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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아무래도 순수 사회주의가 아닌 것 같다 북한 사회의 실상

북한은 아무래도 순수 사회주의가 아닌 것 같다

순수 "사회주의"란....그야말로 모든 것이 철저히 "배급"에 의해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급되는 제도를 말한다.

그리고 일자리도 전체 인민들에게 모두 무조건 제공되는 사회체제를 말한다.

그런데....찌라시들을 통해 흘러나오는 보도들을 보면
북한사회가 그런식으로만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으니
아무리 보아도 북한은 순수 사회주의 체제는 아닌 것 같다.

우선, 북한 사진들을 통해서 보면 도대체 빈둥빈둥 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사회처럼 보인다는거....

즉, 찌라시들 말대로 북한이 정말로 강압적 공포, 독재정치 체제라면
전체 인민들 모두가 어딘가에 강제동원되어 중노동에 시달려야만 할 것인데
중노동 커녕 도대체 빈둥거리며 놀고 있는 북한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보인다는 점.

그 말은 그들 북한사람들은 모두 일자리가 없어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놀고 있는 사실상의 실업자들이 아닐까???

그와같이 엄청난 규모의 실업자들이 존재한다는 말은
그 사회는 이미 사회주의 사회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대동강변 공원)

    (대동강변 공원)

        (원산 부두 낚시)


그런데 만일 철저히 자본주의식이라면 그들이 그렇게 빈둥거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무한히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빈둥거리고 있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은 뭔가 국가로부터 무상배급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 무상배급량은...그렇게 충분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다른 사진들을 보면 북한엔 장사하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은 것 같다.
설마하니 국가에서 장마당에서 장사하도록 그런 직업을 부여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그렇다면 그들은 모두 자발적 선택으로 장사꾼이 된 사람들이라는 말이고
그것은 곧 북한에서 일자리 선택이 국가로부터 무조건 강제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은연 중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


            (라진 국제상품시장)

        (라진 시장)

        (라진 시장)

        (청단 노점상 - 이런게 소위 장마당이라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위 사진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북한은 이미 상당 부분 자본주의적 장사를 하는
북한주민들이 존재한다는 말이며, 그들은 이미 사회주의적 통제체제 밖에 있다는 의미이다.

바로 위와같은 장사꾼들 때문에.....북한에서 소위 장마당 쌀가격 운운 하는 것 같다.
왜냐면 완전 사회주의 국가라면...쌀도 모두 배급될 것이므로
시장가격인 쌀가격 운운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찌라시들 보도들에 나오는 장마당 시장 쌀가격들이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커다란 차이가 난다. 결국 그런 자료들을 있는그대로 믿기는 어렵다는 의미이다.

찌라시들이 전하는 북한 쌀가격이 도대체 얼마나 황당한지....한번 살펴 보도록 하자.
아래 인용된 기사들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2010년 연평도 포격 전후 북한의 장마당 쌀값 변동

2010년 12월 4일자 보도

쌀 900원 ---> 1000원
중국 인민폐 1위안=210원 --->270원

2010년 12월 13일자 보도(회령시)

쌀 1kg 920원 --->1300원
옥수수 1kg 450원 --->620원
중국 1위안=210원--->340원

열린북한통신 2009년 5월 1일

장마당 시장 통제 --->쌀값 폭등

2008년 4월 쌀 1kg 4000원 이상

북한 쌀값 폭락은 북한 쌀생산 농민들이 고통???
(아니, 북한 농민들이 무슨 자본주의적 농민들도 아닐진데...이게 무슨 소리인지???
북한 농민들도 개인적으로 쌀을 생산해서 시장에 내다파는 것일까???)

2009년 1월 중순 이후 북한의 쌀 가격 1700원
2009년 5월 중국 1위안 = 520원

협동농장 농민들이 쌀을 분배받는 시기가 매년 1월경이로군요.
그래서 농민들이 그렇게 분배받은 쌀을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북한에서는 매년 1월에는 쌀값이 폭락하는 모양이네요.
(참, 재미있는 일이군요. 주목~!!!)

요즘 북한에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북한에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돈이 없기 때문에 식량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이라네요.

