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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케이터 안톤 오노에 대한 추억 - 내팽개쳐진 태극기와 김동성 선수 매국노들의 뿌리

미국 스케이터 안톤 오노에 대한 추억 - 내팽개쳐진 태극기와 김동성 선수

아마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안톤 오노라는 선수가 한국에게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사실 나 자신도 안톤 오노인지, 개코인지....그 선수 개인에 대해서는
도무지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런데도 내가 그를 기억하는 까닭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인가에서....한국선수 김동성이....일본계 미국 선수 안톤 오노 선수의
지저분한 반칙으로 금메달 획득을 못했던 사건인데.....
문제는 단순히 금메달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두고 벌어진 한국사회, 특히 조선일보 등의 태도가
지극히 미국편향적이었다는 사실 때문에....내가 그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즉, 그 날밤 한국국민들은 안톤 오노의 지저분한 반칙에 매우 분노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선일보는 만평을 통하여, 도리어 오노를 두둔하고
김동성 선수를 비난하는듯한 태도를 취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시 네티즌들은 격분한 나머지 조선일보 사이트에 몰려가 울분을 토하며
격분을 표출하였다.
그래서 그날 밤 조선일보 사이트는 몰려드는 성난 군중들로 인해 다운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자 허겁지겁 만평을 교체해버린 사건......

그래서 내가 그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자료를 다시 찾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안톤 오노 “한국선수 방해로 금메달 잃었다”

서울신문 | 입력 2010.02.15 10:36

[서울신문 나우뉴스]"한국 선수의 방해 없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

한국 선수들이 자리다툼을 하다가 넘어져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목에 건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오히려 "한국 선수의 방해 때문에 금메달을 잃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ports.media.daum.net/vancouver2010/news/photo/view.html?cateid=1076&newsid=2010021510360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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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오노! 두번 당할줄 알았더냐

2002 동계올림픽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가로챈 안톤 오노는 당시 우리나라 전국민의 분노를 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노스럽다"라는 말이 유행하는가 하면 월드컵 당시에는 미국과의 조별리그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우리 선수들이 오노를 흉내내는 연기를 선보여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수법에 두번은 안 당하는 법.

2003~2004 쇼트트랙 월드컵이 개최된 27일 오노는 남자 3000m 결선에서 맞붙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를 상대로 또다시 반칙을 시도했다. 결선 레이스 마지막 바퀴의 코너를 돌면서 왼손으로 안선수의 오른쪽 무릎을 손으로 누르며 앞으로 나가려고 한 것이다. 놀란 안현수가 왼쪽 검지손가락으로 오노의 반칙 장면을 가리키는 모습이 이채롭다.



결국 오노는 실격처리되고 금메달은 한국의 이승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오노의 방해를 받은 안현수는 5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여러분. 드디어 발각된 '반칙왕' 오노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어떤말씀을 하시겠습니까?( Oh~No!..^^)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4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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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빙판의 반칙왕’ 오노가 온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310290240&curlist=0





쉽고 편안하게 길들이기: 신경무와 조선일보 만화들의 마력


김낙호(만화연구가)


조선의 왕이 되십시오


실제로 그럴지에 대한 강한 회의는 논외로 하자면, 사실 조선일보가 자신의 독자들을 참으로 흐뭇하게 해주는 신문이라는 것은 상당부분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일보는 확실히, 독자들에게 대한 서비스가 뛰어나다. 비단, 자전거를 끼워주기 뿐만은 아니다. 지면이 두툼해서 국받침으로 깔기에 안성맞춤이라서도 아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닌데” 라든지, “이렇게 하면 결국 다른 곳의 누군가가 피해를 볼텐데” 라는 불편한 질문만 안하면서 읽자면, 이토록 완성도 높고 흡족스러운 재미와 구성의 신문이 국내에 또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신문과 만평의 논조가 절대 서로 어긋나는 일이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경무의 <조선만평>이다.


