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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추 대란과 "김정남" 소동 엽기적~ ^^

중국 배추 대란과 "김정남" 소동

어제 찌라시들 기사 제목들을 보니 한국에서 중국배추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바람에
중국에서도 배추가 부족해져 배추 대란이 발생했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 댑니다.

그런데 얼마전 중국, 러시아 등이 세계곡물가 폭등 조짐이 있자 해당 정부당국들에서
곡물수출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가요?

그래서...이번엔 중국이 한국으로의 배추수출을 중단시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 정말로 그렇게 되는 날이면
이제 한국은 배추 등 온갖 채소들이 부족해져 한국국민들은
이제 영원히 비싼값으로 채소를 소비해야 하는건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사들을 한번 클릭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중국에서 배추 가격이 도대체 얼마나 폭등했길래 그렇게 소동을 벌이는가
알아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아무튼, 한국에서의 배추 소동으로
중국인들도 이제 포기당 한국돈 10000원이 넘는 폭등가격으로 배추를 먹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 아닐까....생각하며 말입니다.

한국 김치 대란 때문 중국도 '배추 대란'

한국의 김치 대란이 중국 내 배추 투기로 이어져 중국마저 '배추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광저우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광저우의 강촌농산품 종합시장과 강남 과채도매시장 등에서
최근 1개월 사이 배추와 무 가격은 각각 ㎏당 평균 0.6위안(=한국돈 100원), 0.2위안(=한국돈 33원)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0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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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 韓 배추대란 중국으로 이어져..`폭락하면?`

이 신문은 동북지방 배추는 올 상반기 t당 550위안(=한국돈 9만 2300원) 정도였으나
최근 들어 t당 850위안(=한국돈 14만2천원)으로 300위안 올랐다고 소개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5&newsid=02735526593132592&DCD=A01607&OutLnkChk=Y



네....
중국 광저우에서는 킬로당 한국돈 33원~100원 오른 모양이네요.
그리고 동북지방에서는 킬로당 배추가격이 중국돈 0.5위안에서 무려 0.8위안으로 오른 셈이고
그것이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킬로당 한국돈 92원에서 142원으로 오른 모양이네요.
(그러니까 결국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킬로당 한국돈 50원이 오른 셈이네요) 

네....과연 중국에서도 배추값이 폭등은 폭등이네요.
중국에서 배추값이 무려 40~50% 내지 심지어 100%까지 오른 셈이니 말이지요.

배추먹는 중국사람들....무척 화가 나겠군요.
배추값이 엄청 폭등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중국에서의 배추값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중국에서는 배추가 고작해서 한국돈 92원 했었군요.

그래서 한국정부가 현재 무관세로 엄청난 량의 중국배추를 수입해서
부산, 서울 등 한국 대도시들에 엄청 뿌려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한국에서 배추값 폭락이 걱정된다고
찌라시들과 방송들이 온통 소동을 벌이고 있네요.

한국에서 도대체 배추값이 얼마나 떨어졌길래 그런 소동을 벌이고 있는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똑같은 광저우일보 기사를 보도하면서도
그 내용이 찌라시 기사들마다 서로 상당히 다르군요.
그리고 중국 동북지방 보다 중국 남방지역의 배추가격이 훨씬 더 저렴한 것으로
중국에 있는 한국교포들이 말하던데....어찌된 일인지, 아래 기사에서는
중국 남부 배추값이 북경에서 보다도 비싼 것으로 기사화 되어 있군요.)


