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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광고기업들, 네티즌 공격에 시달려 언론개혁

<조선> 김대중, "광고중단 공격, 독재이자 비겁"
"<조선> 광고 30여개 기업들, '이름없는 시민들' 협박에 시달려"
2008-06-08 19:33:38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 8일 <조선닷컴>에 특별기고한 '촛불 시위 vs 1인 시위'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네티즌들이 벌이고 있는 조중동 광고중단 캠페인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측이 광고중단 공세에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고중단 캠페인이 <조선일보>측에 상당한 타격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김 고문은 "조선일보 1면 등에 광고를 실어온 30여개 기업(주로 내수소비재 기업)은 지난 5월27일부터 '조선일보에 광고를 싣지 말라'는 요구와 함께 광고를 계속하면 그 회사 제품의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름 없는 시민'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백명의 이른바 네티즌들은 광고주의 홈페이지를 다운시킬 정도로 격렬하게 공격성 글을 올리고 전화로도 거세게 항의해 일부 회사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한다"며 광고중단 압력에 직면한 <조선일보>의 심각한 상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에 그치지 않고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조선일보 광고회사 불매운동 본부' 라는 카페를 재개설해 구체적인 공략작업에 들어갔다"며 "다음의 토론방인 아고라, 주부들 모임인 82쿡 등 사이트는 매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광고 리스트를 올리고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선일보뿐 아니라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비슷한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광화문 주변 '조선일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조선일보 이정표들은 데모대에 의해 심하게 훼손돼 있다. 글씨가 뭉개져 있거나 그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알아볼 수 없게 돼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독재시절 정치권력은 광고주에게 광고를 주지 말도록 협박해서 동아일보를 죽이려 했었다"며 74~75년 동아투위 사태때 백지광고 사태를 거론한 뒤, "그런 현상이 30여년이 지난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국가권력이 아닌 언필칭 ‘시민권력’에 의해 또다시 복기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슬프고 놀라운 시대착오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조중동> 광고중단 캠페인을 '시민권력에 의한 언론탄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1인 시위자에게, 조선일보에, 그리고 조선일보 광고주들을 상대로 다른 견해를 갖지 말라고, 아니 가져서는 안 된다며 불매운동으로 강압하는 것은 또다른 독재현상"이라며 "더구나 정부나 위정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측은 ‘시민권’의 뒤에 숨은 불특정다수이고 그 다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측은 신분과 신원이 드러나 있는 특정인이라고 할 때 고함과 불매와 파손 등의 행위는 비겁하기까지 하다"고 거듭 네티즌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자기들은 ‘퇴진’의 깃발을 들고 공권력의 심장부인 청와대로 돌진해도 되고 그것을 저지하는 경찰은 번번이 ‘과잉폭력’의 상습자가 되고 마는 낡은 게임의 방식은 개선해야 한다"며 "나만이 옳다는 생각, 나와 다름을 폭력적 방법으로 대응하는 오만이라면 MB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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