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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소액결제 피해사례 소개와 방지방법 유용한 생활정보

(보이스 피싱 사기만 있는 줄 알았더니.......아예 통신기관이.....대놓고 사기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 된 놈의 나라인지.....
그저 일반 서민 피해자들만......그런 고통을 도대체 언제까지 당해야만 하나요???
그런 기관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언제쯤에나 묻게 될까요???
ㅉㅉ
정치가 제대로 잘 되어야만 비로소....그런 문제들도 투명하게 될텐데....
장치꾼놈들은 지네들 권력다툼이나 이권다툼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서민들 고통에는 도무지 나몰라라 하니.......ㅉㅉ
어쨋든, 그런 피해구제 국가기관을 전국민들이 알 수 있는 전화번호로
일원화 시켜야만 할 것 같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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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여운 감자칩 | 보돌
원문 http://blog.naver.com/strhoberry/47992297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지별로니 입니다^-^
밑에 소액결제에 관한 글이 있죠??
그걸 보고 떠오르는 저의 좋지 못한 기억............
핸드폰 소액결제(타통신사이용요금) 사기에 관한 기억입죠.......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겪어서 알게 된
소액결제 사기를 알려드리고
대처방법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저의 경험입니다.
어느 날, 신나게 엽혹진을 할 생각으로 귀가하고 있었죠.
우편함에 제 통신요금(KTF) 고지서가 놓여있네요^-^
뜯어보니 이게 왠일??
타 통신사 이용요금 항목에 만이천원이라는 거액이 찍혀있는거에요!!!
so1정보이용료(온세) 12000 이렇게요.....
그래서 전 당장 KTF에 전화를 했죠.
(붉은색이 KTF 상담원 / 녹색은 온세통신 상담원)
이러이러한 요금이 부가되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우리 통신사에서 부과된게 아니다. 온세통신으로 연결을 시켜주겠다.
온세통신과 전화통화를 합니다.
쓰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되었다
그럴 리는 없다, 확인을 해보겠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문자를 열어봐서 생긴 요금이다.
페이지당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잠깐 접속만 해도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여기서 속으시면 안되요.
이렇게 설명하면 사람들이 내 실수로 그랬나보다ㅠㅠ 그러고 납득합니다.
(실제로 페이지당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도 있긴 있어요~)
하지만 좀 더 물어봅시다.
무슨 문자가 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내용이 뭐냐?
알아보겠다......... 아, 레이싱걸화보집(성인물)이다.
장난하냐, 내가 애도 아니고 여잔데 그걸 왜보냐;; 그런 문자는 온 기억이 없다.
그리고 12000원이면 6페이지나 봤다는 소린데 그걸 내가 기억하지 못하겠느냐.
그건 모르겠다. 하지만 O/O일과 O/O일, O/O일에 접속했다고 나와있다.
정확하게 언제 접속했는지 가르쳐달라.
최초로 접속한 시각과 페이지가 넘어간 시각만 알 수 있고 끝낸 시각은 알 수 없다.
그럼 그거라도 가르쳐달라.
O/O일은 몇시부터~ 솰라솰라솰라........
페이지당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에서는 저렇게밖에 기록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잘 받아적어 놓읍시다.
다시 KFT로 전화를 해서
내 데이터통신 기록을 가르쳐달라.
본인이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기타등등을 가지고 대리점이 아닌 지점(기지국)으로 가라.
거기 가면 데이터 날짜와 시각을 정확히 알 수 있는가?
날짜정도는 알 수 있지만 시각은 모른다.
구비서류가 많은 이유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함부로 노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점으로 가서 데이터 통신 기록을 뽑아봤습니다.
상담원의 말과는 달리 날짜 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다 나오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세 날짜와 그 일치하는 통신기록이 없었습니다.
온세통신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장난하냐, 통신기록에 그시각에 접속한 기록이 없다.
그럴리가 없다, 우리 기록에는 그렇게 나온다.
내가 지점까지 달려가서 통신기록 뽑아왔다. 팩스로 보내줄까?
아니다, 우리쪽 기록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장난하냐, 오류라는 말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냐, 만약 내가 그냥 받아들였으면
12000원은 그냥 꿀꺽하는게 아니냐.
죄송하다. 뭔가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시정하겠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말고도 이렇게 사기당한 사람이 많더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요금을 내고 넘어갈 것이 아니냐.
고객님같은 경우는 없었다. 그건 오해다.
우선 당장 환불해달라.
알겠다. 다음달 요금에서 선불요금이라는 항목으로 12000원이 차감되어 나올 것이다.
알았다. 그런데 10% 부가되어 나온 부가세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건 통신사측에서 부과한 것이니 그쪽에 물어봐라.
물어봐라 하지 말고 연결해달라!! 내가 내돈내고 전화 해야하나!!
알았다. 연결해 주겠다.
다시 KFT와 전화를 합니다.
부가세는 전체 요금의 10%를 징수하는 것입니다.
온세통신에서 환불해 주겠다 하였다.
축하한다.
그런데 부가세는 어떻게 하나.
무슨 말이냐, 부가세도 그쪽과 말하라.
부당한 요금에 대해서 부가세를 징수했으니 그건 당연히 KTF측에서 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럴 수 없다. 온세통신과 상담하라.
온세통신에서 부가세를 받은게 아니라 KTF에서 징수한것 아니냐.
온세통신에서 그 요금을 환불해준다 하였으니 KTF도 그 요금에 대한 부가세를 환불해라.
알았다. 다음달 요금에서 차감될 것이다.
알았다. 그럼 온세통신과 연결해달라.
온세통신과 다시 통화한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까 소액결제가 문자를 통한거라고 했다.
나는 온세통신을 이용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내 폰에 문자를 보내느냐.
무작위로 번호를 돌려서 보내는 것이다.
그럼 앞으로도 그런 문자가 올수도 있다는 말인가.
그럼 문자가 가지 않도록 차단해 주겠다.
나 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 번호도 다 차단해 달라.
알겠다.
이렇게 12000원과 그 부가세 1200원을 환불받기로 하고
실제로 다음달 요금에서 차감되었습니다.
위에서 대화를 무미건조하게 써놔서 그렇지
저 사실 온세통신하고 KTF 상담실 다 뒤집어놨어요-_ -;;
여러분들께서 이런 소액결제 사기에 대응하실때 주의할 점은
절대 상담원의 말에 설득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상담원들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말하는 것만 들어도 이런 일에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란한 말에 현혹당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여러분의 권리를 요구하세요.
소액결제 사기가 계속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적은 요금에 대해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몇백원에서 많게는 만원정도의 요금이 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언제 썼나보나 하는 생각으로 그냥 요금을 냅니다.
하지만 이런 사기가 있으니 기억나지 않는 요금은 꼭 통신사에 문의하세요.
상담원들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그리고 부당한 요금뿐만 아니라 그 부가세까지도 환불받을 수 있구요,
다시는 문자를 받지 않도록 차단도 요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지점에서 데이터 통신 기록까지 뽑지 않으셔도
조금만 당당하게 말하면 그냥 환불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가 같은 일을 겪어 제 경험을 이야기해 주면서 당당하게 말하라고 했더니
전화해서 말하자마자 오류였다고 환불해주겠다고 했답니다.
이렇게 대화식으로 꾸미니 참;;;;;;;;
건조하네요........ㅠㅠ
여러분들께 소액결제 사기가 왜 기승을 부리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깜빡한게 생각났네요;;
상담원과 통화하시고 나서 상담원 이름 물어보시면(스스로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다음에 또 통화할때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상담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계속 말하던 사람이랑 하면 말도 더 잘통하구요ㅋㅋㅋ
(++) 통신사들은 대부분 무료상담전화가 있는데 간혹 없는 기관이 있어요.
근데 다른 기관의 소관이라며 그쪽과 상담해보라고 할 때 있죠??
그럴때는 그 기관으로 직접 연결해달라고 하면 연결해줍니다.
괜히 여러분 돈들이면서 다시 전화걸지 마세요~!!
출처: 나와 온세통신상담원과 KTF상담원의 좋지못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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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소액결제 피해 미연에 방지하세요
2007-03-19 20:08:19 / 信念의 鳥人

