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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민군 대장" 김정은....당황스럽네요 남북한 문제

"조선 인민군 대장" 김정은....당황스럽네요

어떤 상황에서 "당황한다"는 말은....
그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현상입니다.

다른 직위도 아닌 군직위로 생각되어지는 "대장"이라니..

그렇게 "당황스러운" 이유는 아마도 북측의 사회시스템을
남측의 사회시스템과 비교해서 생각하는 습관 때문일 것으로 봅니다.

즉, 아직도 나와 여러분들은 아마도 북측 사회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김정은"이라고 알려진 인물은 2007년에야 북한 김일성 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한
청년 애송이에 불과하므로.....군대 경력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도 남한에서 군대 최고직위인 "대장"이라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북측 사회시스템은 아마도 남측 사회시스템과
상당히 다를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서
문제를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컨데, 영국 프로축구팀인 맨유의 "퍼거슨" 경이...
영국 귀족작위를 받았는데....그렇다고 해서
퍼거슨이 영국왕실 운영에 실제로 참여하거나
무슨 "영지"를 실제로 하사받은 귀족은 아닐 것입니다.

즉, "퍼거슨"은 그저 하나의 상징적 명예직으로서의 "귀족 작위"를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영국 왕실의 대규모 행사 등에는 귀족의 일원으로서
퍼거슨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퍼거슨이 무슨 진짜 귀족으로서의 "실권"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측에서도 어쩌면....그와같이
"상징적 직위"로서의 "대장" 직위도 있는 모양입니다.

왜냐면 이번에 "대장"으로 칭호가 수여된 인물들 중에는
진짜 군경력 상으로 "대장"이 될만한 인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군대경력과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인물들이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김정일 여동생으로서 당 경공업부장인 김경희도 이번에 "대장" 호칭이 부여되었고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인 김경옥도 이름으로 보아 여성으로 보이는데
 그에게도 "대장" 호칭이 수여되었으며
황해북도 당 책임비서였던 최룡해에게도 마찬가지로 "대장" 호칭이 수여되었다는 사실.

아마도 그들은 실제 군대를 지휘하는 진짜 "대장"들이라기 보다는
그저 하나의 상징적 명예직으로서의 "대장"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그들 밑에 실제 그들의 명령을 받아 지휘될 "군대"가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그들 외에도 실제 군대를 지휘하는 인물들도
이번에 동일한 명령서를 통하여 많이 진급한 것 같습니다.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명령 0051호 (원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 0 0 5 1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조선로동당을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당창건 6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항일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서 태여난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억세게 자라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총대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나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것을 명령한다.
 

Δ 대 장
김경희 김정은 최룡해 현영철 최부일 김경옥
 
Δ상장
류 경
 
Δ중장
로흥세 리두성 전경학 김국룡 황병서 오일정
 
Δ소장
조경준 장도영 리금철 류은철 박광섭 문종철 주성국 김중석 리길남 김철히
최춘길 장창현 허명춘 주동철 허상옥 신기철 진광철 박경룡 허인선 김룡성
김석철 리 철 박일수 김영룡 김홍수 김세현 김경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결정
 
제 07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할데 대하여
 
리영호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11657

말하자면.....
김정은의 실제 권력은 아마도...."국방위원회" 위원이라든가
당중앙군사위 위원이라든가, 또는 당정치국 상무위원 등의 직위를 통해
획득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습후계 문제....

찌라시들이나 미국 등 서방언론들이 왜 자꾸 "세습후계" 문제를 운운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북한을 붕괴시켜야 할 "자신의 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한체제의 체제적 "도덕성"을 문제시하며,
자신들의 체제적 우월성을 선전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과연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나 미국사회의 체제 등이 과연
정말로 우월한 체제일까요?

나로서는 별로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적어도 체제의 "도덕성"에 관한한 미국식 체제도 붕괴시켜야만 할 체제로
나에게는 인식됩니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북측 체제가 어떻게 되었든
그것은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남한은 물론이고, 미국, 일본, 중국 및 서양강국들이 모두
북한의 체제변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그러한 변화가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남한정부나 국민들도 미국이 차기대권을 과연 어느 당이
그리고 어느 대권주자가 쥐가 될지 커다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미국이란 나라가 남한에 그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즉, 남한, 미국 등등이 북한의 체제변화에 엄청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곧
그들이 북한의 체제변화로부터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한반도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사실 북미관계인데....따라서 미국은 북한체제 변화에 엄청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김정일이 등장한 이후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엄청나게 시달려왔는데
이번엔 김정일 보다 더 무서운 김정은이 등장한다고 하니
미국으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미국의 그와 같은 걱정이 바로 아래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와 있습니다.

즉, 김정은이 만일 실권을 쥐게 되어, 그가 미국에 대한 군사적 실력행사를 하게 되는 날이면
미국으로서는 그것이 너무나 두려운 일이라고 비명을 질러대고 있네요.


김정은의 망상, 위험하다

북한의 정세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주변국가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자 도쿄신문이 서울발로 보도한 내용을 실은 한 언론은 김정은에 대해 “청년대장 김정은 대장동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지와 경애하는 어머니의 혁명적 교양과 영향을 받아 선군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췄다”고 인용보도 했다.

