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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가 준 것.......프로메테우스의 불 미네르바님 글 모음

많은 사람들이 아마.....삼국지연의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제갈량,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으로
착각 할 정도로 생생하게 느낄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연의는 흥미진진하기 짝이 없는 역사소설이다.
그런데 단지 삼국지연의만 그렇게 흥미진진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왕정역사 티브이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로 흥미진진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아마 그 역사의 동시대에 살았던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당시에
사실 별로 흥미진진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본다.
왜냐면....
우리가 삼국지연의나 왕정 드라마 등에서 흥미진진함을 느끼는 까닭은
아마도......
우리가 마치 그들의 내밀한 음모와 계략들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하도록
그렇게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내밀한 음모와 계략들까지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들의 현상으로만 이해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동시대인들은
아마.....그 권력자들의 움직임이 전혀 흥미진진하게 느껴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사실은....
권력자들이나 "지배계층"의 온갖 음모들과 계략들은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지만....현시대를 살고 있는 일반인들로서는 대부분
그런 내밀한 일들을 전혀 알 수가 없고
그저 그들이 벌이는 사건들의 외형적 현상들만을 우리는 인식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그들 권력자들이나 "(자본적)지배계층"들이 벌이는 사건들이
일반인들에게 별로 흥미롭지 못하고, 대개의 경우 관심조차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현시대에도....극소수의 사람들은.....
권력자들이나 자본적 지배계층들이 벌이는
온갖 음모들과 계략들 및 그들의 내밀한 움직임들 까지도
속속들이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 권력자들이 벌이는 짓들에 매우 예민한 안테나를 들이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말하자면.....미네르바 같은 사람도
한국정부의 경제관료들이 벌이는 짓들에 대해
그와 같이 속속들이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극소수의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 셈이다.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 상황이 아니었더라면....아마도
미네르바가 그런 속깊은 얘기를 해주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지루한 얘기로 치부하고 외면했을 것이다.
마치....삼국지연의의 역사적 상황이....
그와 같이 격렬한 역사적 변동기가 아니라
평범한 역사적 흐름이었더라면 아마
삼국지연의도 지루하고 진부한 역사소설에 불과했을 것이듯이.....
실제로.....경제위기가 현실로 느껴지기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미네르바의 얘기에 다만 콧방귀를 뀌었을 뿐
거의 주목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저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헛소리를 픽픽하는
미친 사람 정도로 간주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미네르바가.....경제위기 상황과 맞물리면서
대중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가 원래부터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지혜"들이
대중들에 의해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단지 경제정보들 뿐만이 아니라....정치정보 등 모든 정보들이
그런 문제들과 정보들에 대한 예민한 안테나
평소에 갈고 닦아 훈련해두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자기 자신에게 아무리 중요하고 유용한 정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자기 코 앞에 주어진 순간에조차도
그것의 중요성이나 심각성을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그저 흘려버리는 것 같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과연 어떤 정보들이.....나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중요한 정보일 것인지
그 자체를 알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다.
우선 그것만 알 수 있어도.....그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꾸준히 수집, 분석, 가공할 수 있을 것인데.....
그것 자체를 알 수가 없으니....
그런 노력 자체를 기울일 수 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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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미네르바가 준 것.......프로메테우스의 불 [1]
  •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님프로필이미지 번호 460472 | 2008.12.24 IP 121.164.***.245 조회 133 주소복사
"프로메테우스의 불"
프로메테우스는 티탄족에 속한 신이고 제우스를 주신으로 하는 올림푸스의 신들에 맞서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금기시되어 온 "불"을 인간에게 전해주었다.인간은 그가 전해준 불을 이용하여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결국 "신들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인간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로 인해 올림푸스의 절대권력 제우스의 형벌을 받게 되었는데 코커서스 산에 쇠사슬로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이 그것이다.프로메테우스의 간은 낮에는 독수리에게 쪼이고 밤에는 재생되었기에 그 형벌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었다.절대권력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채 계속 고통을 가하는 것은 그가 신들의 권좌를 영원히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제우스는 신들의 권좌를 영원히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풀어주겠노라고 회유하였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정의롭지 못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그 고통을 감수하며 "신들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그가 전해준 불을 이용하여 그가 사랑한 인간들이 "인간의 시대"를 여는 것을 지켜 보았다.
미네르바가 준 것
"프로메테우스의 불"
미네르바 그는 데일 듯이 뜨거운 열정을 담아 신들이 금한 "금단의 지혜"를 세상에 풀어 놓았다.그가 그토록 뜨거운 언어를 토해내기 전에는 저항의 지식이란 고작 "신들의 전횡에 대한 비토" 그 이상이 아니었다.그러나 그가 "신들의 금단의 영역"을 뒤엎어버리고 금지된 지혜의 영역을 활짝 열어버리자 이제는 신들과 그들에게 제사와 경배를 드리던 일부의 인간들에게만 허락되던 금단의 과실은 더이상 인간들에게 신성시 될 수 없게 되었고 신들이 인간에게 내리는 신탁으로만 유지될 수 없게 되어버렸다.모든 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결과..............인간들이 신과 동등한 지혜를 얻게 된 것이다.그리고 이는 필연적으로 신들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인간의 시대를 활짝 열게 될 것이다.프로메테우스의 신화에서처럼...............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미네르바의 죄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신들이 인간을 능멸하지 못하게 했던
불멸의 눈을 가진 이여!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여!
인간에 대한 그대의 연민으로 어떤 보상을 받았던가?
견디기 어려운 침묵과 고통,간을 쪼아먹는 독수리
그리고 바위와 사슬,
하지만 지혜와 진실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고통,
어리석은 자들은 결코 맛보지 못할 실존적 고독을 느꼈으니
그대의 죄는 인간 혹은 천민에 대한 사랑,
그대가 보여준 교훈으로 인간은 비참을 줄이고
지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때론 신들의 이름으로 좌절당하겠지만
그대는 영원한 고통을 참아내는 인내로 이겨냈으니
이제 신들도 어쩌지 못하는구나
그대 불굴의 정신이 보여준 끈기와 저항에서
인간은 진실로 신성한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George Gordon byron
여기 아고라 경방을 찿는 많은 분들처럼
저도 미네르바님의 글을 보고 그 충격으로
경제학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늦게?아니 새벽 일찍까지 술을 먹고
그 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미네르바님이 남겨준 것은 분명 "프로메테우스의 불"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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