월동배추 과잉, 이젠 ‘폭락’ 걱정

중국산 수입과 겹쳐 “밭 갈아엎을 수도”

중국산 배추에 대한 할당관세가 14일부터 연말까지 폐지되는 점도 물량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달에만 이미 2317t을 민간에서 수입해 들여왔으며 무관세로 인해 수입량이 폭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 현지에서는 한국 상인들의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어 이 같은 우려를 뒷받침한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이날 "9월12일 ㎏당 4.40위안(약 748원)이던 배추값이 10월 초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5.2위안(884원)에 거래돼 한달새 12%가 올랐다"고 보도했다. 한국 교민 밀집지역인 베이징시 왕징지역의 경우 한달 전 소매시장에서 한 포기에 2위안(=한국돈 336원)이던 배추가 최근에는 3~4위안(=한국돈 500~670원)에 호가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한국의 배추 파동으로 채소 도매상들이 동북지역의 배추와 무 등을 사재기하고 있기 때문에 배추값이 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에서 처음 수입하는 중국산 신선배추도 총 160t 중 절반이 12일 국내에 도착했다. 이들 배추는 18일 가락시장 경매대에 오를 예정이다.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는 "(중국에서) 배추가 많이 들어오면 농민들은 결국 또 한번 밭을 갈아 엎게 되는 형국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달 28일 포기당 최고 1만5000원(소매가)까지 치솟았던 배추가격은 최근 많이 떨어지고 있다. 13일 현재 배추 소매 평균 가격은 포기당 7600원 수준이다.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41&newsid=20101013222414747&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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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도매가 빠른 안정세...소매가는 여전히 평년 3배

천정부지로 치솟던 배춧값이 최근들어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도매가를 중심으로 먼저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서 조만간 소매가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보름 전만 해도 하루 500톤이 안되던 출하량이 이제는 700톤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출하 지역이 작황이 좋지 않았던 고랭지를 벗어나 강원이나 충북, 경북 등지로 확대된 것입니다.

도매가 흐름에 맞춰 소매가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포기에 만 2,000원이 넘던 '금추'가 이제는 9,000원 밑으로 30%가량 내렸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38&newsid=20101014010510227&p=YTN


아무튼, 북경에 있던 한국교민들이 전에는 포기당 한국돈 300여원 하던 배추를
지금은 폭등해서 포기당 무려 한국돈 500~700원에 사먹어야 한다니....
재중 한국교민들 고통이 무척 심하겠네요.
참....대단한 일이군요.

찌라시 기사들을 보니.....한국에서의 배추값도 들쑥날쑥 하기는 마찬가지군요.
현재 포기당 7600원~9000원 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전에 포기당 12000원 ~15000원 하던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폭락했군요.
참....대단한 일입니다.
과연 찌라시들과 언론들에서 소동을 벌일만한 일이군요.

기사들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그저 멍하니 티브이 보도들만을 보는
일반 대다수 한국 서민들은 아마 배추값이 요즘 엄청나게 폭락한 줄 착각할 것 같습니다.

요즘 찌라시들 하는 짓들이 위와 같습니다.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노리고 저런 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어느 찌라시나 방송도 중국에서의 원래 배추값은
한국돈으로 고작해서 킬로당 100~200원 밖에 안한다는 내용은
전혀 전하지 않는 것 같군요. 왜 그럴까요???

방송들이나 찌라시들이....요즘 들어 더욱 국민들을 아주 바보로 아는 모양입니다.
ㅉㅉ

찌라시들이 북한을 폄하적으로 기사화 하는 것은 이미 오랜 전통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북한에서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핵탄두 미사일"을 선보였는데
이상하게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들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주장해온 찌라시들이 아닌가요?
그렇다면.....북한이 아예 노골적으로 핵미사일을 공개하고, 핵미사일 부대를 운용한다고 하니
이제 입에 게거품 정도가 아니라, 까무러칠 정도로 그 문제에 대해 들고 일어나
북한을 마구 까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와 같이 중차대한 "핵탄두 미사일" 문제에는 어찌된 일인지
모두 꿀먹은 벙어리들이 되어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으니,
미사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국민들이 아니라면
북한이 이번에 핵미사일을 공개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안보문제와 남북한 관계에 엄청난 중요성을 가진 "핵미사일"에 대해
떠들기 보다는...그야말로 지엽말단적인 문제에 불과한 것들만 가지고
독자들과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김정남" 운운 하거나, 김정은 시계가 명품이라느니 뭐라느니 등등입니다.
아니면, 김정은은 권력기반이 약해서 곧 망할 것이라는 둥...
ㅉㅉㅉ

남한에서 그런식으로 아무리 떠들어 보았자....
북미관계에는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냉혹한 사실.
찌라시들이 뭐라고 떠들며 국민들을 속이건 말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적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로
냉혹하게 현실적 상황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점.