결국 북한은 배급제의 사회주의 사회가 아니라, 시장에서 돈주고 식량을 사먹어야 되는
남한과 같은 자본주의 사회라는 말이군요. 헉....많이 놀랍네요.

2007년2월 27일 기사

북한주민들은 배급제가 무너져서 스스로 장마당을 통해 식량을 조달해야 한다네요.
그건 그야말로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가 되었다는 의미이지요.

2006년 12월 쌀 1kg 1000원 ---> 850원(2007년2월말)
같은 기간 옥수수 1kg 430원 --->350원

북한내 식량부족은 중국과의 식량무역으로 해결된다네요.
결국 식량부족으로 인한 북한붕괴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의미하는군요.

그리고 북중식량무역으로 북한의 쌀값이 1100원 이상으로 안올라갈 정도로
북한내 식량사정이 안정되어 있다네요.

심지어 북한내 쌀값이 중국내 쌀값 보다도 더 저렴해져서
북중 쌀교역이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된다네요.

2010년 7월 19일 기사

2010년 7월 1일 북한 쌀 1kg 500원 --->1000원(7월 18일)
2010년 6월 중국 위안화 1원=110원 --->220원(7월 18일)
옥수수 1kg 500원 (7월18일)

2011년 1월 29일 기사

1월 22일 쌀 1kg 3300원 --->2000원(1월28일)

위에 정리한 내용들이 너무 헷갈릴 것이니 날짜순으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해봐도.....헷갈리기는 역시 마찬가지네요.
북한의 쌀가격이나 환율이 무슨 도깨비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2006년 12월 쌀 1kg 1000원 ---> 850원(2007년2월말)
같은 기간 옥수수 1kg 430원 --->350원


2009년 1월 중순 이후 북한의 쌀 가격 1700원
2009년 5월 중국 1위안 = 520원


2010년 7월 1일 북한 쌀 1kg 500원 --->1000원(7월 18일)
2010년 7월 옥수수 1kg 500원 (7월18일)
2010년 6월 중국 위안화 1원=110원 --->220원(7월 18일)


2010년 12월 쌀 900원 ---> 1000원
2010년 12월 중국 인민폐 1위안=210원 --->270원


2010년 12월 쌀 1kg 920원 --->1300원 (회령)
2010년 12월 옥수수 1kg 450원 --->620원
2010년 12월 중국 1위안=210원--->340원


2011년 1월 22일 쌀 1kg 3300원 --->2000원(1월28일)



 

北주민들, “쌀값을 올린 놈은 김정일이다” 비난

10.12.13 21:01

13일 본 방송국 함경북도 회령시 통신원에 따르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 “시장에서 식량가격이 엄청 올라가 주민들의 생계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통신원은 “연평도 사건 직전에 1㎏당 920원 정도하던 쌀값은 13일 현재 1300원, 옥수수는 1kg당 450원에서 620원까지 상승했다”며 “주민들은 갑자기 올라가는 식량가격에 또다시 심리적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령시장에서 중국 위안화의 환율은 1위안 당 210원에서 340원으로 50% 이상 올랐다”며 “식량가격이 마구 올라 시장의 상품거래도 위축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13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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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들 불만, 연평도 사건으로 식량가격만

10.12.04 09:42

통신원은 “남한에서 먼저 포사격을 했다고 중앙TV로 보도하기에 그런 줄 알았는데
라디오를 통해 우리(북한)가 먼저 쏘았다는 것을 알고는
‘김정일이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다”며
“연평도 포격을 우리(북한)가 먼저 했다는 것은 주민들이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들은 “남한이 잘 사는데 왜 전쟁을 일으키겠는가?
김정일이 먼저 불집을 일으키고 거짓말만 해댄다,
그리고 애매한 우리만 전쟁준비를 하라고 못살게 한다,
정세가 긴장하니까 환율이 오르고 식량가격도 올라간다.”고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통신원은 밝혔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북한의 시장들에서 쌀 가격이 900원대에서 천 원대로 뛰어 오르고
중국 위안도 100원 당 21000원 정도였던 것이 27000원대로 올라
주민들의 생활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김은호 기자
kyza@hanmail.net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1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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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북한 쌀 가격 추이로 본 북한 경제

