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새로운 사진을 입수해서.....맨 아래에 첨부합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고로 사망한 어느 장병의 유족이 민노당 강기갑 대표를 향해
"대북퍼주기" 그만 하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아마도 그 유족은....강기갑 대표의 민노당을 "빨갱이" 당으로서
대북퍼주기를 주로 주장하는 당으로 알고 있나보다.
[천안함]강기갑에 "의원님 북한에 왜 퍼주십니까" 오열
맞습니다. |
정말로....."대북퍼주기"를 해서.....그 장병이 죽은 것일까???
그런데...여러분들 가만 생각해보라.
한나라당 정권이 들어선 다음.....거의 대북퍼주기는 없었다는 사실.
그런데도 무려 46명이나 참사를 당했다.
백령도 인근에서 군생활을 한 해군출신 장병들에 의하면
천안함은 대형 초계함으로서 원칙적으로 북한이 코앞인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가서는 안된단다.
왜냐면 천안함에는 사거리 150km의 하픈 미사일 등으로 중무장되어 있어서
그런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에 가는 것 자체가.....북한에 대한 심각한 도발행위나 마찬가지란다.
역으로 생각해서....만일 북한의 중무장 함정이.....남한 영해 가까이 온다면???
그래서.....그런 중무장 함정들이.....영해경계선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서로에 대한 "매너"라고 한다.
그런데....."대북퍼주기"에 열심이었다는 김대중, 노무현 시절 같았더라면
과연 천안함 같은 초계함이 백령도 인근에서 얼쩡거리는 일 자체가 있었을까???
아마도 없었을 것 같다.
왜냐면 미군이 그런 작전을 권유해도.....단호히 거부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긴장을 조성하면 할 수록.....
장병들의 희생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는 말이다.
그런데도.....한나라당 정권이 들어서자 마자......노골적 반북정책으로 일관하며
대북강경정책으로 이북에 대해 으르렁거려 왔음은.....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한나라당 집권이후 이미 오래전부터.....
서해에서.....자칫하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것은 어쩌면.....남북한 해군의 전면전 즉, 서해전면전으로 비화될 수도 있고
그래서 애꿎은 장병들만 엄청난 수가 희생될 수도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만 한다고.....누누히 경고해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주기 바란다.
그런데....북측도 이미 성명을 통해서 밝혔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적어도 천안함 침몰과 북한과는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즉, 천안함이 무엇인가에 의해 강하게 들이받혀서....그래서 결국 해안으로 밀려
좌초되었고....그 결과 침수되어 두동강이 나게 된 것이 아닐까.....추측된다.
따라서....."대북퍼주기"가 문제라고 볼멘 소리를 하기전에
왜 초계함인 천안함이 그렇게 위험한 짓을 했는지....
먼저 정부에 따져 물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해군 잠수부인 한주호 준위는 왜.....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먼저 동원되지 않고
뚱딴지 같이....미국소유 물체가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제3부표에서 작업하다가
사망하게 되었는지도.....따져 물어야 한다고 본다.
왜냐면.....그런 짓은.....한국해군인 천안함 장병 실종자들은 나몰라라 하고
해괴하게도 미국측을 위해 한국해군 잠수부가 일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도대체.....미국측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길래....
천안함 인양이나 실종자 수색에는 늑장을 부리며.....마치 마지못해 하는 척했던 것일까???
나로서는.....그 점이 아직도 궁금하다.
내 느낌에.....이번에 천안함과 북측과는 관련이 없지만
그러나.....이번 서해상에서.....북미간에는 뭔가 큰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을.....일컬어 "어뢰"라고 추정하는 것 같은데...
확실한 원인을 한미당국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저 무엇인가에 당했다는 것만 알 뿐....
그렇게 당한 것이 핵잠인지.....아니면, 조그만 잠수정인지....등에 대해서는
나로서는 아는 바가 없다. 그저 시간을 좀더 기다려볼 뿐.....
그동안 내가 기억하는 바로는.....북측의 성명문들 중에서
남측을 가리켜....."원쑤"라고 칭하는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이 남측을 비방하고자 할 때는 언제나...."역도, 역적패당, 괴뢰"등으로 부를 뿐이었던 것 같다.
그대신 북측이 "(민족의) 원쑤"라고 칭할 때는 그것은 미제국주의자들을 말하거나, 아니면
일제를 말할 뿐이다.
즉, 동족인 남쪽을 향해 그들이 "(민족의) 원쑤"라고 칭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 “조선 인민군이 통쾌한 보복 안겨” 데일리NK가 27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24일 온성군 A기업소(공장)의 ‘토요 당원 정세강연회’에서 ‘당 세포 비서’가 ‘최근 영웅적인 조선 인민군이 원수들에게 통쾌한 보복을 안겨, http://news.joins.com/article/277/4137277.html?ctg=1000 (참고: 나는 원칙적으로 대북심리전 기관으로 생각되는 기관들에서 흘러나오는 대북정보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위 기사내용도 나는 원칙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인용하는 것입니다.) ================================= ![]() 설마하니.....의료헬기로 모종의 물체를 인양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겠지요??? 네...그렇습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인체였을 것입니다. 그것이 생존자들인지, 사망자들인지는 내가 모르겠지만....그리고....그것은 결단코 한국해군들에 관련된 것이 아님도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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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듭 얘기하지만.....노골적 반북정책과
대북강경정책은.....자칫 서해상에서 대규모 전면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며
그것은.....무고한 장병들이 무수히 희생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해둔다.
차라리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처럼
대북퍼주기 정책으로.....남북화해협력정책이....
서해장병들을 위해서도 백번 올바른 정책이란 말이다.
여러분들.,...만일 "대북퍼주기"에 의해서든
아니면, 남북통일에 의해서든, 아니면 또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서든
남북에 갑자기 긴장요소들이 사라져 버린다면???
그래도 이번 사건과 같은 장병들의 무고한 희생이 발생할까요???
ㅉㅉ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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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광호 기자 = 천안함 순직 장병들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열린 29일 오전 서울 |


덧글
라는 말이 있더군요. 조금더 진실에 가까이 다가선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