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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지옥, "수능" 없는 핀란드 교육제도 교육개혁

"입시경쟁" 강화 정책은 무조건 좋은 것인가?

(뱀발)

"이해찬 세대"???

그건.....조중동 등 수구세력들이 만들어낸 악의적인 "용어"라고 나는 본다.
적어도 교육 문제에 관한한.....수구 찌라시들의 선동질은....사악하기 짝이 없는 것들로서
수구 찌라시들의 주장대로 교육을 해서는....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나는 본다.

따라서....의식있는 독자라면.....수구 찌라시들의 교육관련 주장들은 모두
나라를 망칠 개소리들로 치부하고, 완전 개무시하면 된다.

따라서 아직도...."이해찬 세대"라는 말에 세뇌되어
정말로 이해찬 세대라는 것이 존재하고
수구 찌라시들이 사악한 방법으로 세뇌시켰듯이
그 세대가 정말로 그런 "피해"를 당했을 것이라고 믿는자가 있다면
그는 참으로 아둔한 자이다.

당시의 진실을 말하자면....
당시 이해찬 교육장관이...그야말로 "선진국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한 가지 간과한 실수가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그러한 좋은 "선진국적 교육시스템"이 이 땅에 무사히 잘 뿌리 내리려면
먼저 "대학평준화" 개혁 부터 단행해서....대학서열화 즉, 학벌폐해를 제거한 다음에나
도입했어야 할 그러한 선진적 제도였다는 점이다.

그런데 고질병인 대학서열화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는
그러한 선진적 제도를 아무리 도입해 보았자....사실 거의 도루묵이라는 점이다.
바로 그것이 이해찬 장관의 교육문제에 대한 몰이해와 실정이었다. 

"검찰 DB서 출신지역ㆍ학교 삭제" ???

그런다고...지역감정작 차별, 학벌폐해가 사라지나???
ㅉㅉㅉ
그건...그야말로....눈가리고 아웅식의 대국민 사기질에 불과하다.

그런 db 기록이 없어도...주변의 아무개가 어느 지역출신인지
그리고 어느 학교출신인지....모두가 다 알고 있다.

따라서...학벌 생성 자체를 아예 없애버릴 수 있는 개혁인
대학평준화 개혁을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개혁적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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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퍼온 기사의 내용은....사실상
그동안 내가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교육개혁 내용들과
거의 완벽히 일치하는 내용들이다.

한국의 "교육 목표" 자체가....엉터리로서....천박하기 짝이 없는 것이며
나아가 그런 방식은 미래의 국민들인 학생들의 재능을 도리어 망치고,
그로써 미래 한국의 국가경쟁력도 갉아먹어 나라가 망할 짓이라고
내가 그동안 누차 주장해 왔었다.

따라서....한국의 교육목표를 완전히 재정립하고
"점수따기 경쟁" 위주, "성적 지상주의" 위주에서
자유롭고 창의력 위주의 교육으로 개편해야만 되는데....

그를 위해서는....대학평준화를 우선 시행해야만 하며
나아가 관련 사회보장제도들도 강화해야만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그런 나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도대체 거의 없었다.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한 일이다.

그것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일이.....그렇게도 어려운 일일까???

나로서는 도리어.....사람들의 그러한 이해능력 부족이 더 놀랍게 느껴진다.
미네르바님이 말한 사회적 "메트릭스".....

교육제도 문제에 있어서도....그것이 마치 고정불변의 무엇
또는 언제나 정부당국이 주어진 조건에만 스스로를 맞추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
스스로 교육개혁운동을 할 줄 모르는 한국국민들도....
결국 교육 메트릭스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국민들이...제대로 각성을 하여
현재의 교육제도들을 깨부수고, 대학평준화로 개혁해버리면
현재와 같은 쌩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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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100m 달리기 할 때만 들어본 단어입니다"
[노동과 세계] 세계 최고 수준의 핀란드 교육을 묻다

등록일자 : 2008년 08 월 13 일 (수) 12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노동조합회의에 참석했다가 핀란드노총(SAK) 국제국에서 일하는 페카 리스텔라(Pekka Ristela)를 만났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면서도 경쟁 시스템이 아닌 평등과 연대의 원리에 기반한 핀란드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인터뷰를 청했는데, 주제가 노동문제가 아니라 교육문제라고 하니 얼떨떨해 하는 눈치다.

