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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 음식냄새 찌든 ‘10년 부엌데기’ 국보 사회, 경제 개혁

(도대체 언제 문화재에 대해 그렇게 신경들을 썼다고.....숭례문 화재를 기화로
새삼스럽게 호들갑들인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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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방치 긴급 르포…음식냄새·먼지 찌든 ‘10년 부엌데기’ 국보
[경향신문 2008-02-12 18:34:45]
식당 한 구석에 쳐박혀있는 국보(國寶).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세계문화유산.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경향신문이 12일 긴급 점검한 주요 문화재의 관리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12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위치한 장곡사는 ‘미륵불괘불탱(300호)’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58호)’ 등 2점의 국보급 문화재가 소장돼 있으며 상대웅전(162호) 등 보물로 분류된 문화재도 4점이나 보유한 ‘천년사찰’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만난 사찰 관계자들의 표정에선 천년사찰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읽을 수 없었다. 이들은 “숭례문이 먼저 당했을 뿐”이라며 “이곳 역시 언제 그 같은 사고가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근심스러운 얼굴이었다.
주지 덕상스님은 지난해 11월 이곳에 처음왔을 때를 회상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경내를 돌아보고 있는데 식당에 나무상자가 하나 있어 ‘이게 뭐냐’고 했더니 ‘국보 300호인 괘불’이라고 해 깜짝 놀랐다”는 그는 “국보급 문화재가 식당 구석에 방치되고 있어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괘불은 야외에서 법회(法會)를 거행할 때 본존불상(本尊佛像) 대신 법당 앞에 높이 거는 불화(佛畵). 장곡사에 보관돼있는 ‘미륵불괘불탱’은 길이 8.69, 폭 5.99의 대형 괘불로 삼베(麻)에 그려져 있다.
괘불이 놓여져 있는 식당방은 사찰 식구들과 일반 신자들에게 식사가 제공되는 공양방 역할을 하고 있었다.
방문을 열자 쾨쾨한 음식 냄새가 진동했고 가스레인지 등 각종 주방기기들과 함께 국보 ‘괘불’이 담겨있는 대형 궤짝이 눈에 띄었다. 눈에 보이는 안전 장비로는 마루에 있는 소화기 1대가 전부였다.
만에 하나 주방에 불이라도 난다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스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국보라고 감히 짐작도 할 수 없었다.괘불은 먼지가 켜켜이 쌓인 나무상자 안에 들어 있었고 주변에는 CCTV는 말할 것도 없고 자물쇠조차 없는 허술한 상태였다. 창호지 문만 열면 바로 외부와 이어져 도난에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1997년 국보로 지정될 당시만 해도 사찰 측은 문화재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곧 괘불 보관시설을 짓겠다는 복안을 세웠지만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10년째 ‘부엌데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물 14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서울 명륜동 문묘(4만㎡)도 관리 인력이 퇴근한 밤 시간대에는 완전히 방치되고 있었다.
문묘 안에는 대성전·명륜당 등을 비롯한 21개의 목조 건물과 수령이 5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59호 은행나무 등 모두 쉽게 불에 타버리는 문화재들이 즐비했다. 반면 비치돼 있는 방재 설비는 소화기와 소화전밖에 없었다. 특히 유림회관이 가로막고 있는 쪽은 소방차가 진입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묘 관리는 종로구청 직원 한 명이 맡고 있지만 퇴근 후에는 아무도 문묘를 관리하지 않고 있다. 무인경비시스템이나 CCTV도 없었다. 관리청인 종로구청도 “예산 문제로 관리 인력을 한 명만 두고 있다”면서 “밤에는 아예 손을 놓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인정했다.
국보 2호인 원각사지 10층 석탑과 보물 3호인 대원각사비가 있는 탑골공원도 주간에만 관리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강화 유리로 보호되고 있지만 대원각사비에는 아무 제재 없이 손을 댈 수 있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노숙자들이 낮은 담장을 넘어오는 일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
〈 정혁수·김기범기자 〉

ㆍ장곡사 괘불 식당 처박아…취사도구 즐비·소화기 1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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