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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시설] "너무 충격적… 잠시 정신 나가" 북핵 문제의 본질

[北 우라늄 농축 시설] "너무 충격적… 잠시 정신 나가"

북측의 원심분리기들을 보고 "정신이 나가버린" 사람들이
단지 헤커 박사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거기에 동행했던 사람들 모두가
그랬던 모양이군요. 그들은 아마도 자기들이 본 대로 미국정부에 보고했겠지요.

그런데 그들은 사실 이란의 무려 8000개나 되는 원심분리기에도 놀라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고작 2000개의 북측 원심분리기에 놀랐다니....
그들이 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북측 원심분리기 시설은.....그야말로 초첨단(=ultra-modern)이었다고 합니다.

[北 우라늄 농축 시설] "늘어선 원심분리기 너무 충격적… 잠시 정신 나가"

헤커와 함께 北 다녀온 로버트 칼린 연구원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소장과 함께 북한 영변의 핵시설을 목격하고 돌아온 로버트 칼린<사진>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 설비를 본 순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에서 북한 담당관을 지낸 칼린 연구원은 21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창가로 다가갔고 그곳에서 여러 줄로 늘어선 원심분리기들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원심분리기가 2000개라고 했으며 실제로 그 수가 많았다"면서 "우리는 너무나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잠시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I think our minds went blank for a second)'"고 표현했다. 칼린 연구원은 북한의 원심분리기들이 "우리가 따르고 있는 정책(=미국의 현재의 대북정책)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23/2010112300053.html


지나는 길에 코미디 같은 기사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美, 초대형 극비 첩보위성 발사... 北 우라늄탄 겨냥?

        21일밤 델타4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된 미국의 극비 첩보위성.<사진=NRO>

첩보위성을 싣고 발사된 '델타4 헤비' 로켓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발사체로 높이가 무려 72m에 달한다.

브루스 칼슨 NRO 국장은 지난달 한 모임에서 NRO의 20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극비 임무를 띤 첩보위성을 발사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일각에선 최근 북한이 농축우라늄탄을 개발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고성능 첩보위성을 쏘아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http://www.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sid=11&sub=1&review=&uid=137543



아니..."극비"라면서....한국의 찌라시들에 그 사진과 임무 등이 까발려지는군요.
그나저나 무려 72m라니....괴물은 괴물이네요.
참고로, 북한의 작년 발사된 은하2호 높이가 대략 40m 였습니다.
근데....그것이 북한의 우라늄농축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코미디도 그런 코미디가 없군요. ㅉㅉ

영변의 우라늄농축 시설은....플루토늄 연료봉 저장소를 개조하여
거기에 설치한 것인데도....미국은 그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라늄농측은 원래는 지하 깊숙한 곳에서 이루어지지
영변에서처럼 지상에서 작업하지 않습니다.

즉, 북한은 스스로 영변 플루토늄 시설을 이미 폐기 처분하고
거기에 원심분리기를 설치하여 미국에 보여준 것입니다.

참고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북한의 진짜 핵무기들은
결코 영변핵시설에서 나온 핵물질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이큐 3자리수 이상만 되면 누구나 쉽게 추론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건 단지 미국에 보여주기 위한 시설, 협상용 (고철)시설에 불과합니다.

‘북 비핵화’ 압박 실패…한·미 대북정책 기로에

선택카드 만만찮은 한·미
추가제재로 핵실험 부를땐 한반도 요동
무조건 대화조성도 정책실패 자인 부담
‘전략적 인내’ 대북기조 유지 쉽지않을듯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실물 공개로 한국과 미국의 북핵 정책이 기로에 섰다. 대북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높이느냐, 아니면 적극적으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느냐는 선택의 시점에 이르렀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는 미국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를 파고들고 있다. 시설 규모가 한-미 정보 당국의 예측을 뛰어넘었다는 점뿐만 아니라, 핵무기 확산 방지를 세계 경영 전략의 중요한 우선순위로 앞세우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 때문이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450088.html



깜둥이 오바마나 할망구 힐러리나......생각 보다 좀 아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려 20여년에 걸친 북미핵대결 게임에서.....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테이블에 나서기만 하면 언제나 패배해온 역사를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북미대화를 극도로 두려워하며
가능한 그것을 피하고....그저 김정일 사망으로 북한체제가 붕괴되기만을
기다리는 전략, 즉, "전략적 인내" 정책을 취해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이 그러한 전략을 내세우는 외면은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한국정부와 일본 정부의 주장들에 귀를 기울이는 척 해줍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요구하기를, 남북관계를 먼저 좋게 가져가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남북관계가 꼬이도록 조정해온 것이 미국입니다.

그런데.,...수십년 항일유격대 투쟁을 해왔고, 미국과도 무려 60년 이상을
전쟁을 해온 북한의 권력 엘리트들이....미국의 그런 얄팍한 꼼수에
그저 마냥 손놓고 기다리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 자체가 아둔한 발상이지요.

북한 권력 엘리트들은.....생각 보다 매우 노련한 사람들입니다.
중국 권력층도 잡아 흔들 정도로 대단한 측면이 있는 사람들이지요.
지난 8월 김정일 방중 상황을 이해한다면...그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이 꼼수를 두며 시간을 끌고자 하자, 북측은 나름대로 수를 준비해온 것입니다.
지난 열병식 때 다탄두 핵미사일 공개, 그리고 이번에 원심분리기를 공개하게 된 것이지요.
즉, 북미핵대결은.....미국의 시간표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북측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여지고 있다는 사실.

이제 미국은 또다시 벌거벗은 채로 북한 앞에 서서
오들오들 떨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사실.....미국이
남한을 기필코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서 오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에 반해 북측의 주장은 미국은 이제 남한에서 떠나라는 주장입니다.

