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와이드(336x280)_상단 2개


미국의 북한에 대한 매우 이상한 요구 북핵 문제의 본질

미국의 북한에 대한 매우 이상한 요구

미국의 북한에 대한 진정한 속내는 무엇일까요?
그런 정도를 추측해내는 일은 매우 간단하죠.

국제정치적으로 미국의 국익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있는 북한에 대해
리비아처럼 북핵을 제거, 즉, 발톱을 빼버린 다음에 리비아 카다피처럼
잡아먹어 버리는 일이지요.

다만, 북한에 대해서는 미국의 사탕발림 말들이 통하지 않고 도리어
미국이 북미회담 때마다 당한 결과로 나타나자 미국은 두려움에 떨며
북한과의 양자회담을 매우 꺼리는 지경이 되었지요.

그것이 직접적 정책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소위 "전략적 인내"라는 것으로서
북미양자회담을 기피하고 그저 세월아 너가거라 하고 기다리는 전략이죠.

그 외에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직접적 압박을 가할 수단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운좋게도 북한정권이 붕괴된다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현상유지만 하고자 하는 정책이지요.

그런데 문제는.....미국이 그렇게 현상유지 정책을 들고나오는 것을
북한이 가만 놔두지 않고 미국에 공갈협박 하거나 마구 두들겨 패대서
미국이 괴뢰워서 견딜 수가 없도록 만든다는 점이지요.

예컨데, 최첨단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조용히 공개하는 행위는
미국에게 공공연히 공갈협박을 해대는 행위이지요.
미국이 북미회담을 더 이상 기피하면....
우라늄농축 기술, 즉 핵무기 기술을 제3세계 국가들에 전파해 버리겠다는
공갈협박이죠.

그래서 미국은 할 수 없이 다시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북미대화 때마다 미국이 패배한 쓰라린 경험 때문에
미국은 북미양자대화를 두려워하고 있지요.

특히, 미국이 뭔가를 잔뜩 양보하거나 퍼주기를 한 다음에
북한은 다시 원상복구 상태로 되돌아가 다시 회담하자고
미국을 끌어내는 것을 반복하자.....미국은 질겁을 해서 말합니다.

"똑같은 말(馬)을 두 번씩 사지는 않겠다"....고...

그와 똑같은 내용이 아래 기사에서는
"대화를 위한 대화"(= 미국이 실제로는 아무런 이익도 챙기지 못하고, 북한만 이익을 챙기는 그런 대화)
라는 표현으로 나옵니다.

암튼, 북미간에 나오는 외교적 언사들은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발언들인데
일반인들로서는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에 참으로 힘듭니다.

나로서도.....미국정부의 진정한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솔직히 명확하게는 모르겠네요.

1) 미국정부는 천안함 사과하라고 말한 적 없다.

한나라당 정권은 마치 그 문제에 대한 북측의 사과가 매우 중요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으나....미국은 그 문제에 도무지 관심이 없다는 투네요.

아마도 미국은 천안함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그에 대해서는 북측이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도 미국은 천안함 사건 때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북측의 도발, 호전적 행위라고 비난하며
다시는 그런 호전적 행동을 북한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보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2)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호전적 행동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그런 사건들에 대해 북측이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징표를
북측이 보여달라네요.

그게.....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네....그런 사건들이 있었을 때
내 블로그에서는 이미 분석한 바가 있었지요.
북측의 그런 행동들은.....아마도 북측의 미국에 대한
직접적 타격 행위라고....

즉, 그런 사건들의 이면에는
북측이 미국을 두들겨 팬 행위라는 말입니다.
예컨데....찌라시 언론들에서 조용히 숨겨져 버린 제3부표 문제....

그건 아마도 미국이 북측에 의해 얻어맞은 사건일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으로서는 북측이 그런식으로 자꾸 두들겨패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그래서 제발 앞으로는 그렇게 두들겨패지 말아달라네요.

즉, 앞으로는 절대로 그렇게 두들겨패지 않겠다는 징표를
보여달라네요.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참으로 궁금한 일입니다.


3) 남북한의 성공적 관계회복

미국이 남북회담이 북미양자회담을 위한 필수적 수순인데
그것이.....성공적 관계회복이라네요.

그건 북측의 남측에 대한 사과 문제와는 뉴앙스가 매우 다르군요.
미국이 원하는 것은 아마도....지난 김대중, 노무현 시절의 남북관계 상태로
다시 회복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야만....미국이 북측에 지불해야 할 경제적 댓가들을
남한 정부가 적당히 알아서 떠맡아 북측에 지원해줄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만일....미국이 원하는 것이 정말로 그런 것이라면
앞으로 곧 북측이 제안하게 될 남북회담에서
남측이 회담을 파탄내기는 참으로 어렵겠군요.
즉, 남측은 북측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매우 많아진 것으로 읽힙니다.

미국 "우리는 북한에게 천안함 사과하라 한 적 없다"

"남북 대화가 필수적인 첫번째 단계"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1)사과를 해야만 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이 천안함 사과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화재개를 위해 북한의 사과가 전제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외교적인 다음 단계 조치에 대해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과거의 도발적 행동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분명하고도 일관된 태도, 건설적인 태도를 나타내야 한다"며 "2)수개월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호전적 행동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북한의 단호하고도 명백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이와 함께 "3)남북간의 성공적인 관계회복은 미국의 외교적 관여재개 또는 6자회담으로 가기 전에 필수적인 첫단계 조치"라며 "우리는 4)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한국과 건설적인 태도로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야 하며, 그것이 필수적인 첫번째 단계"라며 남북 대화를 촉구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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