  조선만평의 신경무는 중앙일보의 김상택이나 그만 둔 후에도 여전히 그 이미지가 약해지지 않은 한겨레의 박재동 등의 동업자들에 비하면 작가로서의 인지도가 크게 떨어진다. 신경무 만화가 아닌, 그냥 조선일보 만평인 것이다. 항상 개별적인 작품의 임팩트보다는 조선일보라는 후광이 더 컸기 때문인데, 이러한 ‘과소평가’가 일거에 깨졌던 시기가 있었다. 바로 속칭 ‘김동성 태극기 파문’인데, 2002년 동계올림픽 숏트랙 경기에서 김동성 선수가 결정적인 반칙을 당하고도 심판의 석연찮은 오심에 의하여 미국선수 오노에게 메달을 빼앗겼던 사건이었다. 이 경기를 지켜보던 수많은 한국인들이 얼이 빠졌음은 물론이고, 1위로 먼저 들어와서 승리를 확신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라운드를 돌던 김동성 선수는 엉뚱한 선수로 우승자 발표가 나오자 허무한 표정을 지으며 손에 쥔 태극기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그날 인터넷에 사전 공개된 조선만평은 신경무라는 작가 개인을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시켜주기 충분했다.


  만평의 내용은 ‘반칙왕’이라는 별명으로 비난받고 있던 오노와, ‘미국이라는 강대국 앞에서 억울하게 승리를 도난당한 우리 민족의 상징이자 피해자’ 취급을 받고 있던 김동성을 동일 선상에 놓고, 오히려 후자에 더 큰 비난을 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었다. 당연히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비난여론이 뒤따랐고, 결국 가정 배달판에서는 슬그머니 다른 내용의 만평으로 교체되기 이른다. 

(퍼온이 주: 아래 사진들 중 좌측의 사진이....조선일보가 원래 올렸던 만평 사진이고,
우측이 네티즌들의 열화같은 비난에 허겁지겁 다시 그려 올린 사진이다.)

 

(조선만평, 2002년 2월 22일자 좌: 인터넷판, 우: 배달판)


  심지어 그 두 가지 말고도, 만평이 하나 더 있었다. 방한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이 숏트랙 반칙승 건으로 고조된 반미감정에 두려움을 느끼고 출국을 서두른다는 내용이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고태진 씨의 증언에 따르면 '태극기 집어던지기' 만평보다도 이전에 실렸던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먼저 등장했든지 간에 신문의 논지와 여론의 압박에 따라서 급박하게 상황이 돌아갔음은 분명하다. 그런데 애초에 그런 물의를 빚을 여지가 넘쳐나는 만평을 실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은 그날의 정규 사설란에 그대로 나와 있다:


“우리 역시 네티즌들의 분노를 십분 이해하지만 심한 욕설이나 ‘반미(反美)’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김동성 선수가 태극기를 내던진 것은 흥분상태라 해도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다. 단장이나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 못지않게 반듯한 매너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이정도면 당시 신문사의 내부 사정을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라도, “사설에 만평을 맞췄다”고 추론을 내려도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단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일치한다, 전체적인 의제설정이 비슷하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설코너와 내용일치를 시켜버리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작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다’고 비난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 신문 소속의 시사만화가로서 가장 적합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인정을 할 일인 것이다. 다만 그 신문이 하필이면 조선일보이고, 조선일보가 하필이면 ‘그런’ 신문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겠지만 말이다.


쉽다는 것은 무기다


  신경무의 조선만평은 무엇보다도 메시지 자체가 단순명쾌하다. 가부장 질서 만세, 기득권층 좀 때리지마, 배타적 민족주의, 빨갱이 싫어, 미국은 우리의 영원한 큰형님, 노무현 미워 정도의 틀을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의 전달에 실패하지 않는다. 우리가 모르던 소외된 차별에 관해서 새로 문제제기를 던져주는 일은 물론 결코 없으며,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권력관계를 뒤집어보아서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은 관심 밖이다. 즉 우리가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고, 상당수 독자들이 (유감스럽게도) 이미 ‘미덕’으로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일련의 수구적인 가치들을 끊임 없이 다시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게다가 단지 익숙해서 뿐만 아니라, ‘왜’라는 질문을 안하기 때문에 더욱 더 쉽다. 이유라는 것을 묻기 시작하면 많은 생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라크에서 김선일씨가 납치살해당한 불운한 사건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 한국 정부의 국민에 대한 자세, 우리 국민의 이라크침공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잣대 등 수많은 머리 아픈 이유와 미묘한 변인들이 섞여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의 조선만평은 매우 이해하기 쉬웠다.