페카는 자신이 교육전문가가 아니라 인터뷰 목적에 맞을지 모르겠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싫지 않은 눈치였다. 이유는 간단했는데, 핀란드 교육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스스로를 핀란드 교육제도의 수혜자 가운데 하나라며 운을 뗐다.


"유치원부터 박사 과정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 핀란드 교육제도가 무상 맞나요?

"네. 맞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교는 물론 박사까지 돈 내는 건 없습니다."

- 사립학교는 없나요?

"초중고교와 대학 대다수가 공립입니다. 물론 종교 계통의 사립학교도 있습니다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고 교육 내용에서도 공립학교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한국처럼 핀란드에서도 아이들이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 않나요?

"핀란드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맞지만, 전부가 대학 가기 위해서는 아니에요. 초등학교는 9년인데 졸업생의 절반은 고등학교에 가고, 나머지 절반은 직업학교에 가요. 고등학교 졸업자의 30 퍼센트 정도가 대학에 가고요. 직업학교든 고등학교든 열심히 공부하죠. 어디든 자기 인생이 달려 있으니까요."

- 한국에서는 영어공부 열풍이 뜨겁지만,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 실력은 좋지 못합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영어를 잘 하는데 이유가 뭡니까?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말하고, 듣고, 쓰고, 읽고를 꾸준히 하는 거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수업을 받습니다. 영어를 전담해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는데, 큰 학교는 한 명에서 두 명 정도 있고, 작은 학교에서는 한 명이 여러 학교를 가르치죠.

직업학교에 가더라도 예를 들어 웨이터나 간호사 과정을 밟는 경우 영어는 필수 과목이죠. 영어 말고도 스웨덴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순으로 제2 외국어를 공부하죠. 물론 대도시 학교는 선택 폭이 넓고, 중소도시 학교는 좁아요."

"경쟁? 영어를 두고 학생들이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죠?"

- 학교 다니면서 경쟁(competition)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네. 체육시간, 특히 100m 달리기 할 때요. 그 외에는 들은 적이 없어요. 예를 들어, 영어를 두고 학생들이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죠? 궁금하네요."

- 시험(test)을 쳐서 성적(grade)을 매겨 등수(ranking)를 내어 경쟁의 우위를 선별하지요. 핀란드에서는 시험을 치지 않습니까?

"시험은 치는데, 성적은 매기지 않습니다. 등수라고 하셨나요? 등수가 뭔가요?"

"등수라고 하셨나요? 등수가 뭐죠?"

- 네? 등수 모르세요? 시험성적에 따라 1등, 2등, 3등, 꼴찌를 가리는 것 말입니다.

"학교가 시험을 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등수는 왜 가리나요?

시험을 치는 이유는 학생이 해당 과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잖아요?


예를 들어, 수학 시험을 보았다고 합시다. 시험 결과가 곱셈은 잘하는 데 나눗셈은 못한다고 나왔다면 나눗셈을 잘 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돕느냐가 선생님과 그 학생의 과제가 되겠죠. 그래서 다음 날부터는 선생님과 친구들은 그 학생의 나눗셈 실력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지요."

- 성적표는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받아보기는커녕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의 시험결과를 개인적으로 상담해서 알려줍니다. 일대일로 만나서 개별 상담을 해주는 것이죠. '너는 수학에서 확률은 잘하는데, 미적분은 못하더라. 미적분을 잘 하려면 이렇게 하면 좋을 거야. 그리고 과학에서는 생물은 잘하는데, 화학은 못하더라. 화학은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구나.' 뭐 이런 식이죠.
학생 스스로 하는 자기 평가라는 의미에서 성적표가 있을지는 몰라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내용의 성적표는 없습니다. 특히 '누구 몇 등' 그런 식은 있을 수 없죠."

