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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북미대결 역사의 종착역 북핵 문제의 본질

2011년......북미대결 역사의 종착역

북미대결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북미가 비교적 최근년에야
핵 문제로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착각하겠지만
그러나 북미대결은 사실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길게 잡으면 2차대전후인 1945년부터이고,
짧게 잡아도 1950년 6.25전쟁 때부터이니
무려 60년에 걸친 북미대결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즉, 무려 60년동안이나 북미는 서로 전쟁을 해왔으며
비록 포탄이 직접 날아다니는 전쟁은 6.25전쟁 때 뿐이었으나
그 이후에도 양국은 온갖 심리전들을 동원하거나 봉쇄작전 또는
압박작전 및 정찰행위를 실시하는 등 서로에 대한 긴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물론, 거대국인 미국이야 오로지 북한만을 굴복시키기 위한 전쟁준비를 해온 것은 아니겠지만
그러나 북한은 무려 60년 동안이나 오로지 미국을 굴복시키기 위한 전쟁준비를 해왔다는 사실.

그런 와중에 일어난 사건들이 바로 프에블로호 나포 사건과 미국 정찰기 격추사건
및 미루나무 도끼 사건, 그리고 천안함 및 연평도 사건 등인 것이다.

그런가하면.....1994년에는 심지어 빌 클린턴이 북한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감행해서라도 북핵을 제거하고자 시도하려다 직전에서 멈추었다는 사실.

그리고 북핵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북한이 공개적으로
영변에 실험용 원자로를 건설하기시작한 1980년대 초부터였으며
본격적으로 국제정치 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이다.

즉, 북핵 문제만 하더라도 그 역사가 벌써 20여년이나 된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북한이 영변핵시설에서 비로소 핵무기 개발을 시작하기
시작했다고 착각하기도 하는데...그러나 첨예한 북미대결 과정에서
북한의 그러한 짓은 미국의 폭격을 자청하는 짓이나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굳이 미국의 정찰위성이 잘 볼 수 있는 영변에
노출된 실험용 원자로를 건설하기 시작한 것은
본격적으로 미국에 시비를 걸어 북미대결을 하기 위해서라는
견해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즉, 어느 약소국이 그러한 핵시설을 공개적으로 건설하는 경우는
미국이 폭격을 못하도록 제어할 군사력이 이미 있는 경우라고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즉, 핵과 미사일이 미국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충분한 정도로 이미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어쨋든.......89년 이래로 북미는 첨예한 북핵대결을 해오고 있는데
그 과정이.....아주 정형화 되어 있다.

국가주권의 수호, 조선은 대포로 말하다(환구시보 기고문)

기고 : 張召忠 (인민해방군 해군소장)

며칠 전 미국 핵전문가가 조선을 방문했을 때 조선은 극비의 핵시설을 참관케 하고, 특히 조선은 이미 2,000대의 원심분리기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려줬다. 현재 밤낮으로 우라늄농축이 진행중이다! 이것은 정말로 미국의 권위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이 정보가 미국 국방부에 전해진 후, 놀란 미국인의 허벅지는 부들부들 떨고 있다!
2,000대의 원심분리기 정보는 6자회담 재개의 서곡과 같다.

미국 6자회담 특사 보스워스는 한국을 방문하고, 23일 일본을 경유하여 중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보스워스는 연평도 소식을 들었다. 그는 이것이 그를 영접하는 포성임을 알았다. 바로 6자회담의 전주곡이다.

그럼 주곡은 무엇인가? 제3차 핵실험? 다시 장거리미사일 발사?
청년대장 김정은이 어떤 방식으로 한미일의 권위에 도전할 지 누구도 모른다.

때리고 회담하고, 회담하고 때리고!

군사훈련, 군사훈련 또 군사훈련 이외에 한미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손꼽아 기다려본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16449



위 글은 원래 중국어로 된 원문을 누군가가 한글로 번역한 것 같은데
내가 볼 때 번역이 별로 신통하지 않아서 독자들이 아마
필자가 전달하고자 의도했던 원래의 그 의미를 충분히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

중국해군 소장이라고 하면.....군사적 전략과 전술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이 본 북미대결 과정에 대해 묘사한 것이 바로 위 글이다.

원심분리기 공개는 미국을 두들겨 쌍코피를 터트린 것이고
그래서 결국 미국은 굴복하여 6자회담으로 돌아오지 않고는 못배길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북측의 미국과의 대결방식은.....아래와 같단다.

 때리고 회담하고, 회담하고 때리고!

즉, 북한은 미국을 두들겨 패서 북미회담을 하도록 만들고
그리고 회담 후에는 또다시 두들겨 팬단다.

그런데 그 중국해군 소장 뿐만 아니라, 북미대결 역사과정을 아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사실은 모두 다 알고 있다.

빌 클린턴, 부시, 오바마.....모두 동일한 패턴....

북핵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자, 그것이 미국의 국익에 치명타라는 사실을 알고
클린턴은 1994년 북한에 핵선제공격을 해서라도 북한의 핵을 제거해 버리고자
결심하지만....그러나 무엇에 놀랐는지....클린턴은 그런 결심을 접고 만다.

사실 그 때 북한은 하와이와 괌에 미사일을 날렸었다.
아마도 그것은 방향만 바꾸면 미국본토 도달가능한 미사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클린턴으로서는 눈물을 머금고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다음 바로 북미 제네바 회담이 시작되었고
그 결과 김영삼 꼴통이 경수로 비용부담의 대부분을 뒤집어 쓰게 된 것이다.

