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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개혁 예비군을 모집합니다 - 인터넷 재판소 매국노들의 뿌리

인터넷 재판소 출범합니다.
번호 68874 글쓴이 시사우화 (sisa) 조회 965 누리 80 (164/84) 등록일 2007-5-5 21:27 대문 3 톡톡 1
정치 예비군을 모집합니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게 예비군 정신입니다. 이 예비군이 무서운 것은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정규군 처럼 유지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가장 꺼림직하게 생각했던 존재죠. 기성 정치권 또한 평시에는 직장에 다니고, 공부를 하고, 집안일을 돌보다가 때가되면 총칼보다 더 무서운 한표를 들고 나서는 생활정치인들이 가장 두려울 겁니다.
이 실험을 실제로 했었던 것이 개혁당 이었죠. 생활정치라는 용어도 거기서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자 마자 개혁당이 해체되었고 유시민 장관등이 해체 명분으로 내세웠던 정치개혁은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만약 개혁당의 생활정치를 제대로 실현했었더라면 수백만에 달하는 생활인들이 현실정치에 훈수를 두는 막강한 실세로 등장했었을 겁니다. 그랬다면 노무현 대통령 혼자서 버겁게 개혁을 짊어지는 듯한 연출도 없었겠지요.
지금까지 지지율로 계산기를 두드려 보았던 고건 전총리와 정운찬 전서울대 총장이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는 대선을 치루는데 필요한 세력과 그 세력을 유지해갈 정치자금을 확보하지 못해서였습니다.
박근혜 전대표와 이명박 전시장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이유도 정당이 가지고 있는 세력과 정치자금 때문이고, 손학규 전지사 및 여권 후보들이 열린당에 미련을 두고 있는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노무현을 당선시켰던 개혁당과 같은 정치세력이 존재해서 바람직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다면 상황이 어떻게 될까요? 개혁당 처럼 세력을 유지하는 데 부담스러운 정치자금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초기구상인 역사심판에서 더 나아가 정치적인 역할까지 확장했습니다.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합의절차를 거치지 못한채 해산된 개혁당의 연장선에서 생활인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재판소를 구축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제 시간과 본전생각할 거리도 못되는 극소액의 호스팅 비용입니다. 그리고 유권자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한표... 저처럼 자신이 가진 한표를 댓가없이 쾌척하실 생활정치 예비군을 초빙합니다.
인터넷 재판소에서 여러분이 얻을 현실적인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있다면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의무를 수행했다는 정신적인 만족 정도겠지요. 그래도 생활정치를 하시겠다면 http://iicj.org로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살아숨쉬는 세상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시장에 가면 활기넘치는 삶으로 충전이 되듯 서로다른 다양한 삶을 나누다 보면 부동산과 주식과 정치가 다가 아님을 아시게 될겁니다. 이른바 생활정치 동원령입니다.
모든 정치인이, 모든 논객이, 모든 언론이 낮은 곳으로 임한다는 녹음기지만 메아리 조차 없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인터넷 재판소는 털털하게 예비군복을 입고 길거리에 주저않아 여러분의 손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1/26] ㅇㅇ IP 218.54.142.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44분
갔다 왔삼.
아직 준비가 덜된것인가요 넘 휭해서리....
[2/26] 쿨~ (kfgauss) IP 218.37.111.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45분
'인터넷재판소'라고 하니 무슨 법률상담하는곳 같은 느낌이 드는데 다른 이름으로 하는게 좋을듯한데요.
[3/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48분
o o ... 네티즌들이 글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대문이 구성됩니다. 만인의 글을 대문으로... 민주주의에 충실한 구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4/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51분
쿨~ (kfgauss) ... 전.근.현대 세계역사를 재판하면서 칼집에서 잠자고 있는 국가보안법 보다 더 강력하게 대한민국을 보호하게 될겁니다.
[5/26] 123 IP 210.91.6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55분
어슬프게 서프 흉내내면서 대장질 할려고 하지마라.
니 주제나 한번 생각해 보렴....
시사우화 어린이 TV 보러 갈시간이네요...
[6/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21분
123 ... "TV유치원 하나둘셋 = TV유치원 123..." 의미를 이제 아시겠지요?

서프 흉내? 점수제도 없고 울뷰, 알라뷰도 없는 데? 뭐가 서프랑 비슷한가요? 대장질 하려면 대문편집권을 가지고 전횡을 일삼아야 할텐데... 서프 비스무리한 게 아마 없을걸?
[7/26] 여전히 눈팅 IP 121.132.202.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35분
새롭게 시도되는 인터넷재판소가 날로 번창하길 기원드립니다.

