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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북한 "로버트 박"의 사죄문 전문 남북한 문제

불법입북한 "로버트 박"의 사죄문 전문

기세좋게 북으로 들어간 로버트 박이....풀죽은 모습으로
오늘 베이징 공항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게 기세좋던 로버트 박이....도대체 왜
그렇게 풀죽은 모습이 되어버린 것일까???

그것을....단지 북한의 모진 고문 때문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둔한 발상이라고 할 것이다.


'청년' 로버트 박, 입북...북한을 떨게하다
"내가 억류되더라도 미국 정부가 구해주길 안원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간 재미교포 인권 운동가 로버트 박(28) 씨의 '담대함'에 북한이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인권 단체 관계자는 28일 북한 국경 지역 군인들과 연락이 닿는 탈북자들의 말을 빌어 "박 씨가 성경책을 들고 두만강을 넘으면서 체포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러 왔다고 외쳤으며 이를 지켜본 북측 군인들과 관계자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서 말했다.


박 씨와 함께 인권운동을 벌여온 이 관계자는 하지만 "박 씨가 체포된 이후 어디로 이송되고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면서 "다만 북측 관계자들도 박 씨와 같은 경우의 월북자는 처음이어서 당황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씨의 이 같은 용기는 한국에서 북한 인권 활동을 해온 팍스 코리아나의 조성래 대표에 의해서도 전해졌다. 조 대표는 "박씨가 25일 새벽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며 '하나님의 선물을 전하러 왔다. 하나님은 북한 주민들을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로이터 기자와 가진 회견을 통해 "나는 기독교인으로 북한에 들어가는 것을 의무로 생각한다. 내가 북한에 억류되더라도 미국 정부가 구해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1&no=45446&l_page=1&find_how=&find_value=&s_id=&ss_id=&hd=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로버트 박은.....북한에 가서 뭔가 심각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로버트 박을
풀이 죽은 젊은이로 만들어 버린 것일까???


베이징 도착한 로버트 박

연합뉴스 | 입력 2010.02.06 15:09

박씨는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잠깐 모습을 비쳤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많이 지친 표정의 박씨는 고개를 떨구는 가 하면 시선을 아래로 깔면서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19&newsid=20100206150903804&p=yonhap


내가 생각하기에....아마도 그것은.....
한반도와 한민족을 둘러싼 역사적 진실이 북한에서
로버트 박에게 교육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진실을 알게 된 로버트 박은 이제 더 이상
"한민족"의 일원이자 "미국시민"으로서 그렇게 날뛰는 짓이
사실은 얼마나 많은 해악을 한민족에게 끼치는 짓인지를
절실히 깨닫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내 블로그에서 얼마전 올린 "탈북자.." 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의 글들이다.

그 "탈북자.."님의 증언에 의하면,
남측에서 말하는 북한의 감옥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별로 가혹한 것도 결코 아니며...도리어
탈북자들의 건강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하며 챙겨주는 시스템이란다.

그래서일까.....탈북자 여론조사에 의하면
탈북자들의 무려 50%~ 70%가....다시 북한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 말은 결국....그동안 우리가 받아온 유신독재 반공교육 내용과는 달리
북한의 실상은......매우 다른 것일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한 관점에서......아래 로버트 박의 사죄글을 음미해 볼 일이다.


세뇌에서 깨어난 로버트 박, 미국과 개독들이 가만 둘까?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그는 서방에서 떠드는 랑설에 현혹되여 결국은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비법적으로 입국하게 된 동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려는 서방의 그릇된 선전의 영향을 받아 조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된데 있다.

《비밀나라의 아이들》, 《서울행렬차》를 비롯한 서방의 영화들과 출판보도물들은 조선에 있지도 않는 《인권침해행위》와 《대학살》 그리고 조선그리스도교인들의 《혹심한 고통》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고있다.

이런 허황한 외곡선전은 그리스도교인인 나로 하여금 조선에 대한 심한 편견을 가지게 하였다.

