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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네 집)이제 배가 고플 차례다 - 애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지구 환경과 자원고갈

이제 배가 고플 차례다
번호 89756 글쓴이 개굴이네 집 (goo630510) 조회 339 누리 91 (107/16) 등록일 2008-2-27 12:23 대문 5 추천 3
서민정치
3. 이제 배가 고플 차례다
1.

국제 농산물값 급등..애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연합뉴스
ⓒ민중의소리
빵 등 주요 식품의 주 원료인 밀 가격이 하루 만에 20% 넘게 폭등하는 등 최근 국제 농산물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을 의미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단어로,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라 관련 식료품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국제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가운데 밀, 콩, 옥수수 등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설탕 가격도 강세를 보여 에너지 비용과 식비에 이르기까지 가정살림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 밀값 폭등..농산물값 급등세 = 26일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5월 인도분 밀 가격은 하루 가격상승제한폭인 90센트(8%)나 오르면서 부셸당 12.145달러를 기록, 2002년 10월 이후 5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12달러선을 처음 넘어섰다.

전날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는 3월 인도분 북미산 봄밀 가격이 전날보다 22%나 오른 오른 부셸당 23.50 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밀 가격 급등은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이 8년만에 최고조에 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3월부터 밀에 수출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공급 부족을 우려한 사재기 세력과 투기 수요가 일시에 몰리며 밀값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보도했다. 이라크와 터키가 밀 비축량을 보충하기 위해 상당량의 밀을 구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밀값 급등 속에 사재기 양상도 나타나 는 등 공급부족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 달러화 가치가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하는 것도 농산물 등 상품에 자금이 몰리도록 만들고 있다. 이날 EBS 전자거래 플랫폼에서 미 달러화의 가치는 유로 당 1.4985달러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공급차질 우려는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밀 가격은 1년간 배 이상 올랐다.미 농무부는 지난 8일 올해 국제 밀 재고가 3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옥수수 재고도 1984년 이후 2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밀 뿐 아니라 옥수수와 콩 등 다른 주요 농산물도 이달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5월 인도분 콩 가격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이날 부셸당 14.9375달러로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5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도 전날 부셸당 5.55달러로 1996년 7월 이후 12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콩은 지난 1년간 91%나 올랐고 옥수수는 최근 3개월간 40%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도 이날 미 ICE 선물시장에서 파운드당 14.68달러까지 올라 2006년 8월 이후 1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은 지난 1년간 36% 올랐다. 5월 인도분 면화도 이날 0.67센트(0.9%) 오른 파운드당 79.48센트에 거래를 마쳤으나 장중에 파운드당 80.36센트에 달해 2003년 10월 이후 4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농산물발(發) 인플레이션 현실화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농산물 값 급등으로 식료품 가격도 오르면서 국제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미국의 경우 경기침체 우려 속에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률을 키워 정책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미 노동부가 26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나 올랐고,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7.4%나 올라 1981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중 에너지 가격이 1.5% 오르고, 식품 가격이 3년3개월만에 최고치인 1.7% 올라 유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4% 올랐다.