이 목마른 시대에, 그 갈증을 해소할 곳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대수는 그렇게 "물 좀 주소"라고 읍소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 터전으로 개구리네 집님도 이사를 간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잠시 들러 전체적인 사이트의 콘텐츠도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채워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공간을 통해서 님이 원하시고 꿈꾸는 바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중에 틈나면 중간 중간 점검차 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

좋은 밤 되시길~~~
[8/26] ^&^ IP 121.130.101.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46분
아직은..................... 아직은.................... 미흡!!

한 개굴이네님님과 사시우화님의 사상과 정신을 존중합니다..

모두둘..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지 원할뿐입니다..^*^
[9/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48분
여전히 눈팅 님... 감사합니다. 지켜 보시다가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이라고 판단되시면 참여해 주세요. 모든 곳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네티즌이 글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대문에 걸리는 구조입니다.

우측부분은 논객들을 위해서 마련한 곳인데... 개굴님등 정성스럽게 글을 쓰시는 분들께 "논객한마당"의 사용권을 드려서 쓰는 즉시 대문 우측절반을 채우게 됩니다.

좌측은 네티즌들의 글이 모두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우측은 논객들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갑니다. 좌우진영을 가리지 않고 참여하시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곳 입니다.

제 메일주소가 realmapl@hanmail.net 입니다. 메모해 두셨다가 참여하시고자 할때 비실명으로 회원 가입후 연락을 주세요. 즉시 "논객한마당"에 대한 접근권한을 적용해 드리겠습니다.
[10/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53분
^&^ 님... 진정한 적수는 상대를 존중하죠. 그래야 진검승부가 나고... 서프가 그런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 막 칼을 뽑아 들었을 뿐입니다. 개굴님도 생각을 다 여신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서프의 정체성이 무엇이고 상식과 원칙이 무엇인지 알게 되겠지요. 또한 우리들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 지도 알게 될 것이고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야 하는 시간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ㅎ...
[11/26] 123 IP 210.91.6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54분
논객도 혼자 결정하시고...
논객한마당 사용권도 니가 드리고....ㅋㅋㅋ
니가 주인공이네.....
결론은 서프 시다바리가 아니라,니가 주인공 되겠다는거 아니여...?
[12/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00분
123 ... 님처럼 세줄 이상을 꽉 채우지 못하는 사람은 논객이 아니지요? 개굴님이나 여전히 눈팅님의 글에는 마음과 정성까지 담겨 있습니다. 논객을 구분하는 기준이 바로 하나둘셋 이예요. ㅎ...
[13/26] 개굴이네 집 (goo630510) IP 210.180.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02분

* 간척지

이제 힘이 부친
국제협약의 희생자들처럼
거의 모든 채소는 꽃을 피우려고 시도하다가 그 희망을 빼앗긴
꽃의 전생이었다

무슨일이 아무도 모르게 일어난 모양이다
주인도 없고
모두들 잠시 머물다 갈 것이므로
지나는 길에 그냥 서성거리는 중이므로
텅빈 지표면
하늘 먼데에서 바라보면 모든 강들은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큰 상처다

강을 건너간 지표면의 다른 어떤 곳에서도
채소는 결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 아니다
사람은
적어도
지표면의 몇몇 구역에서는
또 몇개의 품종들은
사육할만한 가축이 아니다

[14/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03분
123 님이 억을 세고 사칙연산을 하게되면 재판소 관리권을 드릴 생각입니다. TV유치원 열심히 보셔서 꼭 도전해 보세요. 골든벨을 울리시기 바랍니다. ^^;
[15/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06분
개굴이네 집님... 다 소개를 해주셨으면 했습니다. 어차피 살아있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주인공인데... 재판소 사용방법에 대한 글을 편집중 입니다. 완성 되는데로 메일을 드리겠습니다.
[16/26] 123 IP 210.91.6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11분
시사우화야....
너를 쭉 봐왔단다....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너는 그릇이 아니란다.
그냥 국제방에서 찌질거리는 걸로 만족해라.
봐라...내가 약한번 올리니까 바로 맞장구 치지않니...
결국은 니 입맛에 맞는 글만 남는 너의 1 인 블로그에 불과하게 될거야...
내기 할까....?

서프 관리,운영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지...?
각종 욕설,운영자에 대한 비방,인신공격,음모론 등등....
이런걸 다 참아내야 대장질 할수있단다....