요번달 핸드폰 청구서를 받았는데 알지도 못하는 사이트에서 3차례에 걸쳐 15만원 가량이 결제가 되어서 청구가 되었습니다.
소액결제로 나간건데 한도가 15만원 이라서 그 이상은 못해먹었더군요.
성인화상채팅, 도박 사이트인데 참네 가본적도 없는곳이었죠.
어떤 잡놈인지 잡년이지 정말 !
정말 희한한건 소액결제 승인문자가 오지도 않았는데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한건지는 알수가 없으나 결제대행사측에서는 정상적인 시스템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동일피해자는 저뿐만 아니고 다수의 수가 당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베타회원님들도 혹시 피해보실까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소액결제 안쓰시거나 많이 쓰실일 없으시면 이동통신사에 전화하셔서 소액결제금지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들 핸드폰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어르신들은 알고도 당하는 수가 많더라구요.
부모님들 핸드폰은 아예 인터넷도 안되게 하시면 더 안심할수 있죠.
금지신청하실때 해지는 유선상으로 불가하고 본인이 직접 내방하였을때만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시구요, 집전화나 핸드폰 모두 060 유료전화 서비스도 차단하세요. 집전화 소액결제도 역시 차단하시구요.
060전화 쓸만한게 뭐 있나. 잘못해서 어르신들 넘어가면 낭패입니다.
콜렉트콜도 막아놓시구요.
또한 저는 한달에 990원 하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도 신청했습니다.
060 서비스나 각종 유료 서비스차단은 각 통신사에 일일이 전화해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데이콤 : 060-600번대 ---> 1544-0001
KT : 060-700번대 ---> 100 번
하나로 : 060-800번대 ---> 080-8282-106
온세 : 060-900번대 ---> 1688-1000
도움이 될까 하고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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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낚이면 “결제됐습니다!”
스포츠서울 기사전송 2007-04-02 00:19