열린북한통신 2009.05.1

최근 몇 년간 북한 쌀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북한 당국의 시장 통제 정책이 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다. 2005년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쌀 가격은 크게 4번의 가격 폭등이 있었다.(그래프 1 참조) 이 네 번 모두 북한의 시장 통제와 직결되어 있다. 2005년 10월 폭등은 배급제로 복귀하겠다는 북한 정부의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2006년 5월에는 모내기에 사람들을 동원한다는 명목으로 장마당을 전면 통제했었는데 이 장마당 통제가 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또 2007년 8월 가격 폭등 무렵에는 비사회주의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시장 단속 캠페인이 있었다. 2008년 4월에는 쌀 1kg에 4,000원 이상 초유의 폭등이 있었다. 이 때도 장마당에서 장사할 수 있는 여성들의 연령 제한 조치 등이 있었다.

  이에 반해 국제 정세가 엄혹할 때도 시장 통제가 없으면 쌀 가격은 폭등하지 않고 안정세를 보였다. 단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이후 2006년 7월~10월 사이에는 유엔의 대북 제재 조치가 있었음에도 식량 가격은 꽤 안정세를 보였다.

둘째, 북한의 쌀 가격은 중국 쌀 가격과 연동되어 변동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 장마당 내 쌀 가격이 중국 쌀 가격과 비슷하면 이는 북한 식량 사정이 안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만일, 중국 쌀 가격에 비해 북한 쌀 가격이 큰 폭으로 높다면 북한 내 식량이 부족함을 시사한다. 반면에 외부 식량 지원 과다로 쌀이 초과 공급되면 북한 내 평균 쌀 가격이 중국 쌀 가격보다 낮아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실제 2005년 11월경, 2006년 12월, 2007년 1월 사이 북한의 평균 쌀 가격이 중국 쌀 가격에 비해 꽤 낮아진 현상도 발생했다. 이런 때 외부에서 인도주의적인 식량 지원이 이루어지면 북한의 쌀 생산자들이 가격 폭락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 (표 1 참조)

  2009년 1월 중순 이후 확인되고 있는 북한 쌀 가격은 대략 1,700원대이다. 현재 북한 환율이 1위안 당 북한 돈 520원 정도이다. 따라서 북한 쌀 가격을 중국 돈으로 환산하면 3.26 위안 정도이다. 현재 중국 쌀 값은 대략 3.2~3.4 위안 사이이다. 때문에 현재 북한 쌀 가격은 적정 시장 가격으로 판단된다.

  셋째, 매년 1월경에는 쌀 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협동 농장 농민들이 쌀을 분배 받는 시기가 매년 1월 초이기 때문에 이 때 시장으로 방출되는 쌀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9년 북한 쌀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좌우하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이다. 우선 2008년 북한 농사가 풍작이었기 때문에 북한이 시장을 강력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심각한 식량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북한이 올 해 신년사에 밝힌 것처럼 강력한 시장 통제 조치를 실행한다면 식량 값이 또 다시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

  둘째, 외부 지원이다. 현재 WFP는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북한 식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9년에는 84만톤 정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족분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현재 북한의 쌀 수급이 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식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84만톤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북한 식량의 초과 공급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셋째, 북-중 무역이다. 만약 북-중 간에 갈등이 발생하여 무역 통제가 이루어진다면 북한 쌀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북-중 간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하면 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물론 북한 식량 사정이 안정된다는 것이 북한에 아사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북한에 식량이 풍족해도 아사자는 발생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식량 사 먹을 돈이 없기 때문이다. 시장에 식량이 넘쳐 나도 돈이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다만 최근에 생기는 아사자는 90년대 중후반 아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90년 당시 아사자는 절대 식량이 부족해서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기의 아사자는 절대 공급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돈이 없는 빈곤층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외부에서 식량을 지원할 경우에 빈곤층에 식량이 분배될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 모니터링 없는 식량 지원은 북한 빈곤층 기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태경 대표/ 기사입력: 2009-01-29 17:52:17

http://blog.daum.net/openn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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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쌀-생필품 등 민생경제 중국에 종속

中 변방시장 전락… 물가도 같이 움직여

2007.2.27(화) 02:52 편집

‘춘궁기가 닥쳤는데 쌀값은 오히려 떨어진다?’