 

(2004년 6월 21일)


  도대체 건드리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어차피 이미 침략군인 미군의 동맹군 자격으로 세계 3위의 대규모로 군대를 파병하면서 말이다. 명분 없는 전쟁에 비굴하게 개입하고 있고, 그나마 실익도 하나 못챙기고 있다는 뼈아픈 배경은 없다. 그리고 즉각적인 분노만이 강조되는 만평이다. 하지만 그만큼 이해하기 쉽고, 수많은 사람들은 어차피 이 사태에 대해서 딱 이정도만 생각하고 느끼고 있었기에 그들을 독자로 하여 막강한 호소력을 행사했을 것이다.


  신경무 조선만평의 ‘쉬움’은 단지 메시지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위험한 전제를 기정사실화하기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 대부분의 덕목들이 결국 조선일보라는 신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일치한다. 쉽다, 명쾌하다, 문제의식을 던져주지 않고 수구적 가치로 구멍을 메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등이다.


(일부만 퍼옴)

www.capcold.net/blogimg/shin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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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동성 선수 관련 기사로 오마이뉴스를 소개한다.

'빼앗긴 금메달', 경기는 끝났지만...
[2·21 빙판테러] 김동성, "미국이라서 불이익 당했다"
02.02.21 12:51 ㅣ최종 업데이트 02.03.04 22:02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전 경기 중 제스처를 취하는 오노 선수. ⓒ 연합뉴스
다음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인터뷰 중인 김동성 선수. ⓒ MBC
- 대회를 모두 마친 소감은.
"정말 괴롭고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억은 모두 잊고 쉬고 싶다. 너무 억울한 점이 많은 대회였다."

- 1000m 금메달을 뺏겼을 때의 심정은.
"선수촌으로 돌아가 정말 많이 울었고 울다 지쳐서 잤다. 다음날 훈련하는데 너무 절망해서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곧 한국을 대표해 왔으니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운동을 그만둘 생각은 접은 것인가.
"솔직히 98년부터 큰 대회를 치르고 날 때마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내가 정말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얼음판이 좋다. 서울에서 감독님과 상의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

- 실격 판정에 대한 생각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7년 넘게 수많은 레이스를 했지만 그보다 훨씬 심한 경우에도 '크로스트랙' 반칙으로 실격 당한 적이 없다. 인코스를 타고 있었고 정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했기에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 500m는 어땠나.
"얼음 상태가 안 좋아 너무 소극적인 레이스를 펼친 게 패인인 것 같다. 정말 아쉽다."

- 이번 대회 정리를 해달라.
"첫날 계주에서부터 일이 꼬였고 1500m에서 명백한 반칙으로 탈락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000m에서 1등으로 들어오고도 억울하게 실격을 당한 것은 정말 아쉽고 이 경기가 500m에도 약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 인터넷에 김동성 이름으로 쓴 글이 나도는데.
"내가 쓴 것이 맞다. 1500m 경기 다음날 선수촌에서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내 심정을 올려놓았다."

- 태극기는 왜 던졌나.
"아니다. 태극기를 들고 흔들려다가 내가 실격을 당한 것을 보고 팔이 축 처졌다. 태극기가 워낙 크다보니 스케이트날에 걸렸고 그래서 놓치게 된 것이다. 다시 주으려 했지만 태극기에 스케이트날이 계속 걸렸다. 이유야 어찌됐건 죄송하다."

- 앞으로의 일정은.
"귀국해서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팀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25일이 졸업식인데 참석 못해 아쉽다. 어머니께서 대신 가시는 것으로 안다. 아직 어머니하고 통화도 못했다."