20일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0.4% 상승, 지난해 12월의 0.2%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르면서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가격이 0.7% 올라 소비자 물가 오름세를 주도, 농산물 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의 식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코메르즈뱅크AG의 유진 와인버그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밀과 같은 농산물의 생산이 늘어날 수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충분치 않은 수준이라며 공급 차질 우려를 제기했다.
2.
아무래도 이명박이 내놓고 있는 '성장우선 정책' 이 심각한 장애를 만나고 있는듯 합니다. 세계곡물가 급등과 유료가 인상, 달러화 약화, 달러결재를 유로화나 현물로 바꾸려는 경향....에 대해서 이명박정부가 관여할 여지는 없습니다. 안타깝게 발을 동동 구른다고 하더라도 손놓고 지켜볼도리밖에 없죠. " 이런 상황이 올 것을 미리 알고 노무현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정책을 폈다" 고 일이 잘못 된 다음에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미쳤다' 는 소리를 들을 겁니다. 노무현정부도 1,2차산업보다는 3차산업에 주력하는 정책들에 집중했습니다. 이명박정부는 그 흐름에 무비판적으로 편승하고 있을 뿐이죠.
러시아,몽골...등으로 곡물과 육류수입선을 다양화하고, 제3세계와 교류를 트는데 등한했던 것이 실수가 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네요. 지금에 와서 코소보사태와 이란,시리아,베네수엘라등 제3세계의 문제들로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러시아에게 접근하는 것이 지능적이지 못합니다. 이것은 넓게는 북한이 극동지역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지나치게 북한을 '경쟁상대' 로 취급하면서...... 편견된 국가 전략을 짰던것과 연관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유연하게 또는 강경하게 북한을 다루르려는 계산만 했던 것이죠. 이런 태도가 한국정부를 '말라키정부와 같은 과도기정부형태' 로 그들의 눈에 보이도록 했을 겁니다. 북한의 모험적인 도전으로 야기된 모처럼의 기회를 이용해서 우리의 입지를 극동지역의 이해관계속에 '하나의 중요한 변수' 로 끼워넣지 못하고 '한-미-일 삼각동맹' 에 쉽게 안주해버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아주 나쁜 수' 죠. 상황이 예상을 문득 벗어나가면 그 다음 대책이 전혀 없는 외통수이기 때문입니다.
3.
한국이 극동지역에서 중요한 하나의 변수 자리를 선점한 것과 한-미-일 삼각동맹에 운명을 거는 것중 어느것이 옳은 선택이었나? 하고 묻는 질문에서 이제 그것을 긍정적으로 대답할만한 여건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중 곡물가 인상과 원유가 인상, 미국과 러시아의 대치...등이 가장 크죠. 이것은 세계가 이제까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징후들 입니다. 원유는 더이상 생산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곡물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개선될 여력을 잃고 있죠. 곡물가가 더 위험해지면 식량의 무기화는 어쩔 수 없이 뒤따를 문제입니다. 원유가 불안이 원유의 고갈과 연결돼 있는 것이어서 식량위기에 반응하는 정도가 더 심각해질 개연성이 충분해서죠.
이제 인류는 '소비량' 을 줄이는 극단적인 조처를 취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아마겟돈' 이라고 부르던, '후천개벽' 이라고 부르던 그것은 상관이 없죠. 그렇게 긴박해진 세계에서 '생존' 을 보장하는 것은 '현물' 과 '힘' 뿐입니다. 이 두 가지를 소유하지 못한 국가가 무사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양아치근성' 일 겁니다.
" 이제 더이상 인도주의적인 아량에 기대서 목숨을 부지하기는 어렵다. 이미 세계는 인도주의가 보호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들로 가득하다. 정말 우리시대가 인류의 종말을 목격하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른다. 전쟁과 굶주림이 일상생활이 되었을때 우리가 의지할 것이 운명뿐일때 우린 서둘러 떠나는 사람을 따르고 싶어할 것이다 " 지옥같은 상황을 그리면서 너무 과장하는 것 아니냐? 할 만한 언급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앞을 낙관하지 못합니다.
4.
기회를 기회로 소화해내지 못하면 대부분 기회는 위기로 바뀌더군요. 나는 우리에게 2006년 가을부터 먹구름사이의 '맑안 하늘같은 짧은 기회' 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카자흐스탄, 몽고,북한... 등 북방계.... 이란,시리아,베네수엘라....등 제3세계와 만날 수 있었던 기회죠. 그것을 버리고 선택한 '한-미-일 삼각동맹' 이 우리를 기회에서 떼어놓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사는...미 노동부가 26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나 올랐고,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7.4%나 올라 1981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중 에너지 가격이 1.5% 오르고, 식품 가격이 3년3개월만에 최고치인 1.7% 올라 유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4% 올랐다..... 고 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경우에는 소비자물가가운데 식료품 가격이 표시나게 오르는 것으로 그것에 응답합니다.
배가 고파지면
권력은 마른 모래처럼 부서지더군요.
권력이라는 그 모래를 뭉치는 물기를 공급하던 사람들이 그 일을 중단하기 때문이죠.
사실 밥이 호랑이(핵)보다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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