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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김정일 방중은 없다(2) 남북한 문제

(수정)김정일 방중은 없다(2)

(수정: 맨 밑에 뱀발2를 추가하였습니다)

전에도 내가 요즘 김정일 방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오늘 또다시 써야만 하는군요.

왜냐면 오늘 찌라시들이 온통 김정일 방중을 기정사실화 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당국자 "김정일 전용열차 가능성 높아"

이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특별열차가 단둥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으며, 김 위원장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0130_North/view.html?photoid=4010&newsid=20100503071708756&p=yonhap



그러나....진정으로 약간의 논리적 추론능력과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찌라시들의 그런 설레발이 결코 사실일 수가 없다는 것을
아주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찌라시들의 보도들을 몇개 살펴보면....

- 이번엔 선발대 차량이 없단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움직임이 찌라시들에 노출될 정도의 보안이란다.

ㅉㅉㅉ
위와 같은 사실 자체가.....김정일 방중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근데....나로서는 정말로 궁금한 것이....
국내 찌라시들이나 왜놈들 찌라시들 및 일부 세력들이.....
김정일 방중에 아주 목을 매다는 것 같은데....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쨋든......나 정론직필은 분명히 말합니다.
현재의 시점에서......김정일이 방중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점.

만일 정말로 북중관계에 무슨 논의가 필요하다면....
김정일의 방중이 아니라.....오히려 중국측에서 방북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

그렇다면....도대체 왜 김정일 방중 운운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즉, 북중관계를....마치 한미의 주종관계처럼 잘못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이 미국의 종노릇을 하고 있듯이, 북한도 중국의 국제정치적 영향력 아래에 예속된 것으로
잘못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그런 허황된 망상들이 난무한다 이겁니다.

그렇다면.....북중관계의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글을 아래 소개하지요.
(아래는 어느 조선족 분이 쓴 글입니다)



중국과 조선의 관계를 제대로 평가해보기오. (서프라이즈 / 배달민족 / 2010-4-30 03:11)

다 아시다싶이  조선이  90년대 중반  죽지못해 살아갈때  우리 중국정부는
쥐뿔도  도와준것이 없소.
물론 당시로는  미국의 독주할때였고  미국눈밖에 나고싶지않았기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큰 리유는  조선지도자를  길들이기위한것이였소.

중국이라는 나라가  아무리 미국이 독주하는 세상이라지만  미국을 두려워
하지않는  지구상 두세개  나라들중 하나요.
중국은  조선이  막다른골목으로 몰리면  자신들의 품으로  들어올거고  중국과
조선의 관계를  미국과 한국의 관계처럼 만들수있을거라 생각했지.

지난시절  조선이  자주적인 국가로  나가면서  통  소련이나  중국의  이빨이
먹혀들지않는  나라였다는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알것이오.

조선의  김일성은  중국의 문화대혁명도  모택동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도
극좌들의  미친망동이라고   비난까지했고  또  조선에있던  친소,친중
인물들을   모두  그나라로  쫒아버렸소.

그나라가 그렇게 좋으면  그쪽에서나 가서살고   다시는  조국땅에 얼씬거리
지말라고 했다더군.
사실 우리조선족 어르신들중에도  그바람에  김일성이나 조선에 대한 인식이
매우나쁜분들도  있소. 
이런 로인들  한국의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같은곳에  김일성만행이요 뭐요하면서 
욕하고는   돈좀벌고 ..  또 조.중.동은  생생한 체험자들의 이야기라고  
신문잡지에  내보내고..

어쨌든  조선은 중국의 바램으로  되지않았고  현 상황은  더욱 중국에 나쁘게
되였소.

조선의  반감과  불신 조롱받는것은   중국으로선 별문제가 아니지만   정말
큰문제는  조선이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 되였다는데 있는것이오.
이제  한마디로  중국과 조선은   핵보유국과  핵보유국의 관계가 되였다 이말
이오.  혈맹이요  친선이요  이런말은 국제 정치군사적 변화에 의해  하루아침에
철천지원수로   주적으로 변활수있는것이 불변의 법칙이고 력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오. 

현재 중국전역이  조선의 핵미사일 사정권에 놓여있소.
이제  중국은  조선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정신을 차린것같고  또 행동으로
옮기고있다는것을  다 알것이오.

