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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극장 - 쓰레기같은 중소기업 사장들 아고라 극장

아고라 극장 - 쓰레기같은 중소기업 사장들

춘래불사춘(봄이 오긴 왔건만....실제로는 봄 같지가 않구나)

위와같은 옛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옛날에도 종종 날씨가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서울 날씨가 딱 그 모양이군요.
꽃들이 만개한 것으로 보아 분명히 봄인 것 같은데...
아직도 날씨가 약간은 쌀쌀하고, 그래서인지 벌들도 전혀 안보이는군요.
벌들이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활짝피었던 목련꽃들은 벌써 속절없이 떨어져 땅에 뒹구는군요.
목련꽃들이 활찍 핀 보람이 없군요.

어째....올해의 한국사회가.....이런 모양이 아닐런지.....

아래 어느 은행직원의 경험담을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매우 성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님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래 묘사된 행태를 벌이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실제로 많다고 하는 사실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아래 은행직원이 모르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그 은행직원이 보기에는.....그런 중소기업 사장들은 금방 쓰러져서 망할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러나 그들이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사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수십억, 수백억 매출에 순이익이 고작 몇백만원, 몇천만원에 불과한데도
도대체 어떻게 그런 중소기업이 장기간 끄떡없이 버틸 수 있는 것일까???
계속 돌려막기식 대출만으로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당연한 말이지만....."돌려막기식 대출"만으로는 그것은 불가능하다.
왜냐면 그런 짓은 머지않아 결국 터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그런 중소기업들은 그 은행직원이 알지 못하는 또다른 메커니즘에 의해
운영되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여러분들.....
강남에는 수십억, 수백억 세금체납자들이.....고급자동차를 끌고 다니며
태연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찌라시 기사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출에 비해 순이익이 형편없는 그런 회사가 과연 세금은 제대로 내는 것일까???
아마도 당연히 아닐 것이다. 아마도 벼라별 수단들을 동원하여 탈세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런 중소기업 사장들에게.....회사돈은 곧 자기 주머니 쌈지돈이나 마찬가지여서
도무지 회사돈과 사장 개인가정 돈과 구분이 어려울 것이다.
(원래 법적으로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겠지만...말이다.)

그래서.....결국 사장과 가족들은 미국유학이나 해외골프 등등으로
호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그런 사장들은 대개....자기기업의 직원들에게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면서 밤늦게까지 엄청난 혹사를 시키거나
심지어는 그 알량한 봉급마저도 자주 연체하거나 떼어 먹는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자기 회사 직원들을 고작해서 돈 몇푼 월급으로 주면서
자기집 머슴들이나 노예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의 마인드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말하자면.....직원들에 대한 혹독한 임금착취로 버티는 기업들이다.
자기는 온갖 호화 사치를 하고, 룸싸롱이나 골프에 가서 돈을 마구 뿌려대면서도
자기직원들에게는 엄청난 짠돌이 행세를 하며 직원들을 닥달하기 일쑤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그런 기업에 가서....도대체 무슨 비전을 보고 일하라는 것인지???
ㅉㅉㅉ

그런데....여기서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
그런 중소기업 사장들을 비난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런 중소기업 사장들의 분명하게 잘못된 행태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통할 수 있기 때문에.....그들이 그런 짓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현재 한국사회 시스템 자체가....유럽선진국들과는 달리
부패, 불법, 인권유린 등이 만연해도....아무런 규제나 처벌도 하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만일....한국사회의 시스템이.....유럽선진국들처럼
그런 부당, 불법적인 짓들을 하는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철퇴를 가할 수 있을 정도로
관련 법규들이 철저하게 집행되는 사회라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악덕 사장들의 그런 행태들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왜 이렇게 부패해 버린 것일까???

주딩이만 열면 걸핏하면....."규제완화"를 외치는 세력.....
지금도 그 모양인데....더더욱 규제완화를 해야 "선진국'이 된다고
대국민 사기질을 치는 찌라시들과 세력들....

그 세력들이 어느 세력들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올바른 당에 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런 세력들이 한국사회를 골병들게 하고 있는데
그들이 바로 친일매국노 후예세력들이라는 엄연한 사실.

내가 거듭 말하지만....
진짜 "선진국"이란.....규제가 완전히 사라진 사회가 아니라
규제가 매우 많고 촘촘해서.....기업가들이 허튼 수작을 하면
당장 철퇴를 가하는 그런 사회라는 사실도 알아두자.