너도 서프 운영진 인신공격 하더구나...이게 너의 그릇의 크기란다

[17/26] 개굴이네 집 (goo630510) IP 210.180.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15분
내일 현장작업이 있어서 그만 퇴출합니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마당을 쓸고, 방들을 정리정돈하는 '머슴' 처럼
편해지시라고.... 미루었습니다.
어차피 '머슴'으로 한세상 살다 가자는 거지요. 우리세대는 그래서 '사이에 낀 세대' 라는 평들을 합니다.
저는 그 의견이 맞는듯해요. 굴레를 선조들이 썼고, 그 굴레를 벗기에는 우리세대의 '힘' 이 아직은 약하고...
그래서 새로올 세대들이 굴레를 벗도록 방법을 찾아놓고
우리세대는 퇴장해야겠지요. 그래서 저는
다시올 세대들에게 '머슴' 으로 한세상 살다 가자고
권하고 싶군요. 그리고..... 하시는 말 내용은 얼추 알아들었습니다.
[18/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26분
개굴이네 집님... 퇴장하는 머슴... 좋은 말입니다. 가슴이 뭉클해 지네요. 흐르는 물은 은빛 비늘을 반짝이지만 고인 물은 햇살도 검게 썩혀버리니... 아름다워 지고 싶은 것이 생명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19/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28분
123 ... ㅎ... 댓글수가 늘어나면 누가 좋을까요? 이게 네번째 수라는 겁니다. TV유치원 열심히 보시라니까~
[20/26] 123 IP 210.91.6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32분
시사우화야....
나는 TV 보러가고,너는 동화책 읽으러 가고 하자꾸나...

너는 딱 동화책 수준이란다...너만 모를 뿐이야...
오빠야 말 들으려므나....
[21/26] 누렁둥이 IP 210.113.35.x 작성일 2007년5월6일 01시43분
아직 썰렁하네요..아궁이 군불좀 넣고,그래도 따시야지 사람이 모이지요..
[22/26] 하나둘셋 IP 121.162.4.x 작성일 2007년5월6일 02시06분
시사우화...
넌, 확실히...
아니야...ㅋㅋ

내 둘러봤는데...
의욕은 좋으나...
너무 과해...

ㅋㅋㅋ...
근데, 깨굴님도 그러네...
오캐...시사우화의 꾐에 넘어갔을꼬...??
하수네...ㅋㅋ
[23/26] 눈팅 IP 58.226.252.x 작성일 2007년5월6일 11시14분
'치열한 역사의식과 민족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인터넷 재판소'를 출범시키는 시사우화님께 진심으로 경의을 표합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4/26] 시사우화 (sisa) IP 61.255.213.x 작성일 2007년5월6일 11시57분
눈팅님... 감사합니다.
[25/26] 서프농객 IP 124.57.34.x 작성일 2007년5월7일 11시31분
그 사이트가 지금 당장 썰렁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진정으로 진실과 정의가 언제나 승리하는 그런 사이트......
언제나 상식과 원칙이 진정으로 준수되는 사이트....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무사하게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
바로 그런 사이트가 필요합니다.

서프가 수준이 있는 사이트임에는 틀림없으나.....
모든 문제들에 있어서 언제나 불편부당하고, 언제나 상식과 원칙이 통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서프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서프를 떠나고 싶지만....아직 적당한 사이트를 찾지 못해서
마지못해 서프 숫제방에 드나들 뿐.(서프에서 국제방 외에는 일체 둘러보지 않고 있음.)

아무쪼록......그 사이트가 잘되기를 바라고....

다만, "재판소"라는 명칭이....그저 "사법적"인 문제들만을 다루는 것으로
무수한 네티즌들에게 자칫 오해될까 걱정되는군요.
[26/26] 시사우화 (sisa) IP 211.190.228.x 작성일 2007년5월7일 12시12분
서프농객 ... 고맙습니다. 점수로 사람을 분류하는 고질병을 서프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한국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근대적 기준이 바로 숫자로 농간질하는 점수입니다.

