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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평양 - 영화 감상 소감문 모음 북한 사회의 실상

굿바이, 평양 - 영화 감상 소감문 모음

어느 재일교포에 의해 홈비디오로 실제생활을 찍은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 영화를 감상한 네티즌들의 평들을 몇개 모아보았는데....
감상평들의 수준이....그저 잡기장에 몇자 끄적인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를 본 남한 국민들의 충격이 드문드문 편린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왜냐면 그동안 남한국민들은 거짓말 반공교육으로 세뇌되어 북한이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독재정치, 공포정치가 심해 숨막히는 사회,
"지옥같은" 사회쯤으로 여기다가.....평양 사람들도
남한사람들과 하등 다를 바 없이 살고 있음을 보고
상당한 충격들을 느낀 것 같다.

물론, 미국과 여전히 극단적 대립을 하며 전쟁 중인 북한으로서는
외부간첩들의 끊임없는 침투시도 때문에도 사회전반을 계속해서
면밀히 감시해야만 할 필요성도 있어서 아마
통제가 남한사회 보다 더 심하기는 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 해서....사람들이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어떤 가혹한 통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더라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남한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모습이 보이더라는 말이다.

다만, 철저히 거짓말 유신반공교육에 세뇌된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왜냐면 북한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고
나아가 가정집에 피아노가 있는 등 생활수준도 크게 나빠 보이지 않을 뿐더러
여러 고급음식들이나 떡볶이 등도 먹을 수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반공교육에 세뇌된 사람들은 혹시 그런 장면들이
북한당국에 의해 "연출된" 것이 아닐까....의심하는 감상평도 있었다.

그러나 내 생각에.....그 영화에 일체의 "연출된" 장면은 아마도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그건 순전히 그 가정 개인적으로 찍어둔
비디오 영상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북한의 그런대로 잘사는 모습들은 모두
북한당국에 의해 고의적으로 "연출된" 장면이라거나
또는 그건 평양에 사는 "특권층"만의 생활모습일 뿐이라고
반공교육에 의해 세뇌당해온 남한사람들의 굳어진 사고방식이
그렇게 믿도록 만드는 것이 더 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참고로 말해두면....

평양인구는 현재 250만명인가 350만명인가 그런다고 한다.
그리고 평양에는 온갖 잡동사니 공장들이 무수히 많다.
그 말은 결국 평양시민들 거의 대부분이 그런 공장에 다니는 노동자들이란 말이다.
즉, 우리가 흔히 보는 평양사진 속의 북한주민들이란 아마도 거의 대부분
그런 공장들에 다니는 노동자들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세뇌당한 인간들은....아직도 평양에 산다는 자체가
북한에서는 "특권"이라고 우기는데....글쎄다.
북한에서는 일반 노동자들도 특권이 되는 그런 사회란 말인가?
ㅉㅉ 너무 많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아마 그 영화에 나오는 평양의 모습이란
적어도 몇년전의 평양이지.....현재의 평양도 아마 아닐 것이라는 점도
참작해야 할 것이다. 아마 현재의 평양은 훨씬 더 발전된 모습인 것 같다.



북에 있는 오빠 가족에 대한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

[리뷰]<굿바이, 평양>, 가족에 대한 사람이 홈비디오에 담겨져 있다출처 : 북에 있는 오빠 가족에 대한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
- 오마이뉴스 

다만 우리가 <굿바이, 평양>을 보면서 당황하게 되는 것은 기존 생각하고 있던 북한의 이미지 때문이다. 북한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없는 곳, 모든 사람들이 헐벗고 굶주리는 곳이란 이미지만 가득하기 때문에, 평양의 일상적인 모습과 그곳에서 부족한 가운데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기존 우리가 상상하고 있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혼란스럽게 만든다. 평양도 크게 다르지 않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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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평양 초대관람후기  - 가식의여왕

막연히 공산주의 국가 북한만 생각하고 보다가...아~ 북한도 사람이 사는 나라구나 ㅎㅎ 라는걸 느끼면서 보았구요.
(북한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사는게 어떤건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675&q_sq_board=251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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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평양 : 내게 큰 숙제를 남긴 영화 - 구렁이맘보  

일본과 북한을 오갈 수 있는 것도 신기했다. 오직 대한민국 국적인 사람만 못가는 곳인가? 영화를 통해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졌다. 평양의 모습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놀랐고. 언론에서도 의도적으로 북한이 안 좋다는 기사만 흘리는 거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혹은 가끔 정전도 되고 수도는 하루 2시간 전기도 사용량 제한 있는 것처럼 무언가 가려진 채 좋은 모습만 영화에 담긴 걸까. (정론직필 주: 세뇌교육의 영향으로 북한이란 무조건 안좋은 곳이라는 끊임없는 의아심을 표출하고 있군요. 세뇌교육이란 그와같이 무섭군요. 그러나 그 영화는 아마 재일교포가 직접 자기 가족을 자연스럽게 찍어온 홈비디오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세 남자 조카와 선화. 나중에 선화는 외국인을 위한 식당 같은 곳에서 고모를 만나 처음으로 떡볶이를 먹어본다. 미팅도 제한구역을 두는 걸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일반 인민은 못 먹을 메뉴들도 가져다 놓고.

선화가 평양 대극장 앞에서 연극 이야기를 할 때 고모가 이것저것 말하자 카메라 끄고 들려달라고 했다. 통제가 익숙한 사회.
시낭송과 웅변 잘하면 칭찬받는 세상. 선화가 시낭송 할 때 수령이란 내용만 제외하면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이나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용은 다큐 형식이라 지루할 수도 있지만 나의 무식함을 깨달은 충격적인 영화였다.
이런 상태에서 통일이 되면 경제적인 것도 큰 문제지만 문화적 차이도 장난이 아니겠구나!

 

※ 추가 감상1

예전에 '폰'인가에서 베토벤의 월광을 들은 이후
감미롭거나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굿바이 평양 상영 중 음악과 커피를 좋아하던 오빠의 아들이 연주하는 월광은 슬프게 들렸다.
영화가 음악감상에 미치는 영향이랄까...
그리고 북한에 살면서 아무리 일본에 있는 부모님이 돈을 보내준다고 해도
사상이나 성분, 출신이 좋은 집인가 보다
집에 피아노도 있고...

 

※ 추가 감상2

선화는 교정기까지 하고 있을 정도. 도대체 북한 내에서 상위 몇 프로인게냐!!

(정론직필 주: 북한은 모든 의료 서비스가 공짜인 사회주의 국가 아닌가요? 그런데도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교정기 가격을 생각해서인지....끝없는 의심을 하는군요. 남한에서의 반공세뇌교육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한사람들은 어째서 세뇌당해 있는 것은 단지 북한사람이 아니라, 자신일 수도 있음을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하는 것일까요?)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675&q_sq_board=251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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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isoleile/80125017638

내가 위와 같은 일반 네티즌들의 영화 감상평들을 소개했다고 해서
북한이 남한 보다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운 "지상낙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오직....
북한이란 사회가 아마도....남한의 반공교육에서 말하는
그런 "지옥같은" 사회 같지는 않다는 점을
나는 지적하고 싶을 뿐이다.

즉, 이제는 있는그대로의 진실, 도대체 무엇이 진짜 진실인지를
우리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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