  • 은행대출 일하는 데 별 쓰레기같은 중소기업 사장들 많이 옴. [4]
  • 제주도좋아 rudgml**** 제주도좋아님프로필이미지 번호 945203 | 10.04.10 21:26 조회 1056 주소복사
  • 은행 기업금융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거 할말 필요 없고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중소기업 사장들 보면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업무상 매출 30억~400억 하는 회사 사장들을 많이 만나는 데,  

     은행돈으로 빚잔치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요즘 플러스 성장한다고 해도 말이 좋아 플러스 성장이지 중소기업 같은 데는 경쟁사들이 많아지고 시장 땅 따먹기 영역이 줄어들다 보니 회사 이익은 적어지는 데,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중견이나 대기업이 이익률이 평균 5%라고 볼 때 잘 나가는 데는 15%이익률인 곳도 많습니다만,

    그런 큰회사들이나 그렇고 

     대부분 대출하러 오는 중소기업들 보면 적자만 안 나오면 다행입니다.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이 100억이라면 순이익이 수백만원이나 수천만원인 회사들이 수두룩 합니다.  

     문제는 저희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통틀어서 자금대출을 평균적으로 받는 곳이 4~5곳은 되는 데  

     이런 데 망하면 은행에서 담보 잡아봤자 회수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데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개인실적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대출을 해주다보니 회사가 잘나가야 속이 편한 데, 사장들이 돈 없다면서도 대출받아가면서 자기들 할 꺼 다하고 삽니다. 특히나 매출 50억 넘는 곳은 대부분 개인 사장들이 유지비 많이 나가는 벤츠는 꼭 끌고 다니고 집도 회사돈 대출받아 호화롭게 살고 있죠. 안타까운 게 자꾸 큰 돈을 쓰다보니, 아는 고객중 한명은 국산차끌고 다니다가 회사는 어려운데도 계속 차를 바꾸더니 벤츠 최고급시리즈를 뽑더군요.  

     문제는 이런 골빈 중소기업 사장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회사는 적자나 다름 없는 데, 돈 쓰는 건 아까운 줄 모르고 치장하고 별 짓 다 합니다. 자식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하고 싶은 거 정말 다 하고 삽니다.  

     이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들 하고 싶은 건 빚내가면서 하는 데, 회사직원들한테는 엄청난 희생을 강요하죠. 연봉 2000만원 주면서 늦게까지 일부리고... 한 번은 사장 대신 자금담당직원이 왔는 데, 이야기하다가 하소연하는 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들은 아우디, 벤츠타고 집도 여러채에 할꺼 다하고 살면서 정작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순이익 높일 생각은 안 하고 계속 은행빚은 늘어나고 직원들 연봉은 안 올려주면서 소모품 부리듯 하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라 강남 같은 데 수입차 끌고 다니는 사람 대부분이 이런 빚쟁이들 입니다. 자꾸 돈을 빌리다 보니 통이 커져서 은행 빚 다 갚고 회사자산 다 팔아도 부채가 산더미 같은 데도, 큰 돈을 만지다 보니 개념이 없어서 빚쟁이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치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겉으로 볼 때는 골프에 호화 스포츠센터 다니고 마사지 받고 고급차 끌고 ... 별 짓 다하고 다니지만 정작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못지 않게 은행에서 채권회수 한다고 갑자기 자금줄 끊어 버리면 하루아침에 거지로 전락해 버립니다. 특히나 외환위기 때 거지들이 서울 강남에서 가장 많이 나온 거 보면 알 수 있죠.  

     강남 지나가다 보면 수입차 끌고 다니는 사람 중 10명중 8명은 빚쟁이들입니다. 그것도 수십억되는 사람들 입니다. 차라리 자기 사장이라고 남 무시하고 마치 자신이 왕인 것 처럼 자신만의 공화국에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 보다 부지런히 직장다니면서 돈 모으는 사람들이 실제로 더 부자입니다.  

     결국 중소기업 사장들 보면 정말 잘나가는 회사 아닌 이상 순이익 얼마 나지도 않은 데, 계속 빚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은행에서 개인대출 뿐만 아니라 이런 개인에 가까운 기업사장들 채무 회수하는 게 엄청나게 문제가 될 겁니다.  

    현재 이런 상태를 어떻게 정부에서 해결할지 모르겠군요.  

     하튼 중소기업 사장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맨날 자금대출이나 해달라고 하고, 쓰레기 같은 사람들 많더군요. 한번 바짝 긴장시켜서 정신적인 거품을 빼야 하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지들이 부자도 아닌 주제에 어디서 수입차나 끌고... 돈은 펑펑 써대고... 중소기업 사장들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참 한심한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 실질적으로 은행부채 빼면 제대로 남는 돈 몇억도 없는 사람들 허다 합니다. 대부분 은행돈 빌려가면서 하고싶은 거 다하고 마이너스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계속 대출 돌려막기식으로 버티는 겁니다.  막장으로 가는 인간들이죠. 그러면서 언젠가는 사업이 좋아질꺼라고 생각하더군요.   

     아마 더블 딮에 빠지고, 출구전략 시작하면 이런 사람들 한순간에 무너질 겁니다. 이런 개쓰레기 같은 존재들이 사라져야 중소기업이 발전하고 양극화가 적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고 있으니 참 답답하군요. 더군다나 여기저기 대출받으면서 우리은행에까지 벤츠최고급 끌고 와서 손 뻗치는 사장들 정말 싸대기 때리고 패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4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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