인터넷 재판소... 아직 안건을 상정시키지는 않았지만 국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문제... 이를테면 독도문제나 위안부 문제등을 주제로 네티즌의 여론재판을 시작하면 그런 오해가 사라지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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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를 떠나며
번호 68865 글쓴이 개굴이네 집 (goo630510) 조회 2181 누리 450 (552/102) 등록일 2007-5-5 18:11 대문 5 톡톡 0
서프라이즈를 떠나며
저는 1980년에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공장과 건설현장을 계속 전전 해왔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가 싫었고, 또 집안 형편도 제가 충분히 하고 싶은 공부를 받침해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던 탓입니다. 초창기에는 그런 처지가 속이 상했지만... 차차 그곳에서 나름대로 '공부'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생각하기' 였지요. 책도,신문도, 방송도 끊어진 외진 건설현장에 3~4년씩 묻혀 있기도 하고, 도시 외곽 또는 도시 복판현장에서 '고립' 되어 있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공부' 는 신통한게 달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공부는 진도가 무척 늦더군요. 아무리 열심히 파도 진전이 확인되지 않는 그런 공부가 되었습니다. 막막하고 갈증이 심하데요.
14~5년은 그래서 마음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에 지역운동에 잠깐 마실을 다녔구요. 4년정도 지역운동과 건설현장을 넘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이(지역운동이) 제가 서있을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떠나서 건설현장에 그냥 몸과 마음을 묻었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을 지내다가 아내가 '서프라이즈' 를 소개하더군요. 제가 건설관련 문제로 어떤 건설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 법원과 검찰청을 드나들때 였지요.
2006년 10월 11일 아내에게 배운 컴퓨터기술? 로 서프라이즈에 처음 들어와봤습니다. 유누스, 개,벽, 마구자비, 볼프네 마리, 좋은날 온다, 권중희, 출동...등 논객들의 글을 차근하게 구경하면서... 저도 글이라는 것을 써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25년간 혼자서 해온 생각들을 그렇게 정리를 한다는게 쉽지 않더군요.
4개월쯤 변호사 사무실과 검찰청을 드나들면서... 서프라이즈를 방문하다보니 '낯익은 닉' 들이 생겼습니다. 볼프네 마리, 좋은날 온다, 개,벽, 권중희님이 그 시기에 저에게 '힘' 을 주었습니다. 혼자만 하는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그 분들이 확인? 을 해주는듯하여 기분이 좋아졌드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자주 제글에 들어와 충고를 해주신 많은 '닉' 들이 생겼습니다.
땅꾼, 무기상, 로거, 독고탁, 메브릭,시사우화, 10지역대, 왕빠,컨설턴트,논이랑밭이랑,올드보이, 여전히눈팅.... 들입니다. 제가 혼자 25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제 글과 생각이 불편했던 다른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떠나면서 생각해보니 충고도, 비난도 모두 추억이군요. 저에게는 그러니까 서프라이즈가 혼자살던 저를 다른 사람들과 '소통' 하게 장소를 제공해준 그런 곳입니다. '친정' 같은 그런 의미로 제게 서프라이즈가 있는 거죠. 그래서 오래 망설였습니다. 그렇게 '기회' 를 만들어준 '서프라이즈' 를 떠나는 것이 '도리' 가 아니라는 '반성' 을 혼자 많이 했드랬습니다.
3년간 끌어온 소송이 곧 '헌법소원' 으로 마무리 될겁니다. 그리고 3년동안 엉망이 된 건설현장의 제 동료들을 다시 모으고, 추스리느라 요즘은 그렇게 버겁습니다. 5월 20일을 전후해서 제가 쓴 시집이 서점에 나올듯 하구요, 그리고 시사우화님이 그동안 고생해서 만든 '인터넷재판소' 를 제 새 둥지로 삼았습니다. 북빠,황빠....등 지엽적인 '색' 을 털고, '민족문제' 를 '서민들의 시각' 으로 풀어나가는 그런 열린 공간으로 '인터넷재판소' 가 앞으로 활동하게 되기를 개인적으로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설현장의 노동자들과, 도시빈민들, 농어민들을 '논객' 으로 확보하는 일을 나름대로 할 계획입니다. '자기얘기' 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없던 그런 분들에게 최대한 글을 쓰고,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거기 출신이니까... 그 일이 그렇게 낯설지 않아서 저는 편합니다. 제가 우연히 서프라이즈를 알아서 글을 쓰고 사람들과 소통을 했듯이... 한번도 그런 '것' 을 경험하지 못한 그 분들에게 제가 다가가게요. 그렇게 닫힌 문과 입을 열고픈 생각 때문에... 그리고, 친정같은 서프라이즈를 떠나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동안 서프라이즈를 통해서 배우고, 제 속에 있던 생각들을 많이 손질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이제 한사람의 '작가?'로, 그리고 '인터넷재판소' 의 일원의 자격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그런 것들이 '서프라이즈' 를 통해서 얻어진 '것' 이고, 제가 혼자생각에 갇혀있다가 세상에 나온 첫 '마당' 이 서프라이즈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서프라이즈의 '단골 객' 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눈팅' 님처럼 그렇게 들를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동안 제 글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한사람의 '건설노동자'로 그리고 ...첫술을 뜬 '작가' 로...'인터넷재판소' 의 일원의 자리로 이제 갑니다. 인터넷재판소에 대한 안내는 시사우화님이 차후에 할것입니다. 저는 워낙 '컴퓨터' 에 문외한이라서 그런 설명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내내 건강하십시요.
2007년 5월 5일 개굴이네집 올림.
[1/35] ㅇㅇ IP 218.54.142.x 작성일 2007년5월5일 18시39분
늘 건강하시구 기다리지는않겠지만 언제든 오시면 반갑게 눈인사할겠슴다~~ ^^
[2/35] 잘가 IP 210.91.60.x 작성일 2007년5월5일 18시43분
민노 떨거지들이랑 몰려 다니면서, 궁상 떨지말고 책많이 읽어...
요즘 노동자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되남...? 몸빵 때워야 노동자인감..?
암튼 간다니 섭하네....
[3/35] 2 IP 125.131.175.x 작성일 2007년5월5일 18시48분
그동안 글을 애독하였습니다
잠시 쉬시고 좋은글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4/35] 여울 IP 211.225.85.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04분
시집 이름이나 알면 좋겠습니다.

