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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중우정치 사이에서 좋은 글 모음

중우정치 | mobocracy
고대 그리스 폴리스(polis)의 정치를 고찰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국가론:Politeia》과 《정치학:Politica》에서 ‘민주제의 타락한 정체()’에 부여한 명칭.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플라톤은 중우정치를 다수의 폭민()에 의한 정치(폭민정치:mobocracy)로 규정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수 빈민의 정치(빈민정치:ochlocracy)라고 규정하였다. 민주제가 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리더십을 결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정치현상이며, 중세 ·근대에 이르러서도 대중에 의한 정치를 혐오하는 많은 보수적 정치가나 사상가들에 의해서 민주제 ·민주주의에 대한 멸시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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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글: 중우정치란 아래와 같은 상황)
『가령 한 선박에서는 이런 사태가 보여진다고 생각해 보게나,
선주가 덩치나 힘에 있어서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보다 우월하지만,
약간 귀가 멀고 눈도 마찬가지로 근시인데다가 항해와 관련하여 아는 것도 그만하이.
한데, 선원들은 키의 조정과 관련해서 서로 다투고 있네,
저마다 자기가 키를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지.
아무도 일찍이 그 기술을 배운적도 없고, 자신의 선생을 내세우지도 못하며,
자신이 그것을 습득한 시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말일세,
게다가 이들은 그 기술을 가르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누군가가 그걸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라도 하면,
그를 박살낼 태세가 되어 있다네.
그러면서도 이들은 언제나 이 선주를 에워싸고는 자신들에게 키를 맡겨주도록 요구하며 온갖 짓을 다하네.
그리고 때로 자신들은 설득에 실패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설득에 성공하게라도 되면,
그들을 죽여버리거나 배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하네.
그리고 점잖은 선주를 최면제나 술 취함 또는 그 밖의 다른 것으로서 옴짝달싹 못하게 한 다음,
배 안에 있는 것을 이용해서 배를 지휘하네.
즉 그들이 참으로 배를 지휘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되려면,
한 해와 계절들, 하늘과 별들, 바람들, 그리고 그 기술에 합당한 온갖 것에 대해 마음을 쓰는 게
그에게 있어서 필연적인 것이라는 것 말일세.
그래서, 남들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키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대한 기술적 지식을 가질 수 있다거나
수업을 받음과 함께 조타술을 습득케 되리 수 있다는 생각을 이들은 하지 못하네.
이런 일들이 배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정작 조타술에 능한 사람은
이런 상태에서 배를 탄 선원들한테서 영락없이 천체 관측자나 수다꾼으로,
그리고 자신들에게는 쓸모없는 사람으로 불릴 것이라고 자네는 생각하지 않는가?』
(박종현역, 플라톤의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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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그 어느 대선 때보다 여러가지로.....참으로 희한한 일이 많은 대선이다.
민주주의는 어차피 중우정치라고 한다.
즉, 대다수 어리석은 국민들의 결정에 따라가는 것이 소위 말하는 "민주주의"란 말이다.
그런데......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국민들은 대부분......지능이 우수한 편이라고 본다.
그리고 학력이 높을 수록......아무래도 상식적, 합리적 판단력이 높아진다.
적어도 "평균적"으로는 그렇다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비록 지능이 우수하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심지어 학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지라도.....
한국사회에는.....생각보다도 아둔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 많다는 사실.
그런 자들이.....스스로 아둔한 줄은 모르고......
그저 자기 주장만 옳다고 어거지를 부리며 우기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다면 지능이 우수한 국민들, 또는 학력이 비교적 높은 편인 국민들이...
적어도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그 문제의식과 가치판단이라는 측면에서는
왜 그와 같이 아둔한 인간들이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고 본다.
즉, 우선 언론인들 스스로가 무식하다.
그들이 비록 공식적인 학력은 비교적 높다할지라도.....
실제적 지식이나 분석력 측면에 있어서는 매우 무식한 경우가 많다.
특히, 논리력에 있어서는 엉망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스로 터무니 없는 논리비약에 의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기사나 논설 따위랍시고 마구 내뱉는다.
상황이 그러하니....그런 찌라시 언론들에 휘둘리는 일반 국민들도
따라서 멍청한 인간들이 아니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마치 자신의 "주체적" 판단에 의한, 순수한 자기의견인 양
어떤 사회적 사건이나 문제에 대해서....입에 게거품을 물고
어거지를 부리며 주장하곤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면....사실은 찌라시들이나 방송에서 떠들던 소리들을
마치 자기자신의 독자적, 주체적 의견인 양 강변하기 일쑤이다.
즉, 독자들, 일반 국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찌라시들의 무식하고, 진실왜곡적인 주장들에 세뇌당한 것이다.
문제는....국민들 스스로 세뇌당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전혀 인지하지도 못하거나.....아니면,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
그러면, 똑똑한 국민들과 기자들이.....도대체 왜 그렇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한국의 학교교육에서.....
제대로 된 논리교육과 수준높은 추론능력이 배양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중고에서 학생들이 엄청난 시간을 투입해서.....논리교육 중에 하나인 수학을
공부시키지만......그것은 다만.....추론능력, 논리력 향상적 수업이 아니라...
그저 응용문제풀이의 반복과 점수따기 위한 공식이나 문제풀이 유형 암기위주식, 주입식 교육이었을 뿐이다.
바로 그와 같은 망국적 교육제도가......대다수 국민들의 논리력을 마비시켜 멍청이 국민들로 만들고 있는 주범이다.
그래서일까..........???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라는 위컴이라는 자가 언젠가 그런 말을 했다지.....
"한국 국민들은 마치 자신이 불에 타죽을 줄도 모르고 불속으로 우르르 몰려 뛰어들어가는 들쥐 떼와 같다"고......
즉, 한 사람이.....무엇인가를 선두에 나서서 하면....주위에 있는 다른 한국인들도 우르르 그것을 따라한다는 말이다.
즉, 서양인들처럼, 자신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개별적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은 주변 분위기에 너무나 쉽게 휩쓸린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국국민들을 배후조종하기가 쉽다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대선에서도.....각종 여론조사결과들이나.....찌라시들이.....모 후보 지지율이 높다고
