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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 특검에 누리꾼들 격앙??? 초일류기업 "삼성"?

삼성특검의 그런 발표에....나는 전혀 격앙되지 않았다.
왜냐면.....삼성 특검 초기부터....이미 정확하게 예상되던 일 아니었던가???
이번 발표는 그저....그 예상이 확인되는 것 뿐이다.
따라서......나처럼 대한민국 사회가 미쳐 돌아가는 메카니즘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따위의 발표에 전혀 격앙되거나 놀라지 않는다.
다만.....이 나라의 운명과 무지랭이 국민들이 걱정될 뿐이다.
왜냐면 그것은......건전한 사회규범을 무너뜨리는 짓으로서
비록 무형이지만......엄청난 국익손상이고,
나아가 이 나라의 장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짓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명박 정권 하에서는.....그와 같은 일들이 더욱 비일비재할 것이니....
참으로 걱정된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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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격앙…"삼성 변호하려고 세금 쓰며 특검했나"
프레시안 기사전송 2008-04-17 16:05 | 최종수정 2008-04-17 16:15
'삼성공화국' 개국 발표다"…"이건희 '무죄 판결' 예상"

[프레시안 채은하/기자]

삼성특검팀이 17일 이건희 회장 등 전·현직 삼성그룹 임직원 10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내용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누리꾼은 역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특검팀을 비판했다.

"특검 수사 발표냐, 삼성 변호인이냐"

한 누리꾼(baikfire)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게시판에 조준웅 특별검사가 '이 회장의 배임과 횡령은 여타 다른 사건과 달리 개인적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고 한 것을 두고 "특검이 이런 전지적 관점까지 갖추고 수사를 했는지 미처 몰랐다"며 "이 회장 머리속에 들어가 본 건지 대단하다"라고 비꼬았다.

다른 누리꾼(ssibal1010)은 특검이 유일하게 밝힌 비자금 내역 '삼성 화재 비자금 9억 8000만 원'을 놓고 "삼성이 무슨 소꿉장난하느냐"며 "은평뉴타운 아파트 50평형도 9억원은 된다"고 수사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그 역시 "혹시 9조 원인데 오타 아니냐"고 반문하며 특검 수사 결과를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ronettes)도 "이게 무슨 특검 결과냐"라며 "특검이 삼성 변호사인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 헐뜯기 외에 삼성 이야기는 코빼기도 없다"고 비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한 누리꾼(s03140)도 "(검찰발표 내용은) 삼성그룹 내에서 책임질 사안은 기소하고 검찰 등 정치, 경제, 법조 등에 미칠 불법 로비는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이다"라며 "법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삼성 공화국 개국을 선포하는구나"

특히 누리꾼들은 이번 삼성 특검 발표가 삼성그룹에 면죄부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을 우려했다.

한 누리꾼(금빛소환)은 '다음'에 올린 글에서 "삼성공화국 개국을 선포하는구나"라며 "왕국 정문 지키는 개는 이미 정해진 것 같고 도저히 대한민국 같은 하늘 아래서 살기 싫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sdkim07)도 '네이버'에 올린 글에서 "삼성은 이제 형식적 특검 받고 법적으로 정당화 됐다. 특검 안 한 것보다 못하다"며 "삼성 입장에선 특검 잘 받았다. 십년 묵은 체증 쑥 내려갔겠다"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winlsp)도 " 사기를 쳐도, 주가 조작을 해도, 탈세를 해도, 위장전입을 해도, 뻥튀기 공약을 해도, 결과는 항상 무죄입니다. 대한민국 만세로군요"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장폴고티에)도 "도대체 얼마를 해 쳐먹어야 사법처리가 되는 거냐"고 따졌고, 또 다른 누리꾼(dlscjwjs)도 "이런 것을 조사하기 위해 아까운 세금 낭비 했단 말이냐. 얼굴이 너무 두껍다"고 했다.

"속보입니다. 이건희 회장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

누리꾼들은 곧 삼성 비자금 재판 결과 예상 속보를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한 누리꾼(hiwhi)은 네이버에 '예상 속보'라는 제목으로 "이건희 회장 등 10명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정지, 이건희 회장 휠체어 타고 석방 및 삼성 의료원 중환자실 입원"이라고 올려 많은 누리꾼들의 추천을 받았다.

다른 누리꾼(ohnhop)도 "좀 있으면'이건희 회장 무죄 판결' 혹은 '집행유예' 특보 뜨겠다"라며 "특검이 하듯 법원 몇 번 왔다갔다 하면 판사가 알아서 무죄든 집행유예든 해주겠지"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누리꾼(dinlover)도 "분명히 '죄는 인정되나 국가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어쩌고라며 면죄부를 줄 것"이라고 봤다.

한편, 각 포털사이트 등의 기사 댓글은 삼성특검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이제 삼성을 밀어줘야 할 때입니다", "삼성은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업입니다" 등의 댓글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

특히 일부는 삼성을 옹호하는 내용의 같은 댓글을 연달아 올리며 '도배'하고 있어 다른 누리꾼들로부터 "오늘 삼성 댓글 정직원 특근수당 주는 날이냐"는 등의 빈축을 샀다.


채은하/기자 (bluesky@pressian.com)


(트랙백 : http://news.empas.com/cmtboard/tb.tsp/20080417n1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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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희망의빛™ 2008/04/18 20:13 #

    누X꾼이란 말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그래서그런지 필자님의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군요.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십시요. 더 궁금한 내용은 제 사이트에 방문을...
    좋은 하루 되세요...
    =============================================

    -----'네티즌' 말살어 정책 '누X꾼'

    요사이 인터넷 뉴스 업계에서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오늘 SBS뉴스에도 또 이 얘기가 나왔다. 다름아닌 '누리꾼'... 장사꾼도 아니고 싸움꾼도 아닌 '누X꾼'. 다분히 저속하고 정략적인 의도가 깔려있는 느낌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이란 컴맹단체가 선정한 신조어라니 알만한 탄생배경(?)을 가진 단어이기도 하다.