미국조차도  알긴아는데  우리중국처럼 공개적인  행동으로  조선과  친구로
지낼여고  구애하는것이   자존심이 허락지않는 모양이오.

확실히  중국인들은  명분을 취할때와  실리를 취할때를  잘아는것같소만..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조선을 동등한  핵보유국의 립장에서 대하고있소.

내가 이런글을 쓰는것은   마치 조선이  중국없인 못살아가는 나라로 생각하는
돌대가리들이  뭔 전문가행세를 하면서   하도 언론상에  딸딸이좆물을 너무도
많이 흘려놓기에 한말이오.

60년이후부터  조선은 완전히  소련과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났고 
그후 지금껏 자주로선을 걷고있는    강대국들에겐 그야말로 
맘속으로 수천번도  밟아버린 세계유일국가요.

중국이  2000년 이후  조선에 대한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또 2차핵시험후에는
완전히 구애작전으로 돌아선것은  중국이 조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것이
아니라   동등한 핵보유국으로서  서로  지난날 일은 잊고  함께  잘해보자는
뜻이오. 

중국이 지금껏 조선에 뭔 영향력을 행사한것이 있어서  한국전문가들은  그말을
입에 달고다니는지...
정말 중국의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미치는 나라였다면  2차례의 핵시험은 커녕
위성발사나  탄도미싸일 시험같은 것은 꿈도 못꾸는것이여야하지.
그런 인간들도 전문가랍시고   월급타가면서  그런말할것을 생각하니  참
한국 살기좋은 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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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붙은 댓글도 소개합니다)

Newark 

한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잘 짜여진 프라파간다 전략이 지침하는 가이드 라인에 따라 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지침을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의 지배층은 북의 지배층에게 근본적인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배층의 뿌리는 일제시대 친일파의 직접적 후손입니다. 더 멀리 가면 조선을 망하게 한 사대 외세 의존 세력의 정신적 사상적 후예들입니다.

이에 비해 북의 지도층은 항일 무장 유격대 출신들입니다. 북한 초기에는 중국 및 소련에서 활동하는 사회주의 세력들도 북한 권력에 편입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자주적 노선을 견지함으로써 소련 지배 체제하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가이드 라인도 뛰어넘는 만주파(김일성) 세력과 충돌, 권력 싸움에 밀려 북의 권력무대에서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후 북은 우리식 사회주의라는 기치 아래 어떤 통제에도 자유로운 맹수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남한에서 이를 중소 등거리 외교라고 라벨링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얕은 수준으로 이익만 취하려는 외교적 실리노선이 아닙니다. 즉, 남한의 북한 전문가가 남의 지배자의 뜻에 따라 덛 씌우기 원하는 실익에 따라 얄팍하게 움직이는 북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입니다.

이는 근본적인 정치적 이념의 차이 때문에 생긴 중소와 북의 갈등이었습니다. 냉전 중에 북과 소련, 북과 중공은 늘 긴장관계에 있었습니다. 둘다 공산주의 세계내에서 패권을 지향하고 있었기에 북의 자주노선과 근본적인 권력 충돌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북은 소련식도, 또는 중국식의 공산주의가 아닌 사회주의를 강조하는 별도의 체제의 독립된 세력을 구축합니다. 냉전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고, 소련의 힘이 동쪽 세계를 완벽하고 장악하고 있을 때에도 북은 자주라는 가치를 놓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주라는 포지션닝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오랜 외세의 압박에 시달려온 제 3 세계를 중심으로 자주노선을 견지하는 동지 세력을 구축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북이 비동맹 세력의 주요 멤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즉, 미국식 자본주의 패권도 소련식 전체주의 공산주의 패권도 원치 않는, 물론 중국식 타락한 공산주의자들의 잡탕 중화제국주의를 경멸하는 정치 사상의 동지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게 소련이 망하고 중공이 변질되어 사상적으로 망한 후에도 북이 북조선식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생존하고 미국식 자본주의에 군사적으로 정면 대결할 수 있었던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외세 의존 세력은 그것이 자본주의 기반 세력이건, 공산주의 기반 세력이건 다 제거가 된 것이 북의 정치적 환경입니다. 이 일을 주도한 것이 김일성의 만주파, 또는 항일 빨치산 무력입니다.

