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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많은 "사회주의"를 원하는 탈북자들의 하소연? 북한 사회의 실상

좀더 많은 "사회주의"를 원하는 탈북자들의 하소연?

탈북자 얘기 하기전에...
오늘 한-EU가 FTA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물론, 찌라시들과 정부 당국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그것을 찬양해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둔한 대다수 국민들은 그것을 진실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살아갈 것입니다.
일제해방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듯이 말입니다.

오늘 올린 글에서...."맥쿼리"가 하는 짓들이 무엇인지 힌트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IMF 사태 이후
주로 미국계 거대자본들이 한국에서 무슨 짓들을 해왔는지도 아마 잘 알 것입니다.
예컨데, 한국의 공룡은행이었던 외환은행을 먹고 튀었던 "론스타"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아마 잘 알 것입니다.

FTA란....본질적으로 한국 보다 힘이 약한 나라들과 체결하면
대개 한국이 압도적으로 유리해 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힘이 센 나라들과 체결하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들 등 힘센 나라들이 한국과 FTA를 하자고 졸라대는 것입니다.

설령 적어도 겉보기에라도 "공평하게" 체결된 FTA도 그 모양인데
하물며 온갖 독소조항들이 많아 불평등하기 짝이 없는 한미 FTA는...
한국경제가 그냥 골로 가는 협정이지요.

그런 관점에서....한-EU FTA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노동자, 농민, 일반 서민들은 그런 따위에 하등 좋아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자본주의의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바로 "완전 자유방임형"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즉, 국가가 완전히 손을 떼고 내버려 둔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그런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네....당연히 기득권을 이미 가진 세력들이 완전히 제 세상 만난듯이
설치며 힘없는 세력들을 착취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 시장구조가 형성이 되겠지요.

물론, 겉으로는 "완전 자유경쟁" 체제라는 미사여구로 찬양하겠지요.

그에 반해, 극단적 사회주의란....아마도 사적 소유가 일체 허용되지 않고
모든 것이 국유화되어, 배급제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사회일 것입니다.

즉, 국가가 강하게 개입하면 개입할 수록...."사회주의적"이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국가가 개입하되,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체 국민들의 평등, 기회균등을 위해서 개입할 때 말입니다.

여러분들.....탈북자들에게 정부는 임대주택 및
거액 정착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알선, 취업교육 등등 많은 편의를
국가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현재 남한에는....탈북자들 보다도 상황이 더욱 열악한 국민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남한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그런 혜택을
거의 못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북한에서 화목하게 잘 살았다는 어느 탈북자는
북한에서 보다 남한에서 더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사연을 아래 소개해 봅니다.


새터민 2만명 시대... ‘北 보다 더 힘든 南 

새터민 中 70%가 해체...더디기만 한 남한사회 적응

새터민 청소년 공동체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석훈 대표에 따르면
남한으로 이주한 탈북자 가족의 부모 70%이상이 이혼을 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 탈북인단체총연합 회원들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에서 '서울시는 탈북자들의 사회정착 지원을 소홀히 한다'고 주장하며 규탄집회를 갖고 있다.
남한으로 탈북하기 전 북한에서 A씨 가족의 삶은 그런대로 남부러울 것 없는 부유한 층에 속하는 중산층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북한에서 남편과 나는 배울만큼 배웠고 아이들 또한 제대로 교육을 받아서 문제없이 생활하는 화목한 가정이었다”며 북한시절을 회상했다.

A씨 가족은 모두 함께 탈북을 하지는 못해 큰아들이 뒤늦게 탈북을 했지만 북한에서 연좌제를 당해 몸이 좋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힘겹게 탈북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북한에서 어느 정도의 중산층 계층에서 버젓한 직업을 가지고 있던 이들은 남한사회에 와서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내가 처음 남한에 와서 했던 일은 대형 마트의 위생관리원이었다”고 말했다.

건물을 청소하는 일이라도 가지게 된 그녀지만 남편은 더딘 사회적응으로 마땅한 직업을 찾기에도 힘들어 했다고 털어놨다. 더구나 아직도 북한은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존재했기 때문에 남편이 남한에 적응하기란 더욱 쉽지가 않았다고 고백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결국 부부는 이혼
을 하게 됐고 두 아이를 홀로 키울 수밖에 없게 됐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오랫동안 사회주의체제 속에서 살아왔던 탈북자들에게 몇 일간의 교육만으로 남한사회에 적응하기란 역부족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북한에서는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의무적으로 준다”며 “하지만 남한에 와서는 경쟁속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탈북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그녀는 남한 사회에서 일자리를 가지게 되더라도 취업한 탈북자들의 80%가 임금을 떼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우리 아들은 백화점에서 일을 했지만 1백50만원을 떼이는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선을 다해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임금도 받지 못하는 상황
에 놓이게 되면서 탈북자들은 더욱더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녀는 “부모가 먹고 사는 문제에 급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자연히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탈북 학생들의 학교 중도탈락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
인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새터민 가족의 붕괴다.

그녀는 “우리 아이들도 북한에 있을 때는 평범한 학생들이었다”며 “부모의 가정교육이 소홀해 지면서 게임에 빠지거나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런 차별적이고 힘든 남한 사회 적응을 못하는 새터민들은 다시 러시아나 제3세계로 이민을 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원 동기들의 새터민 가족들은 그녀 부부가 이혼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들 우리가족이 북한에서는 어느 정도 살았다는 것을 아니까 우리보다 못한 탈북자들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것이다”고 남한사회의 적응이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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