김정은은 김정남과 김정철에 비해 개방적이지 못하고 외국인에 대한 적대감이 심한 편이며 자존심이 강해 전형적인 독재자의 형질을 갖고 있어 김정일 보다 더한 독재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런 성향의 젊은 소유자가 이번 G20 정상회의 방해공작을 핵심인물로 주도하게 돼 있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권력승계 과시를 배제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실세들을 장악할 수 있다는 망상이 자칫하면 대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

http://www.newstown.co.kr/newsbuilder/service/article/mess_main.asp?P_Index=92085

(http://engjjang.egloos.com/10580420 에서 재인용)


"1인 독재정치 체제".......

북한은 정말로 김정일 1인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1인 독재정치 체제인 것일까?
글쎄요....
나로서는 북한도 결국 사회주의 체제로서 "민주적 토론과정"이 중시되는 체제가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즉, 북한도 결국 "상식적 사고"가 통하는 사회일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사회에서 김정은 과연 도대체 어떻게 갑자기 "조선인민군 대장"으로 등장하게 된 것일까?

북측사회 시스템 상....그동안 김정은이 공식석상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적어도 대외에 알려지지 않은 어떤 형식으로
모종의 실제적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즉, 이쯤에서.....생각나는 것이 바로 사방사 황길경님의
무려 12부에 달하는 저술인 두개의 전쟁전략입니다.

길경님의 그 글들에서는 소위 "청년대장 김정은 대리"의 역할이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김정은이 "대장"으로 임명된 것은 혹시.....길경님이 묘사한 그러한 역할을
실제 수행했던 것은 아닐까요?

내가 생각하기에는....
무슨 "고토회복"이니, "10월담판"이니 따위는 실제적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러나 작년 인공위성 발사와 핵실험 문제는 김정은이 실제 지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백령도 북미 서해대전도....

적어도 그와같은  어떤 공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대장"으로 공식적으로 임명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사방사 황길경님의 가설들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길경님은 "청년대장 김정은 대리"의 역할을
아주 확신을 가지고 매우 생생하게 묘사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당대표자회를 통해서 김정은이 공식 등장하게 되리라는 것도
사방사 "성명서" 등을 통해서 매우 극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나로서는.....김정은이 이런식으로 극적으로 등장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나는 그저 남한에서의 통념을 가지고 매우 상식적으로
북한 문제들도 생각해 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김정은 "대장" 등극 문제 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들은
당대표자회를 통해서 실제로 무엇들이 결정되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대표자회가 끝날 때까지....좀더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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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버스노동자 2010/09/28 11:53 #

    직필님...당황스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군대경력과는 무관하게...저는 이렇게 생각됩니다..그분들은 북조선의 대장이 아닙니다....그럼 어디겠습니까.....황선생의글...정말 대단합니다..믿기지 않지만..현실로다가오고 있음을 이곳저곳 소식을 통해 현실로 변해감을 느낍니다....다만 그런 고급정보를 어디서 얻은것인지..황선생말대로 치밀한분석의 결과물인지는....헸갈립니다...아무튼 황선생이나...정론직필님이나...대단합니다...항상 건강을 기원합니다..
  • 보름이 2010/09/28 17:17 #

    직필님.님의 글을 보았습니다.아직까지는 잘 모르는 고1입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더 안 좋게 흘러갈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서 남한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일지 북한이 더 살기 좋을지는 알지 못 하지만

    북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찬양도 비하나 비판도 아닌 입장에서 보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그냥 솔직한 인간,종교적인 표현으로는 속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나라로서의 북한을 보고 싶어요.
  • 보름이 2010/09/28 17:19 #

    그래서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좋은 작가들이 있는지요?

    그리고 림일 이라는 작가가 있는데(탈북자인데 북측의 정치랑 경제에 신물이 나 탈북한 사람입니다)

    림일이라는 작가를 어떻게 보시는지요?(네이버 뉴스 란에 림일 이라고 쳐도 나옵니다)

    참,그 사람의 저서는 "평양보다 서울이" "평양으로 다시 갈까?" "평양이 기가막혀!"등이 있습니다.
  • 정론직필 2010/09/28 17:30 #

    나도 북한에 살아 본 바가 없으니....솔직히
    북한사회가 실제로는 어떨지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저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 쪼가리 정보들을 나름대로 해석해 볼 뿐입니다.

    현재 남한에는 탈북자가 대략 2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노골적 반북활동을 하는 탈북자수는
    사실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들의 의견만이 매스컴에 보도되고, 그래서 일반 남한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통해 북한사회를 이해하게 되지요.
    결국 반북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묘사하는 북한사회만 보게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그런 반북활동을 하지 않는 대다수 탈북자들.....
    그들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무려 50%~70% 까지 다시 북한으로
    되돌아갔으면 한답니다. 그에 대한 기사자료는 많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あさぎり 2010/09/28 20:28 #

    요기 글은 추천평은 잘 올라오는데 막상 리플은 안달리는 문제점이...
  • Axiel 2010/09/29 00:40 #

    남한 상식을 갖고 북한을 바라 보니 이해가 안될 수 밖에.
  • 간지나나 2010/09/29 03:52 #

    동감합니다
  • maus 2010/09/30 00:45 #

    근데 이러한 권력 계승을 하면 내부에서도 문제가 안 일어 날까요?
    김정은은 결국 김정일이 아니기 때문에, 김정일을 따르던 인물들이 뒤돌아 설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짭.... 이런쪽은 잘모르니 그저 걱정 -_-;; 남한테 불똥 안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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