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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에서 만난 윤진형 어린이 북한 사회의 실상

신의주에서 만난 윤진형 어린이

북한 군사력의 실체가 세계최강 군사력을 가졌다는 미국을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수준임을 우리는 안다.

조그만 나라 북한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엄청난 군사강국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그 이유를 알고자 한다면....
한민족의 최근세사에 대한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이나 김일성이나 모두
당시 한반도를 지배하던 식민지 세력인 일제를 몰아내고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 것이 목표였다.

다만, 김구 선생은.....군대를 조직하여 직접 일제에 대항하기 보다는
주로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을 통한 일제 주요 인물에 대한 "테러적" 방법을 사용한데 비하여
김일성은 직접 군대를 조직하여 중국 공산당과 연계하여 무장항일독립투쟁을 벌였다.

그래서 일제가 망한 뒤 김일성은 북한에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데 성공했지만
김구 선생은 남한에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아니, 도리어 김구 선생은 미제 cia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았다.
김구 선생이든, 김일성이든...한반도내 외세를 몰아내고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 것이 목표였으므로
일제가 패망하여 사라진 한반도 남쪽에 외세인 미제군대가 주둔하는 것이 달가울 턱이 없었다.

그래서 김구 선생은 평양으로 올라가 김일성을 만나 협의했던 것이다.
(남북연석회의)

김구 선생이 암살당한 이후 김일성의 목표는.....한반도 전체에
외세를 몰아내고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 것인데
남한에는 여전히 외세인 미제군대가 강제점령하고 있으니
그에 대항하여 무려 60여년이나 무장독립투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북한이란 나라는....아직도 항일무장독립투쟁에 이어
항미무장독립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즉, 김일성의 항일무투 시절에는 자기의 영토가 없었지만
현재는 자기의 고유영토를 가진 상태에서 항미무장독립투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위에 언급한 내 말을.....무슨 "북한의 적화통일" 운운 하는
새대가리 같은 생각으로 비난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그저 실제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무미건조하게 기술했을 뿐이란 말이다.)

위와 같은 역사적 과정 때문에.....북한이란 나라는
세계역사에 그 유례가 없는 특이한 국가가 되었는데
무려 수십년 동안이나....전쟁 상태의 병영국가가 되어버렸다.

즉, 인민들의 먹고사니즘을 해결하는 경제우선의 국가가 아니라
우선 적을 이기고 봐야만 하는 군사우선의 국가가 되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오늘날 북한경제의 낙후성과 인민들의 경제생활이 상당히 곤란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군다나....과거 구동구권이 무너지기 전에는 그래도 북한 인민들의 경제생활이
그나마 상당히 윤택한 편이었다는데....구동권이 무너져 모든 교역관계가 와해되자
인민들의 경제생활과 배급체계 자체도 상당 부분 무너져 버린 것 같다.

어쨋든.....

군사적으로 이제 미제군대에 대항하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북측 권력층에서는....이제 인민들의 경제상황 개선에 올인하고 있는듯 싶다.

물론, 그 전에....북측은 미제와의 결판을 짓고자 할 것이다.

현재 북미간에 조용해 보이지만....
그리고 북측 김계관이 저번에 중국에 갔을 때도
"6자회담 참가국들이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그러나 북한은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겠다" 고 말한 바도 있는데...

그러나 북한이 아무 일도 안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만일 미국 등 나머지 5국이 북측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뭔가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북측도 그 나름대로 그에 대한 타격을 준비해두고 있을 것으로 본다.

어쨋거나...

남한 수구꼴통들의 대북인식이란....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그런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자신들도 유신반공교육에 세뇌당해서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든.....참으로 한심한 것이...

아래 글은 북한대학원 교수가 쓴 기사인데..
동료 북한 연구자라는 자가 하는 말이..
북한이 보여주는 모든 것은 "생쇼"란다.
그리고 대북지원 식량들이 밤에 몰래 북한군부대로 보내진다고
남측 찌라시들이 설레발 친다고 한다.

그런데....솔직히 말해서
내가 보기에는.....남측의 그런 자들이나 찌라시들이
남측 권력층이나 사회가 항상 그런식 거짓말이나 사기질을 쳐오며 살아왔기 때문에
아마도 북측도 그럴 것이라고 지네들 멋대로 상상하는 것이 아닐까....추측해 본다.

요즘 찌라시 기사들을 일별해 보아도 알 수 있지만
현재 남한사회와 권력층들이 하는 짓들이란
도무지 온통 사기질 뿐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네들 눈으로는 북측도 그런 줄 아는가 보다.
ㅉㅉㅉ


[아침을 열며/11월 18일] 신의주에서 만난 윤진형 어린이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의료ㆍ영양ㆍ교육 지원사업을 하는 민간단체'어린이어깨동무'의 일원으로 북한 신의주를 다녀왔다. 지난번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는 물난리를 겪는 바람에 큰 피해를 입은 신의주에 식량을 전달하고 피해 실태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그 동안 멀찍이 바라보기만 하였던 압록강 국경의 조중친선우의교(朝中親善友誼橋)를 건너서 도착한 신의주의 모습은 여느 북한 도시와 큰 차이는 없었다. 관례대로 신의주 중심에 높이 솟아 있는 김일성 주석 동상을 참관하고 북한 실무자들과 일정 협의를 한 후,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신의주 본부유치원'이었다.