몰아가니까.......자신도 그에 무조건 따라가야만 하는 줄 아는 머저리 한국 국민들이...의외로 많은 듯하다.
그런 모습을 보니......민주주의란 과연 "중우정치"라는 오명을.....벗어나지 못할 운명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어 몇자 적었다.
그러나.......나는 때로 믿는다.
그런 머저리 국민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들 중에는 그래도 깨어있는 국민들이......때로는 절반을 넘어
결국 깨어 있는 국민들의 선택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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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의심가
제 목 난 대선때마다 중우정치에 회의가 드네...
이명박, 유권자의 관대함은 어디까지?
[오마이뉴스 2007-11-19 09:14:45]
[오마이뉴스 이태경 기자]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성공 시대를 향한 경기 비전 선포대회'에 참가한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 등이 손을 흔들어 당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신영근
날이 갈수록 점점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 천재지변이 없는 한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나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이 그것이다.
물론 조중동을 필두로 한 수구언론이 침묵의 카르텔을 구축하고 있는 탓도 적지 않겠지만, 유권자 대다수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보이고 있는 관대함과 인내심은 참으로 경탄할만한 수준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BBK로 상징되는 주가조작 의혹에도, 위장전입과 탈세 등의 위법행위에도 이 후보의 지지율은 도무지 요지부동이다. 흡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에게 아무리 중대한 윤리적, 법적 흠결이 있더라도 이를 무시하기로 작정한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그토록 예민하게 작동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의 '윤리적 센서'가 이명박 후보 앞에서는 한없이 둔해지는 이유가 무얼까?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듯싶다.
'참여정부 반감-경제성장 기대'가 이명박 지지의 버팀목
첫째는, 참여정부에 대한 극심한 염증과 반감이다. 외환위기 이후 강화된 양극화에다 참여정부의 이런저런 정치적 실수, 거기다 조중동의 악의적 주술(呪術)이 더해져 참여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한 상태다. 참여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은 이미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조짐을 보인 바 있는데 이번 대선은 참여정부에 대한 심판 성격이 무척 짙다.
둘째는, 물신숭배의식의 팽배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이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시대정신은 단연 물신숭배라고 할 것이다. “부자 되세요!”라는 구호만큼 이를 잘 대변하는 구호도 달리 없을 것이다.
한편 신자유주의의 무한질주 속에서 삶이 고단해진 서민들은 자신들을 질곡에서 구원해 줄 초인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성장에 대한 이들의 목마름은 확실히 눈물겨운 데가 있다.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서민들의 눈에 이명박 후보야말로 물신숭배의식과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초인이다.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정신상태가 걱정스럽다
우려되는 것은 유권자들의 이 같은 판단이 그리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보를 양보해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혐오가 상당한 근거를 갖고 있다 해도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현명해 보이지 않는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분노라는 감정에 내맡기는 꼴이기 때문이다.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투표장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짧고 삶은 길다.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로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도 그리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이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담보할 비책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설혹 이 후보에게 그런 묘책이 있어 대한민국 경제를 성장시키더라도 그 성과는 거의 재벌과 지주들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삶과 가치관, 이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이를 확실히 보장한다.
사정이 한결 심각한 것은 유권자들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얻으려고 하는 두 가지, 즉 참여정부 심판과 경제성장은 잘해야 스트레스 해소에 그치거나 실현이 극히 불투명한 반면 과감히 포기하려고 하는 도덕성과 준법의식은 국가를 경영하는 데 필수적 요소라는 사실이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묻지마 식 지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멘털리티가 깊이 병들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명박 후보의 국가 정체성이 불안하다며 출마를 선언해 20% 내외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회창 후보에 이르면 17대 대선은 희극으로 전락한다. 물론 이 희극이 끝난 뒤 펼쳐질 대한민국의 미래는 잿빛일 가능성이 높다.
민주주의와 중우정치 사이에서
2007년 말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태는 흡사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 대공황과 무질서에 질린 독일국민들이 히틀러의 품에 안겼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어쩌랴!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괴물을 키우기로 작정한 이상 그에 따른 비용도 감수할 수밖에.
어쩌면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와 중우정치의 사이가 아주 가깝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끝으로 투표라는 정치행위에는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무지도 죄라는 사실을 대한민국 유권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밑에 써놨듯이...

사실 내가볼때 사람들이 이명박에 대해 자세히 캐보고, 정책에 대해 생각도 해본다면

지금처럼 50%상회하는 지지율은 안나와...

단지 '이미지'때문에 이명박 찍을 사람이 대부분이지...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는 중우정치란 말이 맞기는 맞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이미지'만 보고 찍는 1人의 표와

정치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중립적 시각을 지닌 1人의 표가 같다는건

솔직히 부정당 하지 않아?

물론 이런다고 해서 평등선거를 부정하면 민주주의가 부정되는거니

그렇게 하자는건 아니지만 ㅡㅡ

암튼 좀 그렇네 현실이....
IP Address : 123.109.211.233
2007-10-17 0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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