최씨는 해당 사이트를 정액제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만 확인하려 했고 사진 한 장당 1~2초 정도 접속 시간 동안 아는 사람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더욱이 컬러 메일이 아니라 다른 사진 서너장을 보고 있는데 상대방은 “아녀. 저 서울요. 제가 번호 잘못 알고 보낸 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죄송 흑” 이어 “OO사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어쩜 좋아 너무 답답 얼굴은 기억나세요?”라며 최씨가 사진 확인을 하는 과정에도 문자를 계속 보내왔다.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친구 김모(27)씨가 “이 자식아! 너 낚였어! 요금 한번 확인해 봐!”라고 말하자 최씨는 114에 전화를 걸었다. S통신사 직원은 조금 전 “1만2천원이 결제됐다”며 “OO통신 이름 앞으로 다시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주위 친구들은 투망을 던지고 릴낚시를 당기는 시늉을 하며 최씨를 놀리기 시작했다. OO통신사 직원은 “한 장당 3천원, 1만2천원이 부과됐다”고 확인했고 최씨는 황당한 사기 사건에 기가 막혔다. 취직 좀 해 본다고 공부하느라 세상 물정에 어두웠던 최씨는 “나 말고도 주위에 이런 사기를 당한 친구를 여럿 봤다”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문자를 보내 온 상대방에게 “돈벌기 참 쉽구나?”라는 문자를 보내봤으나 답변이 없었다.

스팸 메시지 수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다. 최씨가 받은 문자처럼 친구나 애인 등 애교 섞인 문자로 상대방을 떠 본 후, 궁금증을 갖게 한다. 상대가 반응을 보이면 무선 인터넷에 접속을 유도하고 심지어 문자 메시지를 여러번 주고 받은 뒤 집요하게 접속을 확인하기도 한다. ‘010’으로 시작하는 문자였지만 실제는 없는 번호였다. 060이나 700서비스처럼 유료서비스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소비자가 ‘혹’하기 십상이다.

대학생 김모(21)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문자를 받은 것. “나 다정이야. 요즘 바쁘나 보네. 왜 연락 안 해? 새학기도 시작됐는데 한번 보자. 연락 줘.”
김씨는 전화번호를 눌렀고 가냘픈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씨가 “누구세요?”라고 말하자 “나 몰라? 섭섭하다. 지금 일하는 중이라 통화 오래 못하거든. 사진 보낼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 여성의 말대로 곧바로 문자 메시지가 왔고 김씨는 무선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렀다. 낯선 여자 사진이 여러 장이 뜨기에 조씨는 서둘러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미끼 던지고 궁금증 유발, ‘내 얼굴 궁금하지?’
모르는 사람 사진 서너장 확인 순식간에 결제