조금 쉬시고 다시 쓰시면 지금보다 더 마음에 드는 글들을 쓰게 되겠죠.
수고 많이 하셨고 거기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5/35] 국제방대표 IP 24.125.150.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19분
인터넷하면서 헤어짐이 이렇게 아쉬울 때가 처음인것 같읍니다.
님이 없는 국제방이 약간은 썰렁하게 느껴지겠네요.
그동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 시집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 옆에서 지켜본적이 있어요.
시집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른 둥지에서라도 님의 "큰 울음"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건강하세요
[6/35] ㅏ IP 211.207.129.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22분
점수를 주기도 뭐하고 안주기도 뭐하고..아뭏든 앞으로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자주 뵐수 있길 기원합니다.
[7/35] 눈팅 IP 222.112.89.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30분
책은 쓰레기다 라고 팽개칠때 고정된 그 사고체계에서 현실을 재단하는 무모함에서 이젠 벗어날때가 되지 않았나요. 책좀 보세요. 일재의 잔재가 섞인 언어도 아마 그탓일듯.
[8/35] 인드라망 IP 222.114.148.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52분
개굴이네 집 님의 글을 참 좋아했었는데.. 서프에서 더 읽을 수 없게 되었다니 서운합니다만,
종종 계신 곳에 찾아가서 눈팅으로 님의 글들 읽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승하세요 ^^
[9/35] 윤회 IP 210.104.22.x 작성일 2007년5월5일 19시57분
그동안 많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물론 일부 시각은 저와 궤를 달리하는 것도 있긴했지만)
그러나 제 시야의 폭을 아주 많이 넓혀준 것이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시집이 어떤 것인지 알게되면 가르침에 대한
일말의 보답으로라도 꼭 사보도록하겠읍니다.
[10/35] 수고. IP 61.252.113.x 작성일 2007년5월5일 20시18분
그간 잘 읽었소.
어디 가든지 몸건강히
하는일마다 잘되시길....
[11/35] 500 IP 59.187.25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0시26분
YOU ARE SO LUCKY FOR YOU WILL GO AWAY FROM THE DIRTY SITE.. HA HA HA
[12/35] 음 IP 12.208.10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0시45분
국제방 물 흐리게 만든 장본인 개뿔, 개굴이네집.
그래도 간다니 시원섭섭하네.
댓글로나마 참여하소.
[13/35] 3알 IP 124.111.131.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07분
그동안 내맘에 닿은글이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당신의글을 볼수있는곳이라면 찾아보겠습니다.
몸건강하세요
[14/35] 에궁... IP 218.79.236.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18분
아쉽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15/35] 예 당 IP 222.112.157.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44분
지금까지 님의 좋은 말씀 꼭 챙기며 애독 하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도 못해 드렸지만..
언젠가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기억을 지금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첫 시집을 내신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집도 알려 주셨으면 하구요..
가내에 평안히.. 늘 건강 하시고..
뜻하시는 일에 성취 하시길 ~ ~ 기 원 합 니 다 .
[16/35] 인터넷 IP 125.191.42.x 작성일 2007년5월5일 21시54분
재판소 맛보러 가겟습니다
[17/35] 여전히 눈팅 IP 121.132.202.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03분
가신다고 하시니 진심으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지난 번에도 한 번 이제 오기 힘들겠다고 하시고는 잠시 잠수를 타신 적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동서도 대구에서 주로 관급 공사 위주로 건축업을 하고 있는데, 전국 각지를 돌아 다니며 일을 하더군요. 직접 체험한 것은 아니지만, 그 바쁘고 힘겨운 현장 생활이 말로만으로도 짐작이 갔습니다.

