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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잃어가는 미국, 한반도에서 기싸움 남북한 문제

패권 잃어가는 미국, 한반도에서 기싸움

박선원이라고 하면.....저번 천안함 합조단 조사보고서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사람이로군요. 그런데 그가 좋은 기고 하나를 쓴 모양입니다.

이번 천안함 사건에서....중국이 다른 때와는 달리 이상하리만치
미국에 발톱을 드러내고 대드는 형국입니다.

물론,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중국을 세계2강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일 때.....박선원씨의 아래 기고 내용과 같은 관점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박선원씨는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북한측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이란 작은 나라는 첨단미사일도, 핵무기도 없었던 시절인 60~70년대에도 이미
미국의 무력시위들에 강력히 맞대응을 했던 나라라는 사실.

푸에블로호 나포사건으로 미국이 원산 앞바다까지 항모전단을 무려 2~3척이나 끌고 올라가
무력시위를 했었지만.....그러나 북측은 그에 강력히 맞대응을 했었다는 사실.

말하자면, 당시 북한이 미국을 침략하여 미국본토를 때려부술 능력은 없었지만
그러나 만일 미국이 북한영토를 침략한다면...그에 강력히 대항하겠다는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첨단 미사일과 핵무기를 가진 북한이 미국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불문가지이다.

만일 합조단 조사보고서를 인정한다면....천안함 침몰의 그날밤
무려 8척의 미군 첨단함정들이 주변 근해에 포진하고 있었고
적어도 3~4척의 미국 이지스함 및 한국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도 있었으며
나아가 많은 잠수함 잡는 초계함 등도 있었는데....그런 포위망을 뚫고
귀신처럼 천안함만 공격하여 침몰시키고 조용히 빠져나간 북한의
천단 잠수함 및 어뢰 기술을 인정해야만 하는 셈인데.....

그것 하나만으로도.....미국의 동해, 서해에서의 대북무력시위적 연합훈련은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의미한다.

그런데....그날밤 눈에 불을 켜고 서해를 주시하고 있었을 중국측도
그날밤 있었을 북미간 "서해대전" 내용을 대충은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용기를 얻은 중국도 이제 미국을 밀어부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만일 중국의 힘만 강하고, 북한의 힘은 별볼 일 없다면
북중 국경에서 총맞아 죽거나 인질로 잡혀와 북한내부에서 죽은 중국인들 몇명에 대해
중국은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했을 것인데.....별로 그런 징후가 없다.

역으로 생각해서....만일...그런 사건들을 한국측이 저질렀다면
중국은 아마 한국이 까무러칠 정도의 엄청난 압박을 가했을 것이고
그것은 아마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을 것이다.

그런 중국이.....이상하리만치....북한에 대해서만큼은 큰소리를 치지 못한다.

따라서 나는....동북아 국제정치적 정세에서....
북한의 힘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패권 잃어가는 미국, 한반도에서 기싸움

[한겨레21]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권력 이동 과정, 갈등 불가피…
판을 바꿔야 한다는 워싱턴의 결기가 신냉전구도로


천안함 문제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거들떠보지도 않던 중국이 마침내 한-미 연합훈련을 서해상에서 실시해선 안 된다는 주장까지 들고 나왔다. 특히 미국 항공모함의 훈련 참여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필자는 이를 미-중 권력 이동 과정에서 나타난 중국의 초기 공세라는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다.

박선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3000&newsid=20100716181104180&p=han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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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韓美 설득불구 군사훈련 반발 계속
중국 "조지 워싱턴호 동해에서 훈련해도 문제"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4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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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이정희-박선원-신상철´ 수사 박차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05542&kind=menu_code&keys=3



요즘 북미 사이에...다시 "대화" 모드로 전환되고 있다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징후는 사실....갑자기 조성된 것이 아니라....이미 원래부터 그렇게 예측되던 것이었다.

왜냐면.....미국은 결국에는 북측에 굴복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고
따라서 북미관계는 북측이 제시하는 시간표에 따라 움직여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래 기사들에서....6자회담 7월 개최가.....사실상 북중회담에서
북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즉, 북미 또는 한반도 문제는....북측이 주도권을 쥐고, 중국이 북측 대리인으로
활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미국이 마냥 대북강경정책으로만 나가는 줄 알고 설치니까
미국이 한국에 상황을 이해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곧 있게 될 한미 외무, 국방회담에 미국측 군부인사들이 대거 동원된다는 사실이 매우 눈에 띈다.
그것은 곧.....한반도 군사문제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한국은 곧 미국으로부터 팽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현재의 한나라당 정권은 조만간 대규모 대북식량지원을 해야 한다는 둥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들을 해댈 것이다.


미 “북한에 관여할 방안 조율” 대북압박서 ‘대화’ 선회 시사

“미국과 한국이 협의에 나서는 이유의 하나는 앞으로 북한에 관여(engagement)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1차적 목적은 (북한이 아니라) 한국과의 대화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4307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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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과 대화국면으로 선회?