- 다음 올림픽에 나오나.
"전명규 감독님을 밀어내고 내가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다(웃음). 잘 모르겠다."

- 국민들에게 한마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 정말 고맙다. 여기 오기 전에는 국민이 쇼트트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토록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앞으로 2006년 2010년 올림픽까지 계속 쇼트트랙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그래야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동성 선수가 21일 인터넷에 올린 글

안녕하세요. 김동성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곳은 쇼트트랙 대표팀이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촌내의 숙소이고요.. 우선 정말로 국민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실망만 시켜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저도 지금 인터넷을 통해서 저에게 전해져오는 위로와 메일, 기사 등을 통해서 오전에 있었던 경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만듭니다. 하지만 저로서도 도저히 상상할 수조차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이곳 솔트레이트 시티까지 와서 정말로 올림픽의 메달에 대한 기대를 절대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정말로 책임과 막중한 임무를 등지고 이곳까지 날아온 접니다.

그리고 저는 그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해드릴려고 이곳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해왔고 또 실전에 경기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의 안톤 오노선수와 중국의 리자이쥰 선수에게 두 번이나 눈속임을 당하며 이렇게 메달을 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국민여러분들께서 지금 무척이나 화내시고 인터넷 시위라는 걸 벌이는 모습도 지금 인터넷으로 다 보고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이번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정말 저는 지난 98 나가노 올림픽 이후에 4년 동안 이 동계 올림픽을 위해서 태릉선수촌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매일마다 혹독한 훈련을 해가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역경스러웠던 4년간의 고생길이었지만 지금 이 한순간의 오심으로 인해서 저는 약소국이라는 비아냥을 또 한번 미국국민으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열렸던 분명한 오심은 저희 전명규 감독님과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께서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국제스포츠 중재위원회에도 제소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또 다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태극기 던지는 사건'은 저로서도 대단히 국민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금메달을 따는 순간 감격해서 전명규 감독께 가서 열심히 했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등을 토닥여 주시는 감독님을 생각하면 정말로 억울하고 분이 삯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한국민으로서 국기를 아이스링크에 내팽개친 점은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리오며 이번 일로 인해 더욱 성숙되어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며 다음 동계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 국민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많은 성원 보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fuck'n USA" - 작사·곡 윤민석/노래 박성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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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어떻게 금메달을 뺏아가냐?" / 이정환 기자
NBC 설문조사 내용 바꿔 다시 시작 / 박재용 기자
'김선수 실격패' 여론조사 대다수 네티즌 부당 / 이정일 기자
조선, 김동성 편파판정 축소보도 / 김동민 기자
금메달 강탈사건으로 본 국내 언론사들의 미국관 / 김남윤 기자


김동성은 개고기나 먹어라?


TV 토크쇼에서의 부적절한 농담으로 한국인들의 반미 감정에 불을 지른 제이 레노
미국시간 21일 밤 방영된 미국 NBC 방송의 인기토크쇼에서 진행자가 김동성을 개고기와 연결짓는 농담을 던져 또 다른 잡음을 예고하고 있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의 주관방송사 NBC의 심야 토크쇼 '제이 레노의 투나잇쇼'(www.nbc.com/tonightshow)의 진행자 제이 레노는 "오늘 내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모는데 한국인 차가 못 가게 하겠다는 듯 안으로 끼어 들었다. 이런 일이 올림픽에서도 있었다"며 "한국 선수가 반칙을 했지만, 안톤 오노가 금메달을 땄다. 고속도로에서도 똑같이 꺼지라고 쫓아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라고 김동성을 조롱했다. 레노는 이어 김동성을 두고 "그 한국인 엄청 화난 것 같더라. 아마 집에 가서 개를 걷어차고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미국 뉴욕에서 문제의 TV토크쇼를 시청한 교민 김재순씨는 "토크쇼에서 그가 그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 뉴스보다 토크쇼를 더 많이 보는 미국인들의 TV 시청문화를 감안할 때, 그의 언급은 미국인들의 반한(反韓)심리만 부추길 것"이라고 걱정을 표시했다.