많이 지둘렸습니다. 제가 이 곳에 글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 눈팅은 하고 있거든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다리던 글이 개굴이네 집님의 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을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글들이 이제사 실타래 풀리듯 엮어져 나가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드랍니다.

퇴근 길에 님의 글을 프린트하여 전철에서 읽어보는 낙도 있었습니다. 그저 대충 훑어보기에는 너무 소중한 글이었기 때문이죠.

인터넷재판소로 둥지를 바꾸신다니, 인터넷 자체를 떠나지는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언제라도 님의 글을 대할 수 있는 공간은 있다는 것에 안도를 합니다.

비록 이 곳을 떠나신다고는 하나, 말씀하신 대로 눈팅의 자격으로 항상 남아 있으리라 믿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한 술 담아보는 것도 자신을 돌아 보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이 곳 서프라이즈가 무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닐진대, 중독이 되면 헤어나기도 쉽지 않구요.

생각나시면 언제든지 다시 글을 올려주셨으면 하고요, 시사우화님과 함께 하는 인터넷재판소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언제 한 번 들렀던 사이트인데, 기회되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님의 글을 찾아 반드시 갈 것 같네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8/35] 돌마루 (maru111) IP 221.158.71.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35분
개굴님 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우쳤는데 ,, 저랑 같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고 어릴적부터 사용하던 비슷한 용어들에 참 친숙햇는데... 다른 둥지에서 만나야 하는 군요...
[19/35] 개굴이네 집 (goo630510) IP 210.180.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2시44분
방문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다소 유치하게 작별인사? 를 해서 미안합니다.
요즘은 머릿속이 '맑지' 않습니다. 피곤과 짜증 때문입니다.
한 3년동안 방치한 현장을 다시 추스릴려니.... 대간합니다.
사람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모의하고 하는 것이 사람을 지치게 하는 군요.
인터넷재판소에 둥지를 틀더라도
몇개월간은 아마 그렇게 숨이 가쁠겁니다. 여태까지 살아온 것을
뒤집고,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게 그리 만만치가 않군요.
물론 서프라이즈는 제게 '친정집' 이나 진배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처음 제가 쓴 글을 여러 사람들이 읽고 그것에 의견을 내고....그것이 무지 신기하더군요.
전에는 '편지' 를 쓰고, 답장을 일주일이나 열흘씩 기다리고는 했는데... 그리고 그렇게 편지를 죽으라고 써봤자
그 편지를 읽는 사람이 한정적이었는데... 그랬던 기억이 하도 유별나서 한동안 저는 서프라이즈에 올리는 제글을 '편지' 처럼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고.... 그것이 무척 빠르고, 신통방통 하더군요.
아직도 닭모이 먹기 타법이고, 다른 사이트 들어가는 것이 서툴어서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지만...
서프라이즈 덕분에 컴퓨터도 아주 조금 할 줄알게 되었고,....사람을 만나는 것이 꼭 술집에서만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고 그럽니다. 그래서....2006년 10월부터 서프라이즈를 통해서 시작한 이런 '소통' 을 앞으로는 '애용' 할 생각입니다.
방문과 댓글을 주신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리고요,
'출가외인' 이라고는 하지만...
종종 다른데서 구박을 받고 속상할 때,
그리고 그리울때 아무 허물없이
들르겠습니다.
[20/35] 개굴이네 집 (goo630510) IP 210.180.0.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08분
* 간척지

이제 힘이 부친
국제협약의 희생자들처럼
거의 모든 채소는 꽃을 피우려고 시도하다가 그 희망을 빼앗긴
꽃의 전생이었다

무슨일이 아무도 모르게 일어난 모양이다
주인도 없고
모두들 잠시 머물다 갈 것이므로
지나는 길에 그냥 서성거리는 중이므로
텅빈 지표면
하늘 먼데에서 바라보면 모든 강들은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큰 상처다

