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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소년범 멘토 되겠다던 주식천재 결국… “소년범 멘토가 되겠다”던 그가 쇠고랑 차기까지… 정치, 경제, 사회

[단독]소년범 멘토 되겠다던 주식천재 결국…



 “소년범 멘토가 되겠다”던 그가 쇠고랑 차기까지…



김모 씨가 범행 전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쓴 ‘SNS 시대 사이버 법질서 확립하자’란 제목이 붙은 기사.



북한 경수로가 폭발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15일 경찰에 구속된 지방 명문대 경제학과 1학년 김모 씨(20)는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의 일원이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법무부 블로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 사이버 법질서 확립하자’란 제목의 기사를 썼다. 그는 “얼마 전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성물질이 국내로 확산될 것이란 유언비어가 SNS를 통해 확산돼 주가지수가 폭락했는데 이런 행위는 엄중 처벌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쓰면서 그는 두 달 뒤 철창에 갇힐 자신의 신세를 상상이나 했을까.

지난달 6일 증권가에 유포된 ‘북한 경수로 폭발로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서울로 유입 중’이란 유언비어는 그의 작품이다. 자신이 2주 전 기사에 소개한 불법사례를 실제 범행에 그대로 응용한 것이다. 계획대로 이날 코스피는 40포인트 급락했다. 김 씨는 이 과정에서 27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그는 최초 기획부터 실행까지 작전세력의 ‘브레인’이었다. 고3이던 2010년 허위사실을 퍼뜨려 주가조작을 하다 검거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경력’과 해박한 경제학 지식을 갖춘 김 씨를 공범들은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한 교육 관련 매체에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경제에 관심이 많아 고1 때 경제 기사를 모조리 스크랩하면서 공부했다. 고2 때부터는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부해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이 매체는 김 씨에 대해 “진로를 명확히 정하고 실물경제까지 섭렵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본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고교생 주식 천재’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던 그의 유명세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그는 경찰에 체포된 후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올 1월 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직후라 북핵 관련 이슈가 터지면 주식시장이 요동칠 것이란 점에 착안했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그는 수사관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추가 범행을 털어놨다. 이달 초 한 제약사가 백신을 개발했다는 허위 호재성 기사를 유포해 주가를 조작했는데 해당 보도자료를 자신이 썼다는 것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한 6명 중 나이는 가장 어려도 지적 능력과 내공은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그 재능을 엉뚱한 데 쓴 게 안타깝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그 감회를 블로그에 이렇게 적었다. “소년교도소 수용자들의 얘기를 듣고 한창 사회에서 꿈을 펼칠 나이에 담장 안에서 사는 그들이 너무 안쓰러웠다. 소년범 중심으로 취재활동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 

지금 후회하더라도 김 씨에겐 때늦은 반성이다. 2년 전 주가조작 혐의로 붙잡혔을 땐 10대 청소년에 초범이라 훈방됐지만 이번엔 그 두 가지 면제사유가 모두 사라졌다. 경찰은 실형 선고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호기심과 탐욕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웠다”는 김 씨의 해명은 덧없는 독백으로 남게 됐다.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20223/44257085/1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며 범행 


그가 말한 위 언급이 주식투기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즉, 정상적, 합법적 방법으로는 주식투기로 비정상적일 정도로 거액의 돈을 따기란
사실상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그래서 범죄적 방법을 동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내가 아는한 주식투자 모델로서는 결코 주식투기로 돈을 딸 수 없다.
왜냐면 그건 도박이기 때문이다.

만일 주식투기에서 언제나 반드시, 그리고 거액의 돈을 딸 수 있다고 말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명백히 사기꾼임에 틀림이 없다.

왜냐면 현재 관련학계에 알려진 바로는....그 어느 모델로도 정상적 수익율 이상의 돈을
딸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야말로 어쩌다 한두번쯤 운으로 돈을 딸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그런 경우를 침소봉대해서 과장한다면.....그건 명백히 사기질이다. 

만일 주식투기 모델들을 개발하는 학자들이 그런 모델 따위로
정말로 돈을 딸 수 있다면....아마도 그 교수들은 모두 교수직을 내던지고
전문적으로 주식투기질에 나설 것이 틀림없다.

왜냐면 그런 방법으로 세상의 돈을 끌어모아 졸지에 재벌이 될 수도 있을 것인데
어느 미친 인간이 그런 손쉬운 방법을 방치하고 어려운 모델개발 작업에만 매달리겠는가?

기존의 모델들로는 도저히 돈을 딸 수 없음을 그들이 알기에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모델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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