분을 기다렸다.

주종명 본인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사고로 인해 국가적 차원에서 막대한 손실을 일으켰으므로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과학기술자들이 상당한 징계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김일성 주석의 최종 결정은 뜻밖의 내용이었다.

“과학자들이 비록 큰 실수를 해서 국가적으로 손해를 일으키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철공업의 자립화라는 당의 노선을 충실히 따르다가 생긴 일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다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실수할 때마다 책임을 추궁하고 제재를 가한다면 누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덤비겠습니까?

우리 과학자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연구를 더 잘하도록 우리는 믿어주고 밀어주어야 합니다. 사고를 내고 추궁을 받았다니 그새 정신적 타격은 얼마나 컸겠습니까. 이번 사고도 지금까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가 낸 것입니다.

다시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외국으로 휴양을 보내서 푹 쉬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내에 그대로 두면 머리를 계속 쓸 수 없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못 보내더라도 주종명 동무만은 국제휴양에 꼭 보내시오.”

최고 지도부는 과학자들에게 제재를 가하지 말고 오히려 과학기술자들을 해외 휴양지에 보내 한숨 돌리게 해서 다시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결정을 한 것이다.

전후 복구사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경제발전계획을 추진할 당시, 북의 지도부는 기존의 방법을 고수하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도를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이에 마련된 논리가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라는 것이었다.

 자잘한 실수는 넘어가 줄 수 있으니 새로운 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였다.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논리였다.

‘통 큰 정치’의 시작

사실 주종명과 같이 용광로를 망치고 강재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은 실수는 책임 추궁과 함께 징계를 받을 만한 사항이었다.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 제재를 가했다면 누구도 선뜻 기술혁신에 도전하지 않으려고 했을 것이다. 추궁이 무서워 기술혁신을 최대한 회피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경제발전계획을 달성할 수 없었고 자립경제노선 또한 지킬 수 없었을 것이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는 논리는 실수에 대해 최대한 관대하게 처분한 이 사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을 기술혁신의 길로 유도하였다.

그리고 이 논리는 김일성 주석의 ‘통 큰 정치’ 스타일을 상징하는 것으로 확대되어 사용되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만들어진 스타일이 일반화된 것이다.

결국 주종명은 1958년에 무연탄을 이용하는 제철법을 완성하여 황해제철소에 도입했다. 당시 주종명이 개발한 방법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생산성이 135% 향상되었고, 코크스는 23% 절약하였다고 한다.

 북이 제1차 5개년계획을 높은 수준에서 기한을 앞당겨 실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기술혁신들의 성공이 있었다. 북에서는 주종명이 개발한 새로운 제철법에 ‘주체’의 의미를 부여했고 지금까지 계속 이러한 방법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나라의 무진장한 무연탄으로 제철을 하는 것은 제철공업에서 주체를 세우는 것으로 됩니다.”

ⓒ 민족21(http://www.minjog21.com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122305








덧글

  • 지나가던과객 2009/11/05 15:54 # 삭제

    제3제국의 총통 히틀러도 자기 애인에게는 따뜻한 도시남자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보들의 영문법 카페(클릭!!)

오늘의 메모....

시사평론-정론직필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sisa-1

바보들의 영문법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babo-edu/

티스토리 내 블로그
http://earthly.tistory.com/

내 블로그에 있는 모든 글들과 자료에 대한 펌과 링크는 무제한 허용됩니다.
(단, 내 블로그에 덧글쓰기가 차단된 자들에게는 펌, 트랙백, 핑백 등이 일체 허용되지 않음.)

그리고 내 블로그 최근글 목록을 제목별로 보시려면....
바로 아래에 있는 이전글 목록의 최근달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목을 보고 편하게 글을 골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블로그내 글을 검색하시려면 아래 검색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가챗창

flag_Visitors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