물론, 클린턴으로서는 북한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러나 그것이 진심은 아니었다. 즉, 북한경제 상황이 매우 나쁘다니
경수로를 건설하는 척 하며 세월을 보내면 북한이 저절로 붕괴될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경수로 건설이 지지부진 했던 것이다.

미국이 그러한 꼼수를 쓰고 있음을 알아차린 북한은 또다시
미국을 두들겨 패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이 바로 1998년에 쏘아올린 인공위성 광명성1호였다.

그러자 클린턴은 다시 허겁지겁 북한과 대화에 나섰고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2000 조미 코뮤니케"라는 것이다.

만일 클린턴이 조금만 더 연장해서 집권했더라면
아마 북미는 그 때 이미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도 구축했을 것이다.

그런데 부시가 등장하자....그것을 내팽개 처버리고
"악의 축"이니 뭐니 하며 북한에 다시 강력한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년간의 북미간 냉기가 흐르다가 2006년 북한이 핵실험으로
부시를 한방 갈겨 버렸다. 그러자 부시가 즉시 항복하고
북한을 결국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삭제해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후로 북미는 또다시 지루한 줄다리기를 하며
핵문제와 북미평화조약 문제를 풀기 위한 회담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오바마가 집권하여 꾸물 거리자
갈길 바쁜 북한은 2차 핵실험과 은하2호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오바마에 한방 갈겨 버렸다.

그러자 그에 화가 잔뜩난 오바마는......이번에는 북미회담 자체를
아예 거부하고.....북한이 붕괴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하였다. 소위 "전략적 인내"라고 하는 것이다.

전략적 인내란.....머지않아 북한체제가 곧 붕괴될 것임을 전제하고
나아가 북미회담을 해보았자.....항상 패배만 해온 미국의 역사를 알기 때문에
아예 북미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북강경정책을 구사하는
한국을 앞세워 대북압박 작전을 구사해 보겠다는 것이다.

물론, 중국을 통한 대북압박 작전도 병행하면서....

그러나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에서 연거푸 얻어 터진
미국은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하릴없이 한반도 주변에서 계속되는 무력시위만
일삼으며 대북시위만 해보지만....그렇다고 그것이
무슨 뾰족수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천안함 사건 이후에는 중국도
확실하게 북한 편에 붙어 버렸다. 그래서 미국으로서는
이제 더 이상의 대북압박 카드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그러한 상황에서....북한은 헤커 박사를 불러다가
첨단 원심분리기 시설을 보여주며 미국에 한방 먹여 버린 것이다.

북핵문제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원심분리기 공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까짓 것에
미국이 놀란단 말인가....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러나....저 위 중국해군 소장의 글에도 나와있듯이
북한의 첨단 원심분리기가 공개되자....미국의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고 있단다.
그 문제는 그만큼 미국에게는 실로 충격적 사건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미국으로서는 이제 한시라도 빨리 북한과 협상해서
북측의 요구를 들어주는 도리 외에는 달리 길이 없게 되었다.

첨단 원심분리기 문제는.....단순히 핵실험, 인공위성 발사와는
차원이 전혀 다른 문제일 정도로 엄청난 대사건이다.

어쨋든.....

미국으로서는 이제 외통수에 걸려 있다.
즉, 결국 미국이 최종적으로 굴복하여 북측 요구들을 들어주지 않고는
못배기는 상황에 몰려 있다. 즉, 북미평화조약 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그대신 미국은....북한이 핵확산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싶어할 것이다.
미국으로서는 그 약속만 받아낼 수 있다면...북측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내주고자 할 것이다. 왜냐면 그 문제는 미국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참고: 위와 같은 얘기는 사실 나만의 판단이 아니라, 미국 최고의 핵무기 전문가인
헤커 박사가 미국정부에 권고한 정책적 제안이기도 하다는 사실.)

그래서.......2011년에는 결국.....
북미평화조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이 이루어지는 해가 될 것이다.
즉, 한반도에는 이제 국제정치적 대격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사실 그러한 결론 정도는
북핵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사람들은 모두 다 아는 일에 불과하다.

그래서....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위와 같은 진부한 결론을 추론해 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은 도대체 왜....대통령들이 집권하면 초기에는 대북강경정책을 구사하다가
집권 막판에 가서야 모두 북한에 결국 굴복하게 되느냐 하는 점을 생각해 보고자 해서였다.

미국의 그러한 패턴들이 너무나 이상하지 않은가요???

내 생각에는.....미국의 대통령들이 전임자가 가지고 있던 북핵 정보들이
후임자에게 초기부터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집권 초기에는 세계최강 미군사력의 힘만 믿고
조그만 약소국으로 생각되는 북한을 밀어부쳐 보려다가
나중에야 그 힘을 깨닫고 굴복해가는 것이 아닐까.....생각된다.

물론, 조기에 성과를 내고자 하는 북한으로서도
미국의 그러한 행태가 매우 답답하기는 할 것이다.

그래서 북한으로서는 매번 더욱 강력한 새로운 군사력을 보여주며
대미시위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북한이 자신이 가진 군사력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오는 현상일 수도 있는데.....북한으로서도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
자신의 군사력 모두를 노출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것을 하나씩 꺼내드는 방식이다.

어쨋든.....이제 무려 60년간에 걸친 북미대결의 종착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아직 서류상으로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내 생각에는.....이것도 핵탑재가 가능한 단거리 미사일 같다.)


        (고성능 다탄두 핵미사일 - 무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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