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안함 사건을 나는 "북미 서해대전"으로 부른다는 사실을
아마 여러분들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왜냐면 당시 "제3부표", 그리고 거기서 적어도 몇명의 미군 사망자,
"백색섬광", 전혀 엉뚱한 장소에서의 지진파 진앙지 등으로 미루어 보아
미국측이 뭔가에 크게 당했음이 틀림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천안함 사건 직후인 지난 4월
무려 100여명의 장성급 승진 인사가 단행되었습니다.
북측이 북미 서해대전에서 크게 승리했음을 자축하는 의미의 승진 인사였다고 나는 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대미외교 라인 전원이 승진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얼마전에 북한의 당대표자회 연기는 아마도
북미간 물밑담판이 아직 결판이 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대적 승진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당대표자회도 개최하기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 말은 북미간 물밑협상에서 결국 북측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북한이 그것을 자축하고, 나아가 이제 앞으로는 단지
북미간 자잘한 실무적 문제 처리만 남았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집니다.
그래서 그런 실무작업에 적절한 리용호가 대미외교 작업의 최일선에 나선 것 같습니다.
北 강석주 부총리, 김계관 제1부상으로 승진
북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내각 부총리에,
그리고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외무성 제1부상에,
리용호 외무성 참사가 외무성 부상에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그간 북한의 핵협상과 대미외교를 주도해온 인사들이 승진했다.
리용호 신임 외무성 부상은 1990년대 초부터핵문제뿐 아니라
군축, 인권, 생화학무기, 미사일 등 대미 외교 현안을 다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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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의 `제갈공명` 강석주 전면 부상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1&cm=%EC%A0%95%EC%B9%98%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10&no=514331&selFlag=&relatedcode=&wonNo=&sID=302
(해설)
북한 외무성의 강석주를 "제갈공명"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북한의 외교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탁월한 것이었는가 하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해주는 말이다.
사실 그것은 세계 외교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평이 나있던 것이기도 하다.
북한외교의 특징은...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그러나 강대국을 상대해서도
당당히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위신을 정확히 지켜낸다는 점이다.
그래서 북한의 외교술은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하는 교과서적 정통외교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승진 인사들은.....아무래도 북한에서 "청년대장 김정은"이
실권을 상당 부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젊은 김정은에 맞게 보다 더 젊은 인사들을
김정은을 보좌할 실무라인들로 교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들게 합니다.
김정은 관련하여...이제야 상식적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군요.
그동안 찌라시들이나 한미당국이 김정은 "후계자" 임명 운운했던 것들이
얼마나 허황된 진실왜곡적 여론조작 행위들이었는지...밝혀지는 순간입니다.
북한에 무엇이 일어나든....아마도 모두 "상식적, 합리적" 수준에서
진행 및 발생될 것이라고 나는 봅니다.
즉, 김정은이 언젠가는 실제로 "후계자"로 임명되는 날이 온다고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그것은....북한 인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져서
공식적 활동을 시작해야만 할 것이며
나아가 그러한 활동 과정들에서 지도자로서 상응한 업적을 이루어내야만
비로소 후계자 운운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래 기사는 심각히 진실이 왜곡된 형태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보는데...“北 김정은, 후계자 아닌 정치국 위원 될 것”
러 한반도 전문가“당대표자회 연기는 홍수 때문”
북한의 노동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제2인자로 등극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가 주장했다.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7차 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러시아과학원 게오르기 톨로라야 한국연구소장은 22일 자유아시아방송에서 “김정은이 노동당 2인자가 아닌 정치국에서 중간급 당직에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톨로라야 소장는 “북한이 김정은을 ‘새시대의 촉망받는 정치가’라고 한동안 선전해왔으나, 더 경험을 쌓고 지도자로 양성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책임있는 중간급 당직인 정치국 위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톨로라야 소장은 또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국방위원회와 당 중앙위원회의 조직 개편이 있을 수도 있으며, 최태복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 북한 고위 인사들과 만났을 때 당대표자회가 연기된 것이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톨로라야 소장은 “북한 고위 관리들과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당대표자회 연기 이유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 때문은 아니고 홍수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일부 대북 전문가들도 오는 28일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2인자로 등극하지는 않고 주요 당직에 임명될 것으로 분석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923MW074842132286
북한에서는 마치 그저 모든 것이 강압적 지시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기사가 작성되어 있지만
그러나 아래 기사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이번 북측의 조치들은 이번 추석이 정말 활기차고
진짜 축제분위기로 개최되도록 하고자 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자도 생각처럼 그렇게 부족하지 않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도 늘려 푹 쉬도록 해주고, 나아가 돼지고기도 공급해주며,
고급술도 공급해주고, 기타 운동회 등으로 매우 활기찬 분위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북, 추석 연휴 늘리고 명절물자도 공급
당대표자회 앞두고본격적 민심잡기 나서함경북도의 한 방송 소식통은 “중앙에서 ‘이번 추석명절을 민족적인 전통문화에 맞게 뜻깊게 쇠게 하라’는 지시를 내려 보내고 추석연휴로 4일 동안 쉬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시당 간부들이 “명절공급을 하지 못하는 공장, 기업소 책임자들은 자리를 내놓을 준비를 하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회령시의 한 공장 지배인은집에서 기르던돼지까지 잡아 종업원들에게 나눠주는 등분위기 잡기에 나섰다고덧붙였다.