어쨋든.....

무수한 찌라시들이 소위 "김정남"의 "세습" 운운 발언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는데
김정남이..."북한"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했다네요.

여러분들 중에도 혹시...."북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자가
북한 권력자의 아들인 진짜 김정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나요?

만일....찌라시들의 그런 보도를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주 바보, 멍청이일 것입니다.

아마도.....진짜 "김정남"이라면.....결코 "북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리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왜놈 찌라시들이 지네들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둔 짜가 김정남을 가지고
독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정남 아사히TV 生인터뷰, '북조선 아닌 북한' 단어 사용 '눈길'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012123219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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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들의 무수한 "김정남" 관련 보도들)

http://news.google.co.kr/news/search?pz=1&cf=all&ned=kr&hl=ko&q=%EA%B9%80%EC%A0%95%EB%82%A8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찌라시들은 "배추" 문제에 대해서도 엉망으로 보도하지만
"김정남"이나 북한과 관련한 다른 보도들에 있어서도
독자우롱적 보도를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북한관련 보도들을 접할 때에는 매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몇개 눈길을 끄는 기사나 글들을 링크로 소개합니다.


올해 6조4천억 쏟아붓는 4대강, 새 일자리 1222개

최영희 의원 全사업장 분석
정부의 11만개 주장 ‘빈말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014031106386&p=khan&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cSortKey=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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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배설물과 뒤섞인 '돼지왕갈비' 제조 현장 포착 '충격'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etc/suprise/view.html?photoid=4665&newsid=20101014081512601&p=tv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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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은 거짓말 하지 마라!

친북경향성이란 어떤 사안에 대해서 1) 북한의 공식적인 말이나 주장에 귀 기울이고 특별히 반대되는 증거나 추론이 없다면 가급적 그 주장나 말을 인정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2) 북한에 대한 비난이니 비판에 대한 기사나 주장에 대해서 그 출처나 근거를 따져보는 것..그리고 반드시 반대되는 주장을 검토해보고 생각해보는 것... 2가지 태도를 말한다.

 

왜 친북경향성이 필요하냐면 우리 대한민국에는 필연적으로 1)분단과 전쟁으로 극심한 북에 대한 공포의 내재 2) 이승만,박정희,전두환과 현재도 존재하는 국보법등으로 인한 북에 대한 선의의 태도에 대한 극심한 공포가 근원적으로 우리한테 있기 때문이고 3) 이북에 대한 보도는 엄청 많은데(국내/외신 할 것 없이 하루에도 수없이 나오죠..)..거의 대부분의 부정적인 뉴스의 출처는 대부분 탈북자,반북운동단체,미국이 지원하는 지유아시아방송 등이고 이 부정적 출처들의 사소한 사건이 기존의 반복 프레임과 결합하면서 모든 표현에서 학정, 학살, 세습, 전제, 봉건 등의 무식한 말들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그냥 다른 문제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고한다면 아무리 똑똑한 놈들이라고 해도 다 머저리가 되고 바보천치가 되고 만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12951


그리고....
남한 찌라시들이 엄청나게 까대기 하는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치에 신음하며 굶주리고 힘겹게 산다는 북한사람들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그나저나.,...아래 사진들을 보면....북한에도 "백수"(=실업자)들이 많은가 봅니다.
강제노역에 시달리는 북한사람들은 천번 삽을 뜨고 한번만 허리를 펴는
천리마운동의 고역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놀고 다니는 사람들이 의외로 엄청 많아 보이니 말입니다.


http://news.ifeng.com/photo/zt/chaoxiandayuebing/detail_2010_10/13/2771622_0.shtml



                (북한 군사권을 휘어잡은 김정은)

    (평양 예술인의 가정집을 방문한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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