◆2+2 회의에 6자문제 포함여부도 아직 미정 = 성김 북핵 6자회담 미국측 대표도 ‘2+2 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다. 하지만 그의 방한이 회담의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2+2회담에는 마이클 멀린 미 합참의장, 로버트 윌라드 미 태평양사령관국방당국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상대적으로 국무부 인사의 비중이 낮아보일 정도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우다웨이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가 얘기했듯이 6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동안에는 싸움이 나지 않으니까6자 회담이 진행되고 있었더라면 천안함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지난3월 예비접촉 직전까지 갔던 6자회담 흐름을 꺾어놓은 것이 북한의 천안함 공격이고 이에 따라 미국 내 대화파의 입지가 매우 좁아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3&nnum=55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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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천안함, '잔치'는 끝났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출구 찾는 미국, 가로막는 한국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4일 싱가포르에서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유엔 대북 제재가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래 8일부터 11일까지 서해에서 하기로 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연기했습니다. 이걸 보면 미국이 서서히 6자회담 재개 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달 24~25일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끝내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4시간 동안 한국에 들른 적이 있었어요. 우리 언론들은 클린턴 장관이 천안함과 관련된 한국 정부의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던 말만 중시했지, 천안함 문제와 6자회담이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흘려들었는지 보도가 잘 안 됐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7225344&Section=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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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략대화’가 변수

북중정상회담에서 7월 6자회담 재개 합의

[특집] 북중정상회담과 6자회담 | 6자회담 언제 재개되나?

 2010년 06월 01일 (화)

북중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 논의

북은 한반도 비핵화에 동의하면서 4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에 중국의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은“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한다는 입장에 어떤 변화도 없다”며“각국과 함께 6자회담 재개에 유리한 조건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합의는 일단 중국이 낸 중재안, 즉 2차 북미접촉–6자 예비회담–6자 본회담 순으로 6자회담을 재개한다는 안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즉 북은 북핵폐기 입장을 중국에 분명하게 전달하고, 평화협정 논의를 위한 4자회담 개최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해제에 중국 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기관지《조선신보》김지영 평양지국장은“수뇌(정상)회담을 통해 조선측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중국에는 그에 상응하는 역할이 부여됐다”며“미국의 요구와 주장까지도 염두에 둔 의견교환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북중정상회담에서 7월 6자회담 재개에 합의했다는 전언도 있다.

http://www.minjog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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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합의로 '9월 6자회담설' 유력
오바마 특사 방북 합의 불구, '한국 달래기' 시간 필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 북.중과 한.미가 각각 한목소리를 냈다는 일반적 평가와는 차이가 나는 상황, 따라서 실제로는 북.중.미가 6자회담을 합창하고, 한국만 북한 규탄으로 일관하고 있는 새로운 구도가 성립됐다는 해석이 타당해 보인다. 달리 말하면, 한국은 외교적으로 소외됐었다는 얘기다.

특히 북.중.미가 큰 틀에서 6자회담 출구에 합의한 시점이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5월말 미.중 전략대화(5.24-25일)였다는 사실은 (한국의) 소외의 정도가 매우 심각했음을 짐작케 한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중 전략대화 직후 미국은 재미동포의 조언을 받아 유럽주재 한 북한대사관을 통해 북측에 오바마 대통령 특사 파견을 타진했고, 북측이 이를 수용해 7월말, 8월초 경에 오바마 친서를 지닌 특사가 평양을 방문하는 것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천안함 사건이 다뤄진 유엔 안보리 회의장으로까지 이어져 의장성명이 막판 문구조율에 들어간 상황에서 미측이 신선호 북한 유엔주재 대사를 통해 서한을 전달하는 상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국, 미국 발목잡기 나설 듯.. 9월 6자회담 개최설 유력
남북관계, 추석 이산상봉과 대북 식량지원부터 시작할 듯 

이처럼 북.중.미가 사전 조율에 따라 6자회담을 매개고리로 발빠르게 대화국면으로 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사과 없이는 천안함 탈출구를 찾을 수 없도록 스스로를 가둬둔 한국은 외톨이로 남겨진 채 출구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한국 스스로 천안함 사건을 유엔에 회부해 얻어낸 의장성명이 ‘직접 대화와 협상을 가급적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평화적 수단으로 한반도의 현안들을 해결할 것을 권장’한 것과도 어긋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6.2지방선거 이후 미뤄둔 당.정.청 재정비 과정에서도 통일.외교.안보 라인을 거의 교체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의 천안함 관련 대응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 설 자리를 잃고말 것이라는 위기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대통령이‘남북관계가 최대 위기다’고 한 발언과 <조선일보>가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한국 정부의 딜레마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92



천안함 침몰....

그것은 결코 (북측) "어뢰"에 의한 폭발이 아니라
좌초나 충돌에 의한 침몰임이 분명하다.