남북 장관급회담이 27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에서 개최된다. 7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최대 쌀 100만 t, 비료 45만 t 등 대북지원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해 핵실험 이후 최대 지원국인 한국이 대북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외부 식량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 춘궁기 대규모 아사와 대량 탈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북한전문가들은 관측했다.

그러나 대북 소식통들이 전하는 북한의 식량 사정은 이와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대체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떨어지는 식량가격=2월 말 현재 북한의 장마당(농민시장)에서 거래되는 식량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명목상 식량 배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군 특권계층이나 당 외화벌이 간부를 제외하고는 식량 배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때 배급제 부활 시도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배급제가 붕괴된 상황에서 주민들은 장마당을 통해 스스로 식량을 조달할 수밖에 없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함경북도 지역에서 쌀값은 지난해 12월의 kg당 1000원대에서 2월 말 850원대로 떨어졌다. 옥수수 가격도 같은 기간 430원에서 350원으로 떨어졌다. 함북 지역 쌀값이 지난해 하반기에 1000원대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춘궁기에 다가갈수록 식량 가격이 오히려 하락하는 것은 기이한 현상이다.

 


▽북한 쌀값의 비밀=그렇다고 북한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지는 않는다. 쌀값은 국제 지원이 끊겼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1100원을 넘은 적이 없었다.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지만 그동안 최고가 수준을 넘지 않았다.

왜 이런 ‘기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해답은 중국과의 식량 무역에 있다.


2월 말 현재 북한과 이웃한 중국 옌볜(延邊) 지역에서는 취사용으로 쓰기 어려운 질 낮은 쌀이 kg당 1.8위안, 질 좋은 쌀은 2.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1.8위안짜리 쌀을 들여오면 원가에 북한 중국 상인들의 이윤 약 10%, 와크 비용(무역허가증 사용 비용) 5%, 물류비 2%가 추가된다. 결국 북한 시장 쌀값은 중국 가격의 약 1.17배가 되는 셈이다. 이를 북한의 현재 암시장 환율(1위안=385원)을 도입해 계산하면 가장 질 낮은 쌀은 북한 돈으로 800원, 중간 수준의 쌀은 900원, 질 좋은 쌀은 1000원이 된다.

북한 시장에서 팔린 중국 쌀값이 ‘중국 현지 가격의 1.17배×환율’이라는 공식대로 움직여 온 것은 몇 년간 지속된 현상이다.

북한 내 쌀값이 중국보다 싼 지금은 수지가 맞지 않아 양국 간의 쌀 거래가 끊겼지만 북한 내 쌀값이 이윤이 생길 정도로 상승하면 다시 거래가 시작된다. 쌀값이 1100원 선을 넘지 않는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대중(對中) 종속적 북한 경제=북한의 물가를 좌우하는 쌀값의 비밀을 알고 나면 북한의 나머지 상품 가격도 중국 가격을 통해 쉽게 추정할 수 있다.

에너지난으로 대다수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은 생필품 공급을 중국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탈북자들을 조사한 결과 북한 시장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북한산(20%)과 기타(10%)에 비해 월등히 높다.

쌀과 기름처럼 회전율이 높은 식품류에 비해 회전율이 떨어지는 상품은 이윤율이 조금 더 높아진다. 생필품, 가전제품, 약품, 상하기 쉬운 과일, 육류 등은 상인의 이윤율이 보통 20% 정도에 이른다. 중국 원가보다 1.27배 정도 비싸지는 것이다. 판매가 어려운 중고품, 특정기계 등은 상인들의 이윤율이 30% 정도로 상승한다.

북한은 각종 생필품을 구입하는 대가로 광물자원, 수산물 등을 중국에 팔고 있다.