- 왜 등수를 표시한 성적표가 있을 수 없죠?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지,

친구와 비교해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아니니까요.

학생들을 서로 비교해 서열을 매기는 것은 올바른 교육이 아니지 않나요.
그래가지고 친구들끼리 협동심이나 우정이 제대로 생길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못하지만 내일은 잘 할 수도 있고, 수학은 못하지만 언어는 잘 할 수 있는 건데, 그걸 몇 번의 시험으로 우열을 매기는 게 학생 개인에게나 사회 전체에게나 무슨 도움이 되나요? 학교의 목표가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라 할 때, 시험 결과를 등수로 매겨 성적표를 공개하는 것은 아이들의 기를 애초부터 꺾어놓는 최악의 교육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 시험은 어렵나요? 객관식과 주관식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아뇨. 별로 어렵지 않아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가려내는 정도라고 할까요. 저학년에서는 객관식이 많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주관식과 논술이 많아져요."

- 방과 후에 사설학원에는 안 가나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왜 방과 후에 사설학원을 가나요?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은 9시부터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수업을 받고요. 고학년은 6~7 시간 정도 수업을 받아요. 그 다음에는 놀거나 집에 와서 책보거나 혼자 공부하거나 그러죠."

- 음악, 체육, 미술은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나요?

"자기가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기타와 피아노를 선택해서 배웠어요. 목공 수업도 들었고요.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법, 못질과 대패질 하는 법을 그 때 배웠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대단히 중요하죠. 이 수업을 듣고 나면 혼자서 집 관리를 할 정도가 되죠. 청소하기나 음식 만들기 수업도 있어요."

- 노동법이나 노동권교육 같은 것도 있나요?

"아니요.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노동자가 잘 몰라도 노동법은 잘 지켜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노동조합도 강력하기 때문에 노동권을 침해당할 일도 별로 없죠."

"경쟁은 못 들었어도 평등주의란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 이른바 '일류 대학'은 없나요?

"딱히 일류대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없고요. 대학을 고를 때 종합대학을 선호하기는 해요.
의학을 전공하더라도 철학이나 정치학 같은 과목을 같이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 학교에서 '경쟁' 소리는 못 들었다면, '평등주의(egalitarianism)'는 자주 들었습니까?

"당연하죠.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평등주의에 서 있으니까요. 지금의 교육제도는 1970년대에 기초가 잡혔어요. 그 전에는 초등학교 6년을 마친 다음, 12살부터 바로 고등학교로 가던가 직업학교로 가던가 했는데, 이게 문제가 있다 싶어 정부에서 연구를 한 것이죠.

당시 핀란드 정부가 모델로 연구했던 나라는 스웨덴과 지금은 없어진 동독입니다.
두 나라 모두 강력한 교육 평등주의(educational egalitarianism)에 기초한 나라였고,
교육 목적이 학생 사이의 경쟁과 비교보다는 개인의 장점을 살리면서 그 잠재력을 키우는 데 맞춰져 있었죠.

한 사람의 생애가 특정 기간의 교육에 의해 미리 결정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평생토록 할 수 있는 학습과 교육을 제공 하느냐가 교육개혁의 관건이었죠. 그 결과 오늘날의 핀란드 교육제도가 탄생했다고들 합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묻겠는데, 정말 학교가 무료인가요?

"(웃으면서) 정말 무료라니까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사에서부터 교과서, 각종 교육 보조 재료까지 대부분 무료예요. 물론 어떤 책들은 학생이 개인적으로 사야하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정부에서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봐야 해요. 대학생의 경우 월 250유로 정도 정부 보조금을 받습니다. 차비도 하고, 책도 사보고, 때론 맛난 것도 사먹고 하지요."


윤효원/ICEM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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