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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거품이다??? 지구 환경과 자원고갈

소로스의 말을 요약하면......다음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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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에 투기세력의 개입으로 "정상가격" 이상으로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본다.
그러나....미국, 영국 경제가 찌부러져서 석유 수요가 대폭 줄어들 정도가 되어야만
비로소 석유가가 내려올 것이다.
그런데......미국, 영국 경제가 그럴 정도로까지 찌부러질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석유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높은 석유가격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게 되니....
지난 10여년 동안 낮은 석유 가격 덕을 톡톡히 보았던 소비자들은 이제부터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고통의 시간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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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위 소로스의 말은......무슨 대단한 "예언"이라도 되는 것은 아니고....
경제학에 대한 쌩기초적 지식과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한 기본적 상식만 있어도
누구나 모두 예측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서
이미 오래전부터 내 블로그 글에서도 여러 차례 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즉, 공급 보다 많은 과잉 수요는.....그 상품에 대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언제나 "플러스 성장율"을 유지해야만......비로소 유지가능한....
현재의 성장율 지상주의적 자본주의 시스템 경제체제로는
세월이 갈 수록 더더욱 많은 자원들을 기하급수적으로 필요로 한다.
게다가........인구대국 중국과 인도 경제의 가파른 성장은....
그러한 자원수요를 더더욱 폭발적으로 증가시켜가고 있다.
그런데 석유 등 재생불가능 자원들은.....자원의 폐쇄시스템인 지구라는 조건 하에서는
계속적으로 고갈되어 갈 수 밖에 없는데......
현재의 "성장율" 중심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는.....그러한 자원고갈 속도를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만든다.
따라서.....세계경제에 대한 기초적 흐름과 경제학에 대한 기본 상식만 있어도
석유 뿐만이 아니라......식량 등 거의 모든 자원들의 세계시장에서의 가격이
폭등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은.....아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의 결과는......
결국 모든 재화와 서비스들의 가격상승을 의미하고
그러나 소득도 그에 비례해서 상승되지는 못할 일반 서민들의 삶의 질이
그만큼 낮아질 것임을 의미한다.
더구나.....거의 모든 자원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더더욱 힘든 세월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그에 대한 우리의 적절한 대응은 과연 무엇일까???
참고로 말하자면......
이미 수십년전부터 많은 학자들이 그것을 예측하고
현재의 "성장율" 중심의 무모한 경제체제, 즉, 세계인류 공멸적 경제시스템을 바꾸어
"지속적으로 유지가능한" 경제시스템으로 바꾸자고 호소해오던 터였다.
즉, 쉽게 단기간에 재생가능한 자원들을 주로 이용하거나
아니면, 단기간 재생불가능의 자원소요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경제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아니면, "성장율" 대신에....친환경 등 다른 요소들을 "경제적 복지"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거나.....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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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국제유가는 거품이다" -조지 소로스
유가 연일 사상최고…기름값 고삐 왜 풀렸나
매일경제 기사전송 2008-05-27 16:19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인 이 모씨는 요즘 새벽마다 휴대폰에 들어오는 국제유가 문자메시지 소리에 가슴을 졸인다고 합니다.
국제원유 가격이 매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다반사가 돼 버렸고, 오늘은 또 밤 사이 얼마나 많이 올랐을까 걱정이 태산이라고 하네요. 여러분도 요즘 뉴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름값 소식을 접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난해 11월 말 발행된 틴매경 '경제교실' 코너에서 '유가 100달러 시대가 과연 올 것인가'를 주제로 유가 전망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
당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98~99달러, 두바이유는 88~90달러로 100달러 턱 밑까지 다가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5일 현재 기준으로 WTI는 132.19달러, 두바이유는 126.44달러나 되니 당시 가격이 무척 낮게 느껴지네요.
그러나 지난해 1월 첫째주 WTI 가격은 56.59달러, 두바이유는 54.99달러였음을 상기해 보면 1년 새 기름값이 2배를 훌쩍 뛰어넘어 3배까지 치솟는 날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유가가 이렇게 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차근차근 짚어보도록 하죠.
◆ 국제유가 상승 원인은
= 먼저 가장 표면에 드러나 있는 '범인'부터 볼까요.
국제 원유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유는 모두 달러화로 가격이 표시되는데요, 최근 미국 경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등 문제로 휘청거리다 보니 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같은 양의 석유라도 더 많은 달러를 주고 사야 하는, 즉 달러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달러가치 하락 때문에 달러화로 표시되는 각종 원자재값이 솟구치는 것이죠.
원자재값 상승은 각국 물가를 가파르게 끌어올렸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정책 당국이 이자율을 높여 시중 자금을 묶어놓는 게 순리겠지만 미국 등 주요국들이 경기침체를 우려해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 시중에 풀린 자금은 또다시 원유 등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들어 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 겁니다.
이보다 저변에 깔려 있는 원인을 꼽으라면 역시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거대경제권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들 두 나라는 '자원의 블랙홀'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원자재를 끌어다 쓰고 있습니다.
중국의 최근 석유 소비량은 불과 15년 전에 비해 3배에 달하며 전 세계 석유 소비 증가분 중 약 40%를 차지할 정도라는군요.
그런데 최근 가뜩이나 불 난 집에 부채질한 기관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세계적 투자 회사인 골드만삭스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앞으로 6개월~2년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내놔 시장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2005년 유가가 배럴당 55달러일 때에도 골드만삭스는 "몇 년 안에 유가가 배럴당 최고 105달러까지 치솟는 '슈퍼 스파이크'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해 최근 들어 전망이 맞았음을 입증하기도 했죠.
많은 전문가들이 골드만삭스의 이 같은 전망을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것은 자신들이 다른 어떤 기관보다 석유선물거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고 투자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석유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앞으로 시장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투기를 자극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지요.
고유가는 모두에 위협
= 앞에서 국제유가가 달러화로 표시된다고 했듯이 각국마다 자국 통화로 환산할 때 유가 상승 충격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원화가치는 달러화가치 하락 속도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져 원화로 환산한 기름값 상승폭이 특히 큰데요, 유가 상승은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물가를 밀어올려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웁니다.
한국은행은 2000년대 들어 유가가 10% 올랐을 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포인트 감소하고 물가는 0.2%포인트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등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고 가정할 때 이 공식을 대입해 보면 25일 현재 두바이유가는 126.44달러고 200달러까지 치솟는다면 유가 상승률은 60%에 육박하는 셈이니 성장률은 지금보다 0.6%포인트 떨어지고 물가는 1.2%포인트 추가로 오른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산업연구원(KIET)은 유가가 10% 오르면 무역수지가 최대 80억달러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므로 역시 60% 상승률을 대입해 보면 무역수지는 무려 500억달러 가까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4.5%까지 낮춰 잡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장률 0.6%포인트 추가 하락을 예상한다면 당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설 때 내세웠던 7% 성장률과는 차이가 더 벌어지는 셈이네요.
물가도 마찬가지.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9%, 2월 3.6%, 3월 3.9%, 4월 4.1%로 이어져 왔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 평균 물가상승률을 당초 예상치인 2.8%보다 크게 높인 4.1%로 잡은 상황에서 추가로 1.2%포인트가 오르면 이는 경제성장률을 웃도는, 상상하기도 힘든 수준이 되는 겁니다.
◆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 만들어야
= 휘발유값ㆍ경유값이 ℓ당 2000원 시대를 맞았지만 석유 소비는 그다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곧 연중 차량 통행량이 제일 많은 한여름이고 피서철인데 차량마다 에어컨을 틀면 기름 소비는 더 쑥쑥 증가하겠죠.
우리나라 하루 석유 소비량은 231만배럴로 전 세계 7위 규모고요, 국내에서 석유가 한방울도 안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 석유 '순수입량' 순위를 따져보면 미국(1371만배럴) 일본(516만배럴) 중국(376만배럴) 독일(262만배럴)에 이은 5위가 됩니다. 경제 규모가 훨씬 큰 프랑스(195만배럴)나 인도(176만배럴)를 제친 석유 수입 대국인 셈이죠.
하루라도 빨리 에너지를 덜 쓰는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김은정 기자]
【워싱턴=뉴시스】