그때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단지 기도를 드리고 단식을 하였다. 그것이 바로 내가 할수 있는 첫 시도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많은 소식들과 편집물들이 나왔는데 갈수록 상황이 험악하다는것이였다.

이러한 소식들에 접할수록 나의 마음은 이루 형언할수 없을 정도로 불안하였다.

만일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굶주리고 죽어가고있으며 그리스도교인들도 그런 처지에 있다면 나도 그들과 함께 죽어야 한다.내가 그들을 도와준다면 천당으로 가고 그렇지 못하면 지옥으로 가게 된다.

그리하여 나는 공화국으로 갈 결심을 하게 되였다.

국경을 넘어섰을 때 나는 조선에 대한 미국의 그릇된 선전으로부터 군인들의 총에 맞아죽든가 감옥같은데 끌려갈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국경을 비법적으로 넘어서는 순간 범죄자인 나를 대하는 군인들의 태도에서 생각을 달리하지 않을수 없었다.

군인들만이 아니라 공화국에서 만나는 사람들모두가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었으며 인권을 보호해주었다.

나는 이렇게 너그러운 사람들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이곳 사람들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나에게 친절하고 너그러웠다. 그리고 나의 건강을 몹시 걱정해주었다. 물론 부모들도 나의 건강에 대해 걱정은 한다. 그러나 여기 사람들은 나의 건강에 대해 부모이상으로 생각해주고있다.

나는 그에 대하여 정말 감사하게 여긴다.

내가 공화국에서 체험한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은 서방에서 선전하는것과는 달리 조선에서 신앙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고있는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자인 나는 지난 기간 공화국에서 종교에 대한 탄압으로 하여 기도같은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것으로 여겨왔었다.

그러나 점차 나의 생각이 잘못된것임을 알게 되였다.

사람들마다 내가 기도를 하는데 대하여 별다르게 여기거나 방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마음놓고 매일 할수 있도록 조건을 보장해주었다.

더욱 놀라운것은 나에게 성경책을 돌려준것이였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고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이것은 내가 평양시에 있는 봉수교회에서 진행된 례배의식에 참가하면서 더욱 굳어졌다.

내가 례배의식에 참가해보니 거기에는 전도사도 목사도 있었다. 합창단도 있었는데 그들은 찬송가를 알고있었다.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례배의식에 참가하여 나는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왜냐하면 봉수교회와 같은 그리스도교례배당과 교인들이 조선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여러 지역들에서 전도가 진행되고있으며 교인들이 성경책을 읽고있다는것을 알았다.

나는 조선에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것을 언제 어디서나 읽고 믿을수 있으며 완전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나는 보고 들은 모든 사실을 통하여 조선에 대하여 잘못 리해하고있었음을 절감하면서 서방의 악선전에 기만당하여 저지른 죄과를 심각히 반성하게 되였다.

공화국이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자유를 보장해준다는것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는것을 알았더라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것이다.

나는 정말 충격을 받았고 당황하였으며 창피를 느끼였다. 이곳 사람들은 인권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해주었다.

조선의 현실을 잘못 리해한 탓으로 내가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진심으로 사죄한다.

내가 여기서 듣고 보고 알게 된 모든것, 사람들모두가 친절하다는것을 이미 알고있었다면 12월 25일에 저지른것과 같은 비법행위를 하지 않았을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며 이에 대해 사죄하는바이다.

나는 공화국정부앞에 지은 죄를 씻기 위하여 조선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체험한 제반 사실들을 정확히 알려주어 그들이 옳은 인식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조선반도에 통일이 이루어지고 평화가 하루빨리 깃들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128385



덧글

  • 돈키호테 2010/02/06 18:43 #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죠. 저 사람이 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간 뒤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ahn 2010/02/06 19:29 #

    음, 의왼데요.
    저도 어느순간 한쪽귀만 열고있지는 않은가 의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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