그러나 잠시 후 “3천8백원이 결제됐습니다”라며 요금 안내 메시지가 날아왔다. 김씨는 요금 결제 확인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자 또 다시 “3천8백원이 결제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또 도착했다. 해당 통신사에 문의하자 “7천6백원이 결제됐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소액 결제는 별도의 절차가 없어도 가능한 것. 화가 난 김씨는 친구 핸드폰을 빌려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상대편에서는 조금 전과 비슷한 내용의 통화가 이어졌다. 김씨는 “포털 사이트가 여자들을 고용해 스팸 메시지를 보내게 하고 인터넷 접속을 유도했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해당 업체는 사이트 회원들끼리 문자를 주고 받은 것이라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휴대폰 신종 문자 사기는 흔한 여자 이름으로 오는 게 대부분. 일반 핸드폰 문자로 가장해 스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못하게 한다. 피해자들은 핸드폰 통신사가 아닌 요금이 결제된 곳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내용 증명을 보내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결제 요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최근 이런 신종 메시지 사기 수법 피해자들의 사례가 인터넷에 눈에 띄게 자주 올라오고 있다. “저처럼 당하지 마세요. 오늘 문자가 왔는데요. ‘저 민정인데요. 저한테 연락처가 있어서요 .....누구신지 궁금해요...문자주세요. 저두 긴가민가해서요...제 사진 보내드릴 테니 보고 문자좀 주실래여?? 민정이요♡ 사진이에요’라고 해서 접속했습니다.

얼굴 대따 큰 이상한 아줌마가 비키니 사진을 입고 있더랬죠. 민정이라는 여자 이름이 흔한데다 폰 바꿀 때 전번도 있었고 후배 중에 민정이란 애가 있어서 혹시나 했죠. 접속해서 사진 보니 ‘당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고하기 전에 이런 거 보내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없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아이디: 앤젤)

이에 대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스팸 메시지가 교묘해지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메시지는 모두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에 스팸 메시지 금지를 요청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요시사 박지인기자|스포츠서울닷컴 제휴사]
낯선 여인의 유혹에 낚인 적이 있는가. 휴대폰 신종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친구를 가장해서 우연히 잘 못 보낸 문자로 궁금증을 유발한 뒤, 인터넷에 접속을 유도하는 식이다.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광고성 문자가 아닌 실명과 핸드폰 번호로 위장해 상대방이 사진을 확인하면 소액 결제가 된다. 이런 수법에 걸려든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복학생 최모(27)씨. 마지막 남은 한학기 복학 준비를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최씨가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기 문자’에 낚여 사진 서너장을 확인하는 순간 휴대폰에는 요금 1만2천원이 결제된 것. “저 김아영인데요. 저한테 연락처가 있어서요.^^ 누군지 궁금하네요? 문자 주실래요?” 지난 16일 오전 최씨는 낯선 문자를 받았다.
20분이 지나서 또 한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김아영인데요.. 저도 긴가민가한데~ 전에 통화하신 남자분이세요? 사진 보고 문자 주실래요?” 최씨는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김아영’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봤지만 도통 기억나지 않았다.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라는 답문을 보내자 김씨는 ‘답답하네 ㅠㅠ’라며 재촉하는 문자를 보내 왔다. “아영이요. 사진보고 답장 꼭 주세요~!” 문자 밑에는 ‘연결하시겠습니까? 1. 확인 2취소‘ 라고 돼 있었고 최씨는 아는 사람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에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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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도 안한 성인사이트서 요금 인출 '귀신이 곡할 노릇'
소비자가만드는신문 기사전송 2008-02-15 09:00
핸드폰 소액결제 서비스로 접속한 적도 없는 성인사이트 요금이 빠져 나가는 황당한 소비자 피해가 접수됐다.

사이트에 가입하지도, 접속한 적도 없는데 소액결제로 3만원이 인출돼 해당 소비자는 개인 정보 유출을 의심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소비자 신 모 씨는 지난 1월 중순 발송된 휴대폰 요금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용하지 않은 성인사이트 접속요금이 청구된 것이다.

신 씨는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려면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하고 인증절차가 끝난 뒤 문자메시지로 인증번호 확인 입력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무것도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만약 문자메시지로 확인요청이 왔다면 곧바로 확인했을 것인데 그조차도 없었다. '정말'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한탄했다.

성인사이트에는 작년 12월 23일 새벽 4시대에 접속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신 씨는 아기출산을 위해 병원에 있었고 휴대폰 또한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

결제 대행사로부터 발송되는 인증번호 등이 신 씨의 휴대폰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척이 접속하기에는 불가능했다.

신 씨는 “돈 3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만약 접속해서 보았다면 30만원이라도 내야 되지 않느냐”며 “제 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한국소비자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인사이트 업체 대표는 “인증번호 없이 결제되는 시스템은 없다, 결제 IP주소와 접속시간, 결제날짜 등 모두 확인이 되기 때문에 접속하지 않고는 벌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결제대행사인 P업체의 상담원은 “소액결제를 하려면 소비자의 주민등록번호, 이동통신사, 전화번호 등이 일치되었을 때 승인이 떨어지고 승인번호가 전송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본인에게 통보된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고객의 입력 정보 등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소비자가 휴대폰 관리를 잘못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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