이에 비해 남의 지도층은 철저하게 외세 의존의 길을 걷습니다. 지배층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남한의 지배층은 조선말의 지배층의 정신세계와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즉, 자신의 기득권에 도움이 된다면 나라의 자주권, 군권 등도 내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 경제적 사익을 위해서 장기적 국익이 희생되는 것은 비일 비재합니다.

이런 사대 외세 굴종 부역 세력의 대리자가 이명박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강력하게 자주국방을 추구하고 반식민지 상태 국가의 극히 제한된 권력을 가진 대통령으로서 외세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북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으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정책을 그렇게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남한의 지배층이 노선과 정 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고려시대 평양 천도를 외친 세력의 목소리와 닮아 있습니다. 이들은 당장 힘들고 굶더라도 노예와 예속이 길이 아니라 자주적인 힘있는 지배자의 길을 가던 자들이었습니다.

문제는 북의 자주노선의 실체와 남의 사대 매국 노선의 정체를 백성 또는 인민이 알게 되면 남한 지배층의 정당성이 심하게 훼손된다는 것입니다. 자주적 북의 실체를 인민들이 알게 되면 당연히 인민들은 자주적 북과 관계를 정상화하기를 원하는 남한의 정치 세력에게 표를 몰아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제 시대를 포함한 역사적 경험을 통해서 남한 민중들은 외세를 빌붙어 오만하게 불장난을 일삼는 사대세력은 결국 나라를 전화에 휩싸이게 하고(병자호란, 한국전쟁 등) 결국은 온 인민이 외세에 노예화된다는(일제시대)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도 남한의 반일 정서는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한도 마치 소련, 중국의 영향하에 있는 것과 같은 환상을 퍼트려야 했습니다. 그래야 남의 상대적, 정치적 빈약함과 누추함을 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의 확산으로 이런 객관적 사실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을 막기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레드컴플렉스에 젖어 있고, 한국전쟁의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로 남북 관계에서 합리적 반응이 아니라, 병리적 반응 보이고 있는 늙은 세대가 사라지면 남한의 외세 의존 사대 기득권은 기반을 잃고 지리멸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때가 되면 광범위한 남한 민중의 지지를 받으면서 북과 합리적 대화를 통해서 자주적 강대한 민족국가를 건설할 정치 세력이 남한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님이 말씀 하신 것을 포함한 이런 역사적 사실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퍼지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역사에서 고대로부터 오랜 역사적 대결을 벌여온 두개의 정신 세계를 대변하는 두 세력의 싸움이 끝을 우리 세대에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뱀발1)

만에 하나라도.....이번에 김정일 방중이 정말로 사실이라고 밝혀진다면.....
그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북한이 중국에 뭔가 엄청 아쉬운 소리를 해야만 할 상황이 있거나....
아니면, 중국의 엄청난 대북 선물에 대한 보답 차원의 답방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사방사 길경님 가설들이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즉, 군사력에 의한 "급변사태"가 실제로 준비되고 있을 가능성이거나....
아니면, 동북3성을 북한이 넘겨받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나로서는.....
김정일의 방중은.....현재 시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상황 판단이다.

(뱀발2)

하여튼, 뭔가가 북측에서 중국으로 들어가긴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김정일 위원장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그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판단하기에는.....그것은 아마도....
북한의 본격적인 대외개방을 위한 중국견학팀이 아닐까.....생각된다.

사실 북한이 대외경제개방을 하려고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아마 이미 90년대초부터 북한은 대외개방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때마다 미국이 경제봉쇄를 단행하며 북측의 대외개방을 막아왔다는 사실.

그런데 이제 북측으로서는.....더 이상 미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었고
나아가 이제 중국도 북측에 적극적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이번에 북측이 적극적 대외경제개방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말하자면....그 준비작업의 일환으로.....고위관리들을 대거 중국에 보내
견학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추측된다.

어쨋든, 북미상황은.....현재 북측이 미국을 몰아부치고 있는 상황이고
똥줄이 타고 있는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이다.
그런데도 미국측이 아직도 북측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해주지 않고 있으므로
북측으로서는 자기 갈 길을 가겠다는 말이다.

즉, 2012년까지.....경제강국건설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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