관련분야 진짜 전문가인 이종인씨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과거 독재정부 시절에 무수히 많았던 간첩단 조작사건들....
그로인해 억울하게 사형당해 죽은 국민들이 많았다.
수십년 세월이 흘러서야.....진실이 밝혀지고, 무죄선고 되다니.....ㅉㅉㅉ

걸핏하면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살며,
아직도 그런 독재정부적 행태들에 찬동을 하는 무식한 놈들이 많은 세상이라니.....
ㅉㅉㅉ


"천안함 침몰지점 좌표, 맞다고 확인했다"

천안함 '알루미늄 녹' 실험한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개인적인 믿음은 좌초지만 제 성향은 한나라당이다”

"녹이 많이 날 수 있게끔 조건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이 절대 아니다.. 암초에 부딪친 자국이 보였다"

30년 내 직업상 희한하게 천안함 사건과 관련될 수 있는 경험을 다 했다. 폭발로 가라앉은 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도 봤다. 아산만 막는데 썼던 폐선을 ‘임의 좌초’시킨 경험도 있다. 크랙(균열)이 간 폐선을 일부러 뻘 위에 올려놓아 물이 나가니까 부러졌는데, 굉음과 에너지가 굉장했다. 집체보다 큰 물체가 30센티 이상 솟구쳤다가 부러졌다. 그 소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배가 좌초된 상태에서 기름을 막고 수중용접도 직접 해봤다. 배끼리 충돌해서 측면에 직경 8미터 짜리 구멍이 둥그렇게 뚫려있는 것을 두 달 동안 용접해 막아도 보았다.

다 눈으로 봤다. 이 손상 형태를 보면 뭣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 지식이 아니고. 그것들에 의거해 말한 것이다. 사람들이 물어보니까. 천안함이 갖고 있는 상황을 유일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희한하게 경험해서 본 걸 얘기한 것이다. 잘못한 게 뭐 있냐?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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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아내’로 한 맺힌 30년 재혼 안 하고 5남매 키워

16일 오전 11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1980년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의 마지막 재심 대상자였던 김정인씨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부인 한화자(67·사진)씨는 숨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오열했다. ‘간첩의 아내’로 살아야만 했던 30년간의 고통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한씨의 남편 김씨는 이미 25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85년 10월 김씨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기 때문이다.

남편은 평범한 어부였다. 6·25 때 월북한 남편의 외삼촌이 64년 어느 날 밤 찾아와 남편을 북한에 데리고 가려다가 실패한 일이 한 번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80년 8월 남편과 한씨,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다른 일가 친척들과 함께 간첩단으로 몰려 옛 중앙정보부로 끌려갔다.

두 달 동안 고문을 당했다. 수사관들은 구두굽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리고 물에 얼굴을 처박았다. 주리도 틀었다. 수사관들은 일부러 문을 열어놓고 고문했다. 벽 하나 사이에 있는 다른 가족의 비명소리를 듣는 것은 고문보다 더한 고통이었다. 한씨가 고문에 시달리며 비명을 토해낼 때였다. 옆방에서 남편의 처절한 절규가 들렸다. “제발 죄 없는 우리 마누라는 살려주세요” 하는 남편의 외마디였다.

“그때 내가 이를 악물고 비명만 안 질렀어도 우리 남편이 간첩이라고 거짓말로 자백은 안 했을 텐데….”

한씨는 지금도 그때 일이 한에 사무친다. 남편의 거짓 자백 덕이었을까. 나머지 식구는 모두 풀려나왔다. 그리고 목포로 이사했다. “큰애가 고등학교 1학년이고 막내가 두 살이었는데….” 당시를 떠올리던 한씨가 다시 통곡을 했다. 한씨는 남편이 사형을 당한 뒤에도 재혼하지 않고 5남매를 키웠다. 시어머니(2008년 91세로 작고)까지 모셨다. 식모살이며 공장 밤샘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남편은 두 눈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아이들에겐 아버지의 무덤을 ‘할아버지 산소’라고 둘러대고 성묘를 다녔다. 차마 “아빠가 간첩으로 몰려 사형당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어느 해 어버이날 딸들이 “엄마, 저희도 아빠 무덤인지 다 알아요. 더 이상 거짓말하느라 힘들어하지 마세요”라고 쓴 편지를 읽으며 한씨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자녀들은 지난해 한씨가 죽은 남편을 대신해 재심을 청구하면서 비로소 아버지가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게 됐다고 한다.

재판장인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 성낙송 부장판사는 판결문을 읽으며 “법원이 무고한 한 생명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한 것은 아닌가 하는 회환을 떨칠 수 없다”고 유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한씨는 “내 억울함을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재판부에 감사를 표시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66/4319166.html?ct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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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죽었어요... 한 방 쏴 주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6241&CMPT_CD=P0001


                    (백마고지에 당당하게 등장한 왜놈 극우단체들의 일장기, 한국의 자칭 "보수"라는 무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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