강을 건너간 지표면의 다른 어떤 곳에서도
채소는 결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식물이 아니다
사람은
적어도
지표면의 몇몇 구역에서는
또 몇개의 품종들은
사육할만한 가축이 아니다
[21/35] 10지역대 IP 58.77.37.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47분
연거푸 슨상의 글들 두 편 읽어내리니 숨이 가쁘군요.
대포잔 나눈적은 없지만 마치 나눈것 같은 편안함이 항상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생각해볼만한 글'들 참으로 고마웠고 잊고 지냈던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추스림을 할 기회를 주심에
다시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인터넷재판소....... 접속 잘 되겠지요?
하하하하.......
[22/35] 아쉽습니다 IP 218.39.26.x 작성일 2007년5월5일 23시58분
아 아쉽습니다
[23/35] 닭장군 (tyrian2k) IP 203.232.43.x 작성일 2007년5월6일 00시30분
바의~
[24/35] 이런... IP 58.151.138.x 작성일 2007년5월6일 00시51분
간혹...들러서 좋은글 전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래봅니다.....ㅜ.ㅜ
[25/35] 혹시말이야 IP 211.246.229.x 작성일 2007년5월6일 02시19분
유시민 장관 물러난다고 작전상 말로만 한 것처럼
그런건 이니겠지?..

그런게 젤 비열하지..

글 안올리면 간거지.. 간다 안간다 말할 필요가 무엇인가?
그런데 간다고 동정심 유발하는거라면

유시민 같은 넘이라 봐야쥐
아이디나 지우렴
정령 이 글이 진정을 담고 있다면..
[26/35] 거참 IP 218.39.76.x 작성일 2007년5월6일 05시14분
살펴가세요...여러모로 참 안타깝네요.
[27/35] 강산택 IP 124.60.132.x 작성일 2007년5월6일 08시40분
도시 민초들의 생각을 잘 정리해 주시는 분이셨는데....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정리되고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28/35] 정릉에서 IP 125.128.56.x 작성일 2007년5월6일 10시10분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이런 대화를 했지요.

"몇년 전. 대통령 선거무렵 인터넷 논객 중에 '피투성이'리는 닉을 가진 논객이 있었는데 그 논리가 하두 명쾌하고 그가 작성한 '살생부'의 타당성과 다음 선거에서의 적중성으로 인해서 정치를 오랜한 정당인 아니면 안기부의 고위직일 거라고 다들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살생부의 내용이 문제가 되어 소송이 걸리고 피투성이의 정체가 들어나고 보니 공고 출신의 20대 청년이더라. 아빠가 가장 많이 머므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고의 스케일이 크고 깊은 글을 올리는 '개굴이네 집'이라는 닉을 가진 사람이 본인의 정체를 밝혔는데 노가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더라. 아빠는 어느 대학의 교수이거나 무슨 연구소의 연구원 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약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다."

아이들은 아무 반응이 없더군요. 아마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고졸 출신이 서울대 출신과 7번 부딪혀서 7번 승리하고(이인제, 정몽준, 이회창, 조순형, 최병렬, 고건, 정운찬) 공고 출신 20대 논객이 조선일보 노설위원의 논리보다 우수하고 건설현장 노가다가 서울대 교수의 사고보다 더 넓고 깊다는 것은 이땅의 소외된 사람에게는 희망입니다.
[29/35] 개굴님 고생하셨습니?/font> IP 59.16.213.x 작성일 2007년5월6일 13시29분
인터넷재판소에서 뵙겠습니다...꾸벅...

사람이나 사회도 성장하면 썩는다 말이 써프에도 자유롭지 못한것이 애석합니다.

초기에 숭고한 뜻이 자유주의자(ㄱ)의 활동에 의해 날개가 꺽이는것이 애석다.

개굴님은 좌익도 빨갱이도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민족주의에 의한 반제블록을 생각하시는 높은 내공을 소유한 분입니다.

소통과 미를 주장하면서 편협한 사고에 매여 있는 자들--눈이 있으나 바라만보니 싸우론의 눈탱이고, 귀로 듣지못하니 귀먹이며, 입이 있으나 바른말을 못하니 회칠한 입이여, 밥만 먹으니 똥주머니들이여

밝은 빛을 잃으니 온통 썩은 시체들만 남는것이 아닌가?-- 말을해도 귀신 씨라락소리지. 온통 송장썩는 남새로 그 빛을 대신할것이고.... 좀 안다는 자들이 바른말을 못하니 송장속에 구대기와 몬 차이가 있을까요?