    말은 어떤 객체의 기호와 추상성을 대변하고 있어서 한번 형성된 이미지가 특정한 형태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자연적으로 변화되게끔 되어 있는데 이번 국어연구원의 '누X꾼' 제정은 의도적으로 네티즌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매장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더욱이나 문제는 인터넷 뉴스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이 단어를 요사이 부쩍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네티즌들 중에는 저열하고 난폭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전체의 네티즌들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정말로 비열한 짓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우리나라 기자연합회가 이 "네티즌"이란 용어를 "누X꾼"으로 쓰자며 천일공노할 시대역행적 "합의"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제가 직접 추궁한 기자에게 확인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수년동안 정치개혁을 이뤄온 IT의 정론가들을 비하하고 매도하는 행위입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아온 그들의 공로를 잘 알면서도 자기 아들에게도 붙이지 못할 '누X꾼'이란 용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 언론계와 국어학계가 심각하게 타락했다는 사실을 의심치 않게 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IT열풍(이런 반네티즌 세력의 저항으로 지금은 잠잠해졌지만)의 신조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취하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정략적 의도든 언어학적 의도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국민은 "누X꾼"이 아닙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은 그 기사를 쓴 '기자' 끝에 '꾼'을 붙여 '기자꾼'이라고 명명해야 합니다. 아님 '알림꾼'이라 명명하든지...네티즌들 중엔 대
  • 희망의빛™ 2008/04/18 20:13 #

    통령도 있고 법조인도 있고 글솜씨가 뛰어난 논객도 많고 그외 일반적인 국민들도 대다수 있습니다. 이를 한꺼번에 싸잡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군중들 스스로의 가치를 폄하하는 행위입니다. 그럼 대통령도 '나라꾼', 판사도 '가름꾼'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이런 류의 기사는 절대로 인터넷 매체에 올라와선 안됩니다.

    전 '누X꾼'이란 용어가 탄생할 때부터 잘못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누누히 주장했지만 언어는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격하시키거나 의도적으로 그 의미를 훼손시켜선 안됩니다. '네티즌'이란 용어의 의미가 자연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리 각인되게끔 해야 하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그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네티즌'이 비록 외래어이긴 하지만 민주적이고 대도시의 커뮤니티같은 냄새가 나는, 나름대로의 함의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말 바꾸기도 좋지만 전부다 다 우리말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용어를 억지로 변용하려 한다면 스스로의 열등감이 빚어낸 자기비하밖에 되질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누X꾼'이란 말의 탄생배경은 들었지만 언어사대주의라서가 아니라 '네티즌'이 좀더 세계적이고 우리나라 인터넷인프라에서 적합한 용어로서 이미 자리잡은것 아닙니까?

    그래서 전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이 정말 싫습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자가 있다면 저같이 실명을 떳떳하게 밝히고 그렇게 스스로를 불러 주십시요.

    <추가>
    국민을 누X꾼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그럼 국어연구원도 '한글쟁이들'이 모인 '글누리판'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자기 아들에게도 못붙일 이름인 '꾼'이란 용어를 민주적 시대인 국민들에게 감히 붙일 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이런 책략적 시도가 횡행되는 미디어 정책에 전 동참하지 않으렵니다. 이것이 '네티즌권력'을 따돌리려는 어떤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미래에 크나큰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여기에 대해 국어연구원에 직접 전화를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 나중에는 결국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요.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ㅡ_ㅡ

    <댓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netizen은 net(인터넷)과 citizen(시민)의 합성어 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칼럼과 블
  • 희망의빛™ 2008/04/18 20:13 #

    로그라는 외래어가 우리말로 순화돼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이란 용어만 유독 "누X꾼"이란 말도 안되는 용어의 공격으로 그 의미가 격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라리 netizen이란 어원과 비슷하게 "울시민"이란 말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를 풀이하자면 "인터넷"을 의미하는 "울타리"와 "시민"이 합쳐져서 "우리시민"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죠.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울시민"이 이상하면 그냥 안쓰면 됩니다. "칼럼"이나 "블로그" 등과 같이 멀쩡한 "네티즌"이란 외래어가 있는데 굳이 우리말로 그 의미를 격하시켜 사용할 필요가 있나요? 그러니까 자꾸 정략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말을 억지로 대체시키려 하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칼럼이나 블로그, UCC란 말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독 네티즌만 우리말로 바꿔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화난다는 겁니다. 이 문제는 저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모든 네티즌들의 명예와도 관련된 사항입니다. 그리고 명예가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더욱 화나게 하는건 그들의 정략적 의도가 괘씸하다는 겁니다. "네티즌"이란 이름의 개인미디어를 "꾼"으로 평가절하시키는 거죠. 그래서 예민한 문제인 겁니다.

    이것은 기존 언론(방송/신문/인터넷미디어)과 정부미디어(KTV/국정브리핑/청와대브리핑 같은), 그리고 네티즌들로 대변되는 개인미디어 이렇게 3대축의 역학관계로 풀이해야 합니다. 즉 기존 언론과 정부미디어가 네티즌들이 생산하는 개인미디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합작품이란 얘기죠.
  • 정론직필 2008/04/18 20:21 #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누리꾼"이라는 말에는.....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하긴, 저 자신은 그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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