바로 그 두 가지가 서로 맞부딛히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 북핵문제라고 하는 것의 진짜 본질이지요.

그렇다면.....이번 원심분리기 공개와 더불어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북 당국자 "미국, '2000년 코뮤니케' 약속시 핵 개발 중단"

"협상 응하지 않으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외 플로토늄 시설 재가동"

북한 고위당국자가 미국 정부가 '2000년 북-미 공동 코뮤니케'의 내용을 존중하면 (영변의) 모든 핵 개발을 중단하고 되돌릴 것이라고, 최근 평양을 방문한 미국인 전문가에게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최근 민간 전문가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한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한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프로젝트 소장은 22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하고 "당국자는 또 북한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미국과의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시걸 소장은 "북 핵 문제를 담당한 북한의 고위급 당국자들과 면담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영변의 기존 핵 시설의 해체를 시작하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도 중단하고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걸 소장은 "북한은 또 자신들에 대한 미국의 적대정책이 없어지면 더 이상 핵 무기를 보유할 이유가 없으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시걸 소장은 북한 고위당국자들은 핵 개발 중단의 유일한 조건으로, 미국이 2000년 북-미 코뮤니케의 내용을 다시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설 소장은 "북한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새로 공개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외에 현재 불능화한 플루토늄 시설의 재가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시걸 소장은 또 "북한의 고위 당국자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것은 더 이상 핵 장치는 아닌 핵 탄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미 공동 코뮈니케는 지난 2000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고 조명록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 국장이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 북미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상호 적대의사 철회와 경제협력, 정전협정의 평화체제 전환, 미사일 문제 해결 등의 노력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걸 소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모튼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 토니 남궁 뉴멕시코 주지사 보좌관,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과 평양을 방문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41115


북측의 요구인즉,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위 기사에서 2000 북미공동 코뮤니케 운운은
북측은 이미 6자회담 따위에 더는 관심이 없다는 말이다.

왜냐면 북미핵대결 문제의 해결은 사실 미국만 결심하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측의 요구인즉, 모든 대북적대적 조치들 해제 및 북미평화조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다.

만일 미국이 북측의 그러한 요구를 거절한다면
위 기사에서는....."재가동" 운운 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은 부드럽게 표현된 것이고 실제로는 아래와 같은 기사로 나타날 것이다.

국제정치에서 듣보잡 국가인 미얀마가.....어느날 갑자기
우라늄핵폭탄을 가진 핵보유국이라고 선언해 버릴런지도 모를 일이다.

왜냐면 이번에 공개된 북측의 원심분리기들은 그만큼 첨단적이고
그 전달과 설치가 손쉽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 깊숙한 곳에서
그런 것을 가동한다면....미얀마는 졸지에 핵강국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미사일 기술도 더불어 발전시켜야만 하겠지만....

암튼, 북한이 앞으로 미얀마나 베트남, 베네수엘라, 세네갈 등등을
새끼호랑이들로 키워갈 것이 틀림 없어 보인다.

"北, 핵개발 의혹 미얀마서 비밀리 활동"<英학자>

북한 핵 과학자들이 핵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에서 비밀리에 활동 중이라고 인도 ANI통신이 영국의 국제정치 전문가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랄 교수는 "북한 사람들이 현재 미얀마에 있으며, 공개되지 않은 비밀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랄 교수는 하지만 미얀마 군사정권이 원자로나 핵무기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미얀마 정권은 시장에서 핵무기를 사들일 수 있고 그만큼 자금력도 있다"면서 "미얀마가 (핵무기를 개발하기를 원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對) 미얀마 정책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랄 교수는 제재만 하고 포용하지 않는 정책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도왔을 뿐 미얀마 군사정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1/23/0604000000AKR20101123034000009.HTML


참고로....
아래 기사는.....김필재라는 수구꼴통 기자가 쓴 것인데
그나마 수구꼴통들 중에서는....가장 제정신을 가진 정상적 판단력으로
북측 군사력을 분석하고 있는 기자인 것 같다.

뭐 그 내용이야 사실 별다른 것은 없다.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들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수구꼴통 진영에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다.

北 핵잠수함 내려온다

[전격공개] 공포(恐怖)의 북한 '핵(核)추진 잠수함' 

북한의 소형 경수로와 농축우라늄은 '핵(核)잠수함 핵심기술'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2717


        (지난 노동당 창당기념일에 공개한 북한의 다탄두 핵미사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인 글로벌 시큐리티가 밝힌 위 핵미사일의 사거리)


덧글

  • 희망의빛™ 2010/11/23 19:33 #

    이런 북한의 조치에 대해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질질 끌려다니는 한국정부가 참으로 한심합니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 미국의 양해를 구해서라도 우리도 자체 핵개발에 나서야 합니다. 정부는 미국의 핵우산이 있다고 하지만 국가의 안위를 남의 나라에 의지한다는 것 자체가 큰 모순입니다. 미국이 어떤 연유로 인해 핵우산을 치우기라도 한다면 우리나라는 어찌 되는 겁니까? 그렇게 되면 북한의 핵에 인질잡혀 언제까지나 한없이 끌려다니게 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원리를 정부는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핵억지력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입니다. 대륙간 탄도 로켓 기술도 범정부적인 지원으로 자체 개발하고 인공위성도 띄우고 북한이 하는 것처럼 맞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북한이 먼저 핵카드를 든 만큼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대응카드로 핵을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죠. 그것도 한국이 대량으로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중국이나 러시아 주위 일본, 북한 까지도 전세계 핵무기감축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나오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핵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배짱이 없으면 전략에서 지고 맙니다. 우리는 항상 그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핵을 전방위적으로 생산해 내야 합니다. 죽을 것을 각오하고 대비해야 우리는 비로소 해결책을 찾고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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