현재 배럴당 135달러 대에 육박한 국제유가는 석유 중간상들의 투기에 의한 거품가격이라고 조지 소로스가 26일 경고했다.

소로스는 이날 국제유가가 최근 들어 계속 오름세를 보여 조만간 배럴당 200달러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언급된 것이어서 석유시장에서는 당황스럽다는 표정이다.

소로스는 이날 영국 데일리텔레그레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록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중국의 수요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보다는 현재 국제석유시장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투기세력이 존재한다"고 최근의 원유가 상승을 투기꾼들의 소행으로 지적했다.

소로스는 "투기꾼들은 현재 너무나 유가에 간여를 많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원유 가격은 너무나 터무니 없으며, 그 자체가 거품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그러나 원유 가격의 거품은 미국과 영국의 경제가 붕괴돼 원유 수요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 한 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 거품 가격은 결국 바로잡히겠지만 경제 위축으로 실제 수요가 줄어들기 전에는 어렵다"고 원유가의 진정 국면이 오기가 어려움을 예견했다.

그는 이어 "원유 가격과 식품 가격의 상승은 결국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영국 역시 미국과 비슷한 상황, 즉 주택경기의 침체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소로스는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10여년 동안 훌륭한 기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이제는 여러분들이 손을 못쓰게 하는 구속복을 입을 차례이다"고 긴축재정 상황이 기정사실임을 지적했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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