비 새는 유치원, 대단한 공연

본부동(洞)과 광문동에 사는 어린이들이 다닌다는 유치원은 최고지도자들이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라고 27년 경력의'노력영웅' 원장 선생님의 자랑이 대단하였다. 2000년 서울을 방문한 소년예술단에서 북을 기가 막히게 잘 쳐서 관심을 모았던 소년과,'아리랑' 공연에서 신기에 가까운 줄넘기 묘기를 보인 팀도 본부유치원 아이들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멀리서 오신 손님들을 위한 아이들의 공연은 노래 춤 율동, 그리고 운동까지 잠시도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공연도 탁월하였다. 노래하던 선생님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 솔로로 나서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후에는 남(南)신의주에 있는'봄향기 화장품'공장을 방문하였다. 처음 공개한다는 공장은 원료 추출에서 포장까지 일관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첨단기술을 돌파하자"는 구호 아래 모든 공정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모습이 최근 북한이 강조하는 CNC(컴퓨터수치제어)기술을 과시하는 것 같았다.

깜찍한 아이들의 모습과 깔끔한 공장을 뒤로 하고 도착한 곳은 역사책에 나오는 압록강의 섬 위화도(威化島)였다. 신의주 사람들의 식량기지인 5,000여 정보 넓이의 논밭과 살림집들이 있는 위화도는 홍수로 물에 잠겨 문자 그대로 쑥대밭이었다. 다행히 큰 추위가 오기 전에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천막촌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옥수수는 썩어 문드러졌고, 여기저기 무너진 제방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잠시 내린 빗물로 진창이 된 위화도를 걸어서, 혹은 자전거로 드나드는 사람들의 지친 모습은 내년에나 수확을 기약할 수 있는 논밭과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 집들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해방식량보급소'에는 남한 교회의 십자가 표지가 선명한 밀가루 부대를 비롯하여 지자체와 민간지원단체들이 보낸 옥수수 더미가 남아있었지만, 올해는 가능하면 의약품보다 식량을 보내줄 수 없느냐는 북쪽 실무자의 부탁에는 절실함이 배어있었다.

북한에 갈 때마다 나를 억누르는 답답함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북한에서 보는 모든 것이 다 '생쑈'라는 절친한 북한 연구자의 말과, 매일 중국 단동(丹東)에서 신의주로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적십자 직원들이 있는데도 한 밤중에 주민들 몰래 군부대로 보낸다고 우기는 남한 언론들도 막막함을 더하게 한다.

배곯지 않고 키가 컸으면

유치원에서 내 손을 잡고 현관까지 환송하던 남자아이는 이름이'윤진형'이라고 또박또박 말해주었다. 1시간 남짓한 공연시간에는 비가 내렸다. 신의주의 자랑 본부유치원의 냉기가 감도는 공연실에는 빗물이 스며들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민망한 얼굴로 걸레질을 계속하였다.

통일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그냥 윤진형 어린이가 비가 새지 않는 따스한 유치원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었으면, 또 남쪽의 같은 또래와 어깨동무할 수 있을 만큼이라도 키가 컸으면, 그리고 젊은 처녀들이 배 곯지 않고 봄향기 화장품을 바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런 바람이 이뤄지기 쉽지 않다는 생각에 다시 압록강을 건너 단동으로 돌아오는 길은 더욱 착잡하였다.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011/h2010111721080124370.htm


북한이 네덜란드와 상당한 규모의 교역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원유 정제기술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군요.

원유 수출국들 중에는....자체 정제기술이 없어서 그냥 원유로 수출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대략 1천만 배럴 정도의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했다는 말인데...
그동안 북한이 원유를 수입했다는 기사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상당히 놀랍네요.

설마하니....북한 자체에서 생산된 원유를 정제해서 수출한 것은 아니겠지요???
    북한에는 상당한 량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만
아직 원유생산을 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북측으로서는.....적은 규모의 교역이 아니군요.
네덜란드 한 국가와의 교역량만 해도 그런 정도라면
다른 국가들과의 전체 교역량도 상당한 수준일 가능성이 있군요.

아프리카나 남미의 가난한 나라들의 교역량은 아직도 매우 미미한 수준임을 감안해 본다면
북측의 그런 정도의 교역량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남한도 수출 1억불 돌파를 기념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다는 올챙이적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 北, 네덜란드에 8440만달러 흑자..사상 최대”

북한이 올해 상반기 네덜란드에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수출, 미화 8440만달러 상당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8일 전했다.

 
VOA는 "북한의 네덜란드 수출은 이 기간 총 854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이고 석유제품이 88%를 차지했다"면서 "이는 네덜란드의 석유제품 가격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어 "비록 작은 규모지만 북한은 원유를 수입, 정제해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금액은 작년보다 70% 줄어든 100만달러에 불과했다"면서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네덜란드와 교역에서 북한은 8440만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코트라(KOTRA)도 '네덜란드의 대북한 교역동향(2010년 상반기)' 자료에서 "양국 간 교역의 특징은 네덜란드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수입 품목 중에서 석유제품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101118140821&cDateYear=2010&cDateMonth=11&cDateDay=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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