명절물자 공급 가지수를 늘리라는 지시도 주어 함경북도 무산광산의 직접공(채굴공)들에게는 30%짜리 고급술인 ‘삼향술’이 한 병씩 공급됐고, 기름도 300g~500g씩 공급한 곳도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과거에 가족단위로 쇠던 추석명절 풍경도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가 고향인 탈북자 김모씨는 “추석날 가족과 (전화)통화해보니 농장에서는 집체적으로 모여 씨름, 줄 당기기, 야유회 등 민속놀이를 하고 있고, 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모여 선생님들과 한데 어울려 보물찾기, 줄넘기, 전쟁참가자 위문활동 등을 벌였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6944
6자회담이란.....사실상 북미 양국이 핵심이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들러리 국가들에 불과함을 안다면
특히, 핵강국 중러에 비해 비핵국가들인 한일은 그저 도토리 신세들에 불과함을 안다면
아래 기사와 같은 한일의 삽질이 얼마나 가소로운 것인지
아마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한국, 일본이라는 6자회담 "도토리"들이
마치 한일이 무슨 대단한 영향력이라도 있는듯이 설치며
서로 "짝짜꿍"이 아주 잘 맞고 있군요.
설마하니 한국은 도대체 왜놈들의 국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긴, "북한의 비핵화 의지표명과 태도변화" 및 "남북관계 개선 우선" 운운 등이 모두
사실은 미국이 북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들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물론, 그런 것들은 모두 미국측의 대북 허장성세에 불과한 것이고
북측은 오히려 미국측 태도 여하에 따라 북측의 6자회담 참여여부가 달려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미국을 을러대고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세요.
아무튼, 조만간 미국에 등을 떠밀린 남측의 "대북 막퍼주기"가 시작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한·일 외교 "6자재개, 北 비핵화 표명해야"
한·일 외교장관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과 태도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3일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직무 대행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대신은 22일 미국 뉴욕에서 UN총회 방문을 계기로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 및 북핵 문제 현황을 평가하며 "6자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행동으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등 태도변화가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어야 한다"고 논의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923110004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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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 "더이상 천안함에만 매달리지 않겠다"
"북한이 핵, 천안함, 국군포로 송환 중 하나만 전향적 태도 취하길"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7598
(해설)
이제 남측은 무조건 미국의 요구인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대북 "막퍼주기")을 위해서 북측이 허락할만한 적당한 것을 요구하여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항복 선언입니다. 뭐 볼 것도 없이....포로송환 문제가 되겠군요. 왜냐면 북측은 핵문제나 천안함 문제로 남측과 타협할 가능성은 전무하니 말입니다.
요즘 이란이 하는 짓들이.....참 재미있네요.
이란이란 과거 오토바이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던 산업기술 후진국이었습니다.
그랬던 이란이.....불과 몇년전부터....최첨단 군사무기들을 마구 만들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산업기술의 최첨단 기술들이 필요한 인공위성 마저 자력으로 발사해 버립니다.
그러더니 이젠 러시아가 이란에 주지않겠다고 발표한 대공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S-300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버렸다고 합니다.
산업기술 후진국 이란에게 도대체 어느 나라가 그런 기술들을 주었을까요?
그건 안봐도 뻔한 일입니다. 바로 북한이죠.
그래서 미국의 힐러리 할망구가 비명을 질러대고 있는 것입니다.
북미대화를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이번엔 미얀마 등 다른 나라들도
이란처럼 새로운 군사강국으로 성장되어 버릴 것이니 말입니다.
따라서....미국은 지금 똥줄이 타고 있는 중이며
그래서 남북한간 대화분위기를 필연적으로 가속화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그 말은...이제 북한은 남한에 대해 상당히 고압적 자세로 나올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은 북측에 대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으면 안될 형국으로
상황이 몰려갈 것임을 의미합니다.
Iran says produced short-range S-300 system
Wed, 22/09/2010 - 14:52 GMT
대공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S-300을 자체적으로 생산했다고 이란이 발표
http://en.alalam-news.com/node/25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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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displays advanced missile at Defense Week parade
Wed, 22/09/2010 - 10:09 GMT
이란은 군사 퍼레이드에서 새로운 첨단 미사일을 선보이다.
http://en.alalam-news.com/node/25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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