존경하는 서프의 진정한 논객님들 열린마음에 호소합니다.
...곰탱이 올림 꾸벅...
[30/35] 딴지 IP 125.247.15.x 작성일 2007년5월6일 15시32분

바로위엣분/ 좌익이면 어떻고 빨갱이면 어떻소?
김근태가 자기 몸에 끼얹어진 빨간물 좀 빼보려고
김종필한테 "민주화운동의 대선배님"이라고 알랑방귀 뀌고
빵깐으로 살짝 방상훈(조선일보 사장) 면회간 게 생각나는구먼.

[31/35] 논이랑밭이랑 IP 220.83.0.x 작성일 2007년5월6일 16시00분
그동안 글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고마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32/35] 승호 IP 221.143.89.x 작성일 2007년5월6일 17시22분
나름대로 님의 내공을 배워보고자 눈팅좀 했었는데
떠난다니 아쉽군요.
어차피 님같은 민족적 시각을 견지하는 분들의 글을 찾아 이 곳에 온것이니 서프엔 미련은 없습니다.
새로 틀 둥지로 제가 찾아가면 될 일
오히려 노동자적 시각과 사고로 무장된 글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더 반갑군요.
사실 이곳에 있는 지식인들의 역겨운 글에 분노하면서 가슴 치는 일이 많았거든요.
그들이 유식하게 나불거리는 단어들에 진정 민중의 가슴을 요동칠 그 어떤 말들도 찾을 수 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만하고 자기 합리화를 위한 쓰레기 같은 글들 뿐이였죠.
지금도 그런 글들로 넘쳐나는 해우소 정도로 봅니다.
게중에 빛나는 옥같은 글들이 간혹 있기는 했지만요.
이곳의 건전함이 그 예전과 같은 순 없다는걸 잘 압니다.
이미 하나의 권력으로 성장해버린 그들에게서 자성과 대안을 찾느다는건 쉽지 않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쫓아댕기면서 눈팅 할랍니다.
쪼까 내지는 마십요^^.
[33/35] 또또또 IP 210.107.121.x 작성일 2007년5월6일 19시56분

----------
'아-Q' 잘 가~

돌아오지 마~
----------

또또또 훃아도 쪼매 있다 갈꼬얌
[34/35] 이장 IP 203.241.147.x 작성일 2007년5월6일 20시42분
님의 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항상 생각 하겠습니다
[35/35] 서프농객 IP 124.57.34.x 작성일 2007년5월7일 11시46분
정릉에서/
고졸 출신이 서울대 출신과 7번 부딪혀서 7번 승리하고(이인제, 정몽준, 이회창, 조순형, 최병렬, 고건, 정운찬) 공고 출신 20대 논객이 조선일보 노설위원의 논리보다 우수하고 건설현장 노가다가 서울대 교수의 사고보다 더 넓고 깊다는 것은 이땅의 소외된 사람에게는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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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출신 20대 논객이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논리보다 우수하고
건설현장 노가다가 서울대 교수의 사고보다 더 넓고 깊다는 것은
이 땅의 소외계층에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봐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도대체 언제부터.....이 땅에서는 가방끈이라는 "학력(歷)"과 "학벌간판"이
지나치게 위세를 떨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로인해서, 가방끈이 짧거나 "학벌간판"이 별볼 일 없는 95% 이상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무식한 바보"들로 미리 낙인찍히고 기가죽어서, 자신들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해볼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암울한 현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우리 국민들 거의 대부분은 가히 "천재적"인 자질들이 있다고 봅니다.
그것들이 비록 영어, 수학을 잘하거나 학자가 될 능력들은 아니고, 여러 다양한 분야들의 재능들이지만....

그런데 바로 그 극심한 학벌만능주의적 폐해가........
거의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의 그런 천재적 잠재능력들을 사장시켜 버리도록 하고 있으니.....
현재의 한국이 당초 기대됐던 것보다도 훨씬 못미치는 것도 당연합니다.
아니....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이 도리어 이상할 지경이지요.

그래서.......나도 가방끈이 꽤나 길고, 학벌간판도 꽤나 좋은 편이지만
그러나.... 대학서열화 폐지, 즉, 대학평준화 개혁을 통해
대다수 국민들을 그런 망국적인 학벌폐해로부터 해방시켜야만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오는 터입니다.
그런 교육개혁이 바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개혁들 중에 하나로서,
그로써 대한민국이 살고, 학생들과 국민들이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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