이탈리아계 미국 이민자의 후예인 레노는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 자니 카슨에 이어 92년 5월부터 11년째 투나잇 쇼 진행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편안한 인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CBS의 데이빗 레터먼과 함께 미국 TV 토크쇼의 쌍벽을 이뤄왔다.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보도한 2월 22일자 중앙일간지들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경기에서 우승을 하고도 심판의 오심으로 '실격'으로 발표되자, 허탈한 표정을 짓는 김동성 선수. ⓒ 연합뉴스

<12신- 23일 오전 6시30분>
러시아 대통령 "김동성은 편파 판정의 피해자"



조선일보 "김동성에게 매너 가르쳐야"

22일자 신문 초판 만평에서 '쇼트트랙 사태'에 대한 양비론을 전개, 네티즌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았던 조선일보가 23일자 사설에서 "태극기를 내던진 김동성에게 매너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 또 다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2면에 실린 '뒤틀린 애국誤審(오심)'이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사설은 "(이번 사태로 인해) 국민들은 분노했고 교포들은 억울함을 누르지 못했다. 이것은 국수주의적 애국심과는 다르며 반미감정만도 아니다"라고 진일보한(?) 입장을 선보였으나 막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다.

"미국은 사태를 호도할 것이 아니라, 원칙과 절차를 중시해 올림픽정신에 먹칠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 역시 네티즌들의 분노를 십분 이해하지만 심한 욕설이나 '반미(反美)'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라며 미국과 네티즌을 싸잡아 훈계하던 사설은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김동성 선수가 태극기를 내던진 것은 흥분상태라 해도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다. 단장이나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 못지않게 반듯한 매너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라고 끝을 맺는다.

쇼트트랙 판정 시비로 인한 반미 감정의 폭발이 '악의 축' 발언으로 이미 점수를 잃은 부시 행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확대될 지 모른다는 조선일보의 우려는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22일 만평에 이어 연이틀 '빙판 위의 태극기'를 '매너 교육'까지 운운하며 물고 늘어지는 조선일보의 사설은 전날의 만평 파동이 결코 실수가 아니었음을 시사해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초판의 '양비론' 만평을 빼고 가정배달판용 만평을 다시 그려 톡톡히 망신을 당한 신경무 화백의 휴대폰과 회사전화는 22일 내내 외부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8신- 22일 오전 10시50분> 독자 항의 쇄도, 조선 만평 180도 바뀌었다


(퍼온이 주: 두 개의 만평 중 아래 만평이 원래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열화같은 격분에
얼른 내려서 숨겨버린 만평인데....그 내용인즉.....
"지고도 이겼다고 떼쓰는 x 이나" 그리고
"이기고도 졌다고 국기 팽개치는 x 이나"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67126


================
(덤으로.....
2002년에 열린 월드컵에서 미국과의 축구에서 골을 넣은 안정환의 골 세레머니 사진을 소개한다. 그 사진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두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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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 , :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 '새로운 자유의 탄생'> 2010-11-07 13:21:20 #

    ... 수사적 구도 등을 보면 이 연설문은 한 순간의 영감 어린 작품이기보다는 링컨이 상당한 시간을 바쳐 조심스레 작성한 문건이라는 판단을 갖게 한다.오노 - http://engjjang.egloos.com/10413504 ... more

  • HELLO , :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 강수돌 2010-11-07 14:38:37 #

    ... 할 수 있다는 것 -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의 금메달을 빼앗아 간 것이 부족했던지 2003~2004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또 다시 한 번 반칙을 하는 오노다. 놀란 안현수는 그런 오노를 검지손가락으로 가르친다. 독일어에 ‘팔꿈치사회(Ellenbogengesellschaft)’라는 말이 ... more

덧글

  • 서사 2010/02/17 05:54 #

    제이 레노나 오노나 입 함부로 놀리다가 바보되는건 똑같군요. 한명은 뼈속부터 인종차별주의자기는 하지만.
  • 정론직필 2010/02/17 07:20 #

    나는 오노 선수 자체는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오노 선수 개인에게는 나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내 일부 세력들의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문제시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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