북한 물가가 중국 물가에 그대로 연동되는 원인은 북한의 대중(對中) 종속성이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미 배급제 붕괴에서 보듯 국가가 아무런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의 변방 시장으로 변질됐음을 의미한다. 북한이 중국의 ‘동북 4성’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대북 식량지원은 북한 식량가격을 일시적으로 하락시키는 조정 기능만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정도, 얼마 동안이나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을지는 지원 물량에 달려 있을 뿐이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22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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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값 1천원 돌파…초인플레 경고음


쌀값 상승은 중국 위안화 상승 때문…물가 상승 이어질 듯

2010-07-19 15:42

북한 국경지역에서 식량값이 1천원대를 돌파했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7월 18일 함경북도 회령 쌀값이 최고 1050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양강도 혜산은 1000원, 신의주는 950원대에서 오르 내리고 있다. 

19일 회령 소식통은 "7월 들어 오르기 시작한 쌀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쌀가격이 오르면 물건 값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고 전해왔다.

상승폭보다 무서운 것은 속도다. 북한 쌀값은 이달 1일 500원대를 기록하다 11일경에 750원, 18일에 1000원대에 도달했다. 보름도 안돼 쌀가격이 100% 상승한 것이다. 이 추세라면 올해 2월 기록했던 1200원대도 쉽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탈북자 단체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는 19일 함경북도 무산에서 쌀값이 이미 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쌀값 상승 원인에 대해서 북한 현지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인민폐 환율 상승이 꼽히고 있다.  

소식통은 "불과 일주일 사이에 중국 인민폐에 대한 북한 원화의 가격이 220원까지 올랐다"며 "6월 환율에 비해 정확히 2배 올랐다"고 말했다. 6월 쌀값 500원에서 쌀값이 2배 오른 것과 환율과 쌀값 상승 비율이 정확히 일치한다. 


 

소식통은 "통강냉이(옥수수)마저 500원으로 오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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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간 쌀값 2배↑ 식량난 절박 "북미대화 계기 마련 겨냥" 시각도

입력시간 : 2011/01/28

북한이 동시다발로 해외에 손을 내민 것은 그만큼 식량 사정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만성적 식량난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북한은 매년 적게는 50만톤에서 많게는 150만톤의 식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2011년 정세전망'에서 "이상저온 현상과 수해에 따른 생산 감소,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 등으로 식량 유통체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식량난이 훨씬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도 27일 "북한이 살아남기 위해 굉장히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다"며 "특히 연평도 도발 이후 지난 석 달 동안 북한의 쌀값과 환율이 각각 두 배 오를 정도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소개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1/h20110128211334210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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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쌀값 급락…일주일새 40%↓”

입력시간 2011.01.29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북한의 쌀값과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양강도 혜산시 시장에서 거래되는 쌀 가격이 지난 22일 ㎏당 3천300원에서 어제 2천원으로 40% 가까이 떨어졌고, 환율도 같은 기간 인민폐 1위안당 520원에서 400원으로 동반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쌀값 하락세와 관련해 함경북도 회령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2일 종업원회의 때 공장 초급당비서가 나와 `외국의 대규모 식량원조가 임박해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인 다음달 16일을 전후해 한 달분의 배급을 준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1/01/29/2234757.html


위 인용된 기사들 중 맨 아래에 있는 가장 최근의 기사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쌀값이 무려 40%나 폭락했다고 하네요.

그 말은....외부에서 대량의 식량이 북한에 유입되었거나
아니면, 북한농민들이 풍작을 이루어 많은 쌀배급을 받아
대량으로 시장에 쏟아내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네요.

결국 어느 쪽이든....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이 매우 좋은 편이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물론, 3300원이니 2000원이니 하는 쌀가격은 뭔가 좀 이상해 보이지만.....

어쨋든.....

장마당 시장가격에 따라 북한주민들이 식량을 구입해야 한다면
그것은 이미 사회주의 사회라고 볼 수가 없겠지요.

그건.....이미 자본주의 사회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나저나.....북한에서 중노동 강제노역을 하지 않고
빈둥빈둥 놀며 지내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아 보이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나로서는 심히 궁금합니다.

    (대동강변 공원)

(시골 마을에서 뭔가 작업하고 있는가 본데....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쉬고 있